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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스 다니며 제일 극혐이던 일

.... 조회수 : 5,059
작성일 : 2024-06-12 13:27:07

한달쯤 전인데

헬스장 샤워실 있는 락커룸 들어갔다 제가 뭘 봤냐면요 

쪼그리고 앉아서 공용 드라이기로 거기를 말리고 있는 중년여자를 봤어요

그것도 출입문쪽으로 쪼그리고 앉아있어서 다리 벌리고 거기 말리는 모습을 정면으로 봄

웃긴건 털 때문에 그러는건지 아래에 수건까지 깔았더라고요 헬스장 수건 

제가 들어서는데도 그 자세 그대로 계속 말림

아 진짜 더럽고 수치도 모르고 

 

IP : 58.78.xxx.7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2 1:28 PM (110.9.xxx.182)

    집에선 해도 왜
    저는 팬티 라이너 생리대 붙이고 입는 사람도 봤어요.
    사람들 왔다갔다 하는데 괜찮나..

  • 2. ..
    '24.6.12 1:28 PM (175.212.xxx.96)

    안구테러 당하셨군요 정말 싫다

  • 3. .....
    '24.6.12 1:28 PM (118.235.xxx.213)

    님자들도 많이 그런다는데
    남자들은 수치스러워하지도 않나보더라구요.
    남자들은 샤워실에서 오줌도 많이 싼대요.
    오죽하명 벽에 소변금지라고 써 붙어있다고

  • 4. 추접시렵다
    '24.6.12 1:31 PM (106.101.xxx.182) - 삭제된댓글

    제가 그래서 집 밖 목욕탕 절대 안가요.
    이 꼴 저 꼴 보기 싫어서요.

  • 5. ㅓ후
    '24.6.12 1:32 PM (180.68.xxx.244)

    골프장 샤워실에서도 봤어요.개 오줌 누는 자세로 말림
    옆에 친구도 있는데 그러더라구요.
    으웩 ㅡㅡ

  • 6. ...
    '24.6.12 1:32 PM (58.78.xxx.77)

    서서 말리는건 몇번 봤지만
    다리 벌리고 그것도 출입문쪽 향해서 앉아
    그러는건 너무 충격이었어요
    그게 부끄럽단 생각이 안들까요 사람이

  • 7. 한여름
    '24.6.12 1:44 PM (211.114.xxx.19) - 삭제된댓글

    삼복더위게 헬쓰장 목욕탕을 싸우나로 만들던 할머니 생각나요
    새벽일찍와서 아무리 남의돈이라도 그렇지 그더운데 뜨거운물을 내내 틀고 있었나봐요
    정말 마귀할멈 같았어요

  • 8. 차라리
    '24.6.12 1:54 PM (211.234.xxx.38)

    좀 짧게 깎는게 빨리 마르고 좋을 것 같아요

  • 9. 맞죠
    '24.6.12 2:02 PM (211.223.xxx.123)

    공동공간에서 그러고 말리고 하는것 다다다 문제지만
    하다못해ㅡ한쪽으로 피해서 뒤돌아서서 조심하는 상식도 없다는게 최악이에요. 지적할 가치조차도 안 되는

  • 10. 와우
    '24.6.12 2:28 PM (114.203.xxx.205)

    최악이네요. 와 진짜

  • 11. 나두봄
    '24.6.12 2:48 PM (58.127.xxx.56)

    처음 봤을때 내가뭘 본건지 믿을 수 없었음,
    얼굴만 보면 엘리자베스 여왕처럼 생겨가지고 가랑이를 벌리고
    손으로 털며,,, 우웨ㄱㄱㄱㄱ
    왜 부끄러움을 모를까 두고두고 기억이 떠오르면 치를 떰.
    너무 놀라서 아무말도 못한내가 원망

  • 12.
    '24.6.12 2:49 PM (223.38.xxx.175)

    저는 헬스장 탈의실에서 탬포 빼는 사람 봤어요 ㅠ
    다른사람도 있는데 그러고 싶을까요 ㅠ

  • 13. 수영장에도
    '24.6.12 3:14 PM (124.51.xxx.114)

    그런 사람들 많았어요.
    진짜 정상인 맞나 싶은 행동들 ㅠㅠ
    몸매가 자신 있다고 그래도 되는 건 아니지만 그런 분들은 몸매도 참 테러 수준

  • 14. 하아
    '24.6.12 3:20 PM (61.98.xxx.185)

    제가 본 자세는요..
    탈의실에 저와 그녀 둘였는데
    30대 초반? 이어폰을 꼽고 마구 통화를 하면서 서서 말리는데
    복부 아래를 완전 앞으로 내밀고 다리는 벌린 자세로 거기 헤어를 전투적으로 말리는데 와아... 진짜
    같은 여자지만 토할 뻔..
    목소리는 진짜 어찌나 큰지
    한덩치에 키도 큰 냔이 그러는데 ..
    진짜 몇년 지난 지금까지 생각나고
    너무너무 불쾌해요
    제가 진짜 그런저런꼴보기싫어서 옷벗는덴
    가기가 싫어요
    참고로 그런 진상들때문에 될수있으면
    사람 적은 시간으로 피해서 다녔거든요
    근데 오히려 사람많을때가 더 낫더라는..

  • 15. 하아
    '24.6.12 3:24 PM (61.98.xxx.185)

    예전엔 그래도 사람들이 남부끄러운줄 알고 그랬는데 이젠 ..
    매너 좀 지키세요!
    그러면
    훗 웃기고 앉았네!
    뭐 이런 느낌?
    하아...

  • 16. ..
    '24.6.12 3:35 PM (39.115.xxx.64)

    3모녀가 와서 엄마는 앉아서 너무나 열심히 거기를 전투적으로
    씻어요 머리 감다 뒤돌았는데 테러 당했어요 항시 그렇더라고요 씻고 일부러 늦게 나갔는데 좀 일찍 나갔다가 드라이어로 한쪽 다리 들고 하는데 어찌나 역겹던지 다행히 끝날무렵이라 재등록 안 하고 옮겼어요 코도 가래도 거침없이 칵칵 되는데 딸들이 성인이어도
    엄마를 말리지 않고 심지어 씻는 모습도 따라하더라고요 그것도 황당하더라고요 젊은 딸이 그런것도 따라하다니요 제일 역겨운 기억이네요

  • 17. ^^
    '24.6.12 6:59 PM (219.250.xxx.222) - 삭제된댓글

    아이어렷을때 수영장 갓는데 샤워하고 나와서 너무당당히 생리대 착용에 너모놀랏어요.
    가리면서 하는느낌이 아니라 걍 화장실에서 혼자잇을때처럼 행동.
    그래서 그때 여기에 탈의실에서 생리대착용 넘하지않냐고 물어봤다 몰매맞음ㅎ대부분이 뭐 어떠냐는 의견이라 넘 충격먹엇어요ㅎ
    솔직히 중국사람들 남보는데서 소변보는거랑 뭐가틀린건지.
    남앞에서 생리대붙이는거 돈주고 하래도 못할듯싶네요ㅠ

  • 18. 오효횻
    '24.6.12 8:32 PM (123.212.xxx.247)

    수치와 부끄러움을 몰라서 그래요.
    소양 교양의 부족..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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