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배가아파서 지금 5일째인데
동네병원갔더니 처음엔 몸살약주고 두번째는 맹장쪽인거 같다고 항생제 먹어보라고 처방해줬어요
오늘부터 아픈건 좀 나아서 밥도 먹고 했다는데 이거 이렇게 넘어가도 되나요?
이주뒤에 해외여행 예약되어있는데 이거 가도 되는걸까요....ㅠㅠ
아들이 배가아파서 지금 5일째인데
동네병원갔더니 처음엔 몸살약주고 두번째는 맹장쪽인거 같다고 항생제 먹어보라고 처방해줬어요
오늘부터 아픈건 좀 나아서 밥도 먹고 했다는데 이거 이렇게 넘어가도 되나요?
이주뒤에 해외여행 예약되어있는데 이거 가도 되는걸까요....ㅠㅠ
뭔소리래요 도대체 어떤 병원을 가셨길래 그냥 동네 가정의학과 간건지?
몸살이랬다가 맹장이랬다가 못믿을 병원
엄마도 참 답답 맹장의심인데 해외여행 간다구요? 터지면 어떻게 되는거 아시죠?
당장 다른병원을 가봐야죠
맹장이든 아니든
맹장염 의심인데 항생제만 주는 병원은 첨이네요
무슨 말씀이세요
복부 초음파 해보고 맹장이면 당장 수술해야해요
맹장은 응급이고
밤이라도 수술해야해요.
그 내과 이상하네요.
제가 진찰받은 내과는 의뢰서 써주고 당장 큰병원 가라했어요.
저도 전조증상이 있었는데 그냥 복통인줄 약먹고 2주후에 또 아파서 병원 가서 그밤에 수술했어요 맹장이였어요 여행지에서 수술 받는 성황이 되면 어쩌려구요 병원 옮기시고 엑스레이라도 찍어보세요
동네 병원도 초음파 하더니 바로 큰병원 가라 그래서 수술했어요. 그 병원 믿음이 안가네요
응급이에요!!!!!!!!!!!
초음파부터 보세요
동네 그냥 외과 일반외과 가세요
정형외과 아니고 일반외과요
아니면 2차병원 일반외과요
뒀다가 터지면 복막염 되요.
맹장염은 수술밖에 없어요
바로 큰병원 응급실 가셔서 CT 찍어보셔야해요
저희 남편도 지난주에 수술했어요
엑스레이랑 피검사 염증수치 괜찮아서 요로결석인가 했는데 CT 찍으니까
초기에는 CT밖에 안보여요 어서 병원가세요
응급실로 가야죠
아 미쳐버리겠네요
이젠 아픈거 많이 가라앉았다고 안가겠답니다..
동네병원에서는 처음에 열많이 나고 배아프다고 몸살났다고 지 입으로 얘기해서 몸살약 받아왔구요
배아픈게 심해지니까 병원에서도 일단 항생제먹고 경과보고 더 나빠지면 상급병원가라고 했어요
근데 상태 좀 나아지니까 안간다고 저러고 있어요
이게 좀 나아지면 그냥 있어도 되는건지 궁금했어요...
맹장 터지면 복막염 오고 골치아파져요. 입원기간도 길고요
당장 내일 가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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