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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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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다스리는 호흡 경험해보세요

... 조회수 : 6,168
작성일 : 2024-06-12 07:42:22

바닥은 실내온도보다 따뜻한 것이 좋습니다. 

지금처럼 덥다면 바닥은 더 더워야 합니다. 

공기를 시원하게 하고 바닥을 따뜻하게 해도 됩니다. 

 

2센티 높이 정도 되는 책을 두 권 준비 합니다.

 

1. 바닥에 大자로 눕습니다.

2. 늘 하시던 숨쉬기를 3번 정도 해봅니다. 

3. 책을 한 권 베고 숨쉬기 3번 

4. 책을 두 권 베고 숨쉬기 3번 

5. 2/3/4 번의 숨쉬기를 비교해보고 숨이 제일 잘 쉬어지는 높이를 택합니다. 

6. 무릎을 세웠다 눕혔다 하면서 다리를 정리하고 팔을 들었다 내렸다 하면서 팔을 정리합니다. 

7. 감정적일 때, 머리속이 아주 복잡합니다. 

8. 호흡을 관찰하면서 "내쉬고 기다린다"만 생각하세요. 

9. 등은 바닥에 있고, 살짝씩 움직여도 되고, 무릎 세워도 되고, 팔 움직여도 됩니다. 

10. 30분 정도만 해보세요. 어느 수준까지는 감정이 정리됩니다. 

 

왜이러나 싶으면서도 감정 조절이 힘든 것은,

뇌에 산소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힘든 일을 해내야할 때는 많은 산소가 필요하거든요. 

머리 높이를 찾으시면 기도가 확보 됩니다. 

머리 높이는 매번 찾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용하시기를 바랍니다. 

 

효과는 보장합니다.

제 감정의 들뜸의 폭이 아주 단조로워졌습니다. 

IP : 183.98.xxx.142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나빠나
    '24.6.12 7:46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호흡 수행도 물론 좋겠지만, 그냥 내비두는 게 좋아요. 멀쩡한 호흡에 의식하다보면 괜히 머리에 상기가 온다거나 더 호흡이 불편해질 수 있어요.

  • 2. ...
    '24.6.12 7:51 AM (183.98.xxx.142)

    몸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의 일부입니다.
    감정이 높낮이가 커서 감당해내기 어려울 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 호흡은 수행과는 거리가 멀고, 몸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의 일부입니다.

  • 3. ...
    '24.6.12 8:00 AM (183.98.xxx.142)

    호흡에서의 상기는 호흡에 인위를 가했을 때 나타납니다.
    참는다거나 늘린다거나 가늘게 길게 이런식의 인위요.
    본문의 호흡은 하던 호흡을 하시는 겁니다.
    각자 하던 호흡을 딱 기도만 제대로 확보해서 하는 겁니다.
    코막혔으면 입으로 하셔도 됩니다.

  • 4. 아나빠나
    '24.6.12 8:02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호흡은 누구에게서 배운 겁니까?

  • 5. 좋아요
    '24.6.12 8:21 AM (118.235.xxx.76)

    길게 심호흡도 같은 맥락이겠죠.
    뭔가 차분해지고..
    요가 오래했는데 숨쉬기 아직도 어렵고 뭔가 생각이 많을 때
    집중이 떨어져서 요가 동작하면서도 딴 생각.
    이런날엔 어김없이 운동 후 두통. 산소가 부족해서..

  • 6. ..
    '24.6.12 8:36 AM (106.101.xxx.114) - 삭제된댓글

    아나빠나

    '24.6.12 7:46 AM (59.10.xxx.5)

    호흡 수행도 물론 좋겠지만, 그냥 내비두는 게 좋아요. 

    ㅡㅡㅡㅡㅡㅡㅡ
    이 호흡은 아나빠나 호흡 수행 아니에요.
    가끔은 저런식으로 호흡 의식해주는 거 괜찮습니다

  • 7. ...
    '24.6.12 8:49 AM (116.33.xxx.153)

    감정 다스린다고 아무데서 누울수도 없고
    참았다가 집에 와서 해야 할까요

  • 8.
    '24.6.12 9:35 AM (211.234.xxx.30)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나중에 집에 와서 꼭 해보겠습니다

  • 9. 산딸나무
    '24.6.12 9:36 AM (211.36.xxx.10)

    감정을 다스리는 호흡법 저장합니다

  • 10. 좋아요
    '24.6.12 10:11 AM (106.101.xxx.128) - 삭제된댓글

    일상에서 긴장된 상태로 있는 경우가 꽤 많아요
    이런 경우 호흡이 안정돼있지 않거든요
    가끔은 원글처럼 호흡을 의식해주는 거 되게 좋습니다
    뭐든 과한 게 탈이날 뿐이죠

  • 11. ...
    '24.6.12 10:13 AM (211.39.xxx.147)

    공감합니다. 호흡 효과 있습니다.

  • 12. ...
    '24.6.12 11:44 AM (183.98.xxx.142)

    상황에 따라 잠시 걸으면서
    입으로 내쉬고 코로 들이쉬면서
    8번 문장대로 해보셔요. 금방진정됩니다.

  • 13. 바람이
    '24.6.12 2:33 PM (222.109.xxx.54)

    감정 다스리는 호흡법

  • 14. say7856
    '24.6.12 4:26 PM (121.190.xxx.58)

    감정을 다스리는 호흡법 저장합니다

  • 15. ㅇㅁ
    '24.6.12 6:49 PM (118.46.xxx.100)

    감정 다스리는 호흡법

  • 16.
    '24.6.13 12:33 PM (119.67.xxx.179)

    호흡법 감사합니다

  • 17. ..
    '24.8.15 7:01 AM (121.134.xxx.22)

    감정다스리는 호흡법

  • 18. ..
    '24.8.15 8:06 AM (117.111.xxx.29)

    감정다스리는 호흡법
    감사합니다

  • 19. 호흡
    '24.8.17 1:45 AM (58.231.xxx.67)

    감정정리 호흡법 좋네요

  • 20. 호흡
    '24.8.25 7:03 AM (61.99.xxx.22)

    감사합니다

  • 21.
    '24.10.1 4:23 PM (221.150.xxx.53)

    감정 다스리는 호흡법

    감사 합니다.

  • 22. ㅇㅁㅇ
    '24.10.6 11:45 AM (125.186.xxx.107)

    감정정리 호흡법 좋네요

  • 23. ㅇㅇㅇ
    '24.12.11 3:31 AM (110.9.xxx.41)

    감정 다스리는 호흡

  • 24. 감사
    '24.12.26 5:50 AM (118.235.xxx.105)

    감사합니다

  • 25. 나무
    '24.12.26 6:29 AM (211.202.xxx.70)

    내쉬고 기다린다.. 감사합니다~

  • 26. 지혜를모아
    '24.12.26 8:08 AM (211.202.xxx.35)

    감사합니다

  • 27. 호흡
    '24.12.26 9:01 AM (211.33.xxx.149)

    호흡법 감사합니다

  • 28. ...
    '24.12.31 6:02 AM (221.140.xxx.68)

    호흡법
    감사합니다.

  • 29. ..
    '25.1.4 12:55 PM (175.223.xxx.25)

    감정 다스리는 호흡법

  • 30. ..
    '25.1.4 2:17 PM (39.7.xxx.38)

    알려주신 호흡으로 잠자기 전에 해보는데요.
    책으로 비교해봐도 호흡이 어느 높이에서 더 편한지 잘 모르겠어요.
    저는 가끔 전조없이 어지러움이 오곤 하는데 오늘 아침에 그랬어요.
    다니는 한의원에서 치료해주시는데 문 열기 전이랏니
    이 호흡법을 해봤는데요. 누우니 더 어지러워서 중단했어요. 어지러움에도 효과가 있을까요?

  • 31. .. 님
    '25.1.4 3:31 PM (183.98.xxx.142)

    책 높이의 편차를 늘려서 해보세요. 맨바닥 2권 4권 이런식으로요.
    어지러울 때는 걸으면서 내쉬고 기다린다 생각하면서 호흡 관찰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1. 입으로 내쉬고 2. 코로 들이쉬는 순서로 호흡해보세요.

  • 32. ..
    '25.1.4 4:15 PM (39.7.xxx.38)

    뇌에 산소가 부족할 때 감정 통제가 안된다
    하셨는데요.
    제가 다니는 또 다른 한의원에서도 뇌로 산소가 부족할 때 어지럽다며 누워서 다리를 높이하고 있으라고 했는데 누우면 더 뱅뱅~
    집 근처 한의원에서는 위장 치료로 잡아주세요.
    위가 문제인 것 같은데 정말 아무 전조증세 없이 급 어지러워서 좀 힘듭니다.
    요즘 시국땜 내내 불안했던 게 쌓였었나봐요.
    어지러울 때에는 앉아서,
    평소때에는 책을 두 권씩 차이 두고 해보겠습니다.
    저 걸을 때 갑자기 무릎 아플 때, 옆구리 담 올 때 종종 호흡해서 나아진 적 있어요.
    고맙습니다!

  • 33. ...
    '25.1.4 4:33 PM (183.98.xxx.142)

    한입씩 맛보고 제일 맛있는 걸로 한그릇 먹는 것과 같습니다.
    맛이 비슷하면 간의 차이를 좀 더 두면 구분이 쉬운 것처럼, 높이에 차이를 주면 구분이 갑니다.
    이건 전혀~ 싶은 것은 뺄 수 있게 되요.
    이와 같이 위의 호흡은 여러 가지 중에 자신에게 가장 좋은 것을 자신에게 스스로 제공하는 "경험"에 가치를 둬요. 비교하는 경험을 해보면 몸이 기억했다가 스스로 좋은 것을 찾습니다.
    뇌에 적당량의 체공이 이뤄지는가에 건강의 모든 것이 달려있습니다.

    호흡을 적당히 하면, 심장이 마음껏 일해서, 뇌가 원하는 만큼의 공급을 실시간으로 해줘요.
    늘 "내쉬고 기다린다"를 생각하면서 호흡을 관찰해보세요. 어느날 문득 되어갑니다. ^^
    건강하셔요. 후기 고맙습니다.

  • 34. ..
    '25.1.4 6:09 PM (39.7.xxx.38) - 삭제된댓글

    호~~~하고 내쉬고 기다린다에서 기다린다가 무엇일까 하다가 저는
    숨을 내뱉을만큼 충분히 다 내뱉고 조금 참은 다음 다시 내쉬어요. 내쉬기 직전 순간적으로 흡!하고 들어온 숨으로요.
    이건 아주 개인적인 에피인데요.
    저는 암수술후 추적 검사중인데 정밀검사 받을 때 너무 긴장되고 지루하기도 해서 이 호흡을 하는데 전에 검사하는 샘이 마이크로 깊은 쉬지 마세요. 흔들립니다!
    하셨어요.ㅋㅋ
    늘 도움을 주셔서 감사해요!

  • 35. ..
    '25.1.4 6:10 PM (39.7.xxx.38)

    호~~~하고 내쉬고 기다린다에서 기다린다가 무엇일까 하다가 저는
    숨을 내뱉을만큼 충분히 다 내뱉고 조금 참은 다음 다시 내쉬어요. 내쉬기 직전 순간적으로 흡!하고 들어온 숨으로요.
    이건 아주 개인적인 에피인데요.
    저는 암수술후 추적 검사중인데 정밀검사 받을 때 너무 긴장되고 지루하기도 해서 이 호흡을 하는데 전에 검사하는 샘이 마이크로 숨 그렇게 쉬지 마세요. 흔들립니다!
    하셨어요.ㅋㅋ
    늘 도움을 주셔서 감사해요!

  • 36. ...
    '25.1.4 6:52 PM (183.98.xxx.142)

    원래 들숨은 기압차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내쉬고 기다리면 들숨은 일어납니다.
    생각으로 "내쉬고 기다린다"를 하면서 호흡을 관찰하면,
    어느날 몸도 내쉬고 기다리는 숨을 쉬게 됩니다.
    인위적인 모든 행위들은 긴장을 유발해요.
    그저 생각하면서 호흡하기 정도로 대하셔요.
    건강하십시오. ^^

  • 37. blu
    '25.2.5 3:17 AM (112.187.xxx.82)

    내쉬고 기다리기 연습해볼께요

  • 38. Oo
    '25.4.11 2:19 AM (211.58.xxx.100)

    호흡법 저장해요

  • 39.
    '25.5.6 1:22 PM (103.252.xxx.146)

    감정 다스리는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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