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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은 없지만 내가 가진 것은

ㅇㅇ 조회수 : 3,834
작성일 : 2024-06-12 07:00:22

 73년생인데

풍성한 머리숱과  흰 머리가 아직 안났다는게  문득 좋네요.

어깨결림 정도만 있고  몸 건강한 게  감사하네요.

 

(제가 임플란트 4개 해서   카드값 부담에 

매일 만원 이만원 아끼느라   옷한벌 제대로 못사고  받고 싶은 드럼 레슨도 못하고   너무너무  짜증이 났었는데..  아침에  문득 드는 생각입니다.) 

IP : 211.234.xxx.2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 가지심
    '24.6.12 7:05 AM (121.133.xxx.137)

    없는것에 아쉬워안하고
    가진것에 해복한 사람이
    진정한 위너죠????

  • 2.
    '24.6.12 7:11 A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이런 마음이 행복해지는 방법

  • 3. 제일
    '24.6.12 7:38 AM (121.225.xxx.201)

    풍성한 머리숱 부러워요

  • 4.
    '24.6.12 7:41 AM (121.167.xxx.120)

    내가 못 가진것에 한탄 하는것보다 내가 가진것에 만족하고 감사 하는것이 행복한 삶이지요

  • 5. ...
    '24.6.12 7:52 AM (211.206.xxx.191)

    행복이란 만.족이죠.
    누구와 비교하지 않고.

  • 6. 자만
    '24.6.12 8:00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그런 마음이면. 아파트 전세로 사는데 빈지하에 사는 사람들 보면서 난 행복해. 타고나기를 몸이 불편한 사람들 보면 난 사지가 멀쩡해서 행복해.

  • 7. 부럽
    '24.6.12 8:02 AM (175.223.xxx.164) - 삭제된댓글

    솔집히 머리숱은 진짜 부러움
    나이 보다 5살 어려보임
    노안 탈모는 진짜 돈을 바르고 발라도 해결이 안된다는...

  • 8. 부럽
    '24.6.12 8:04 AM (175.223.xxx.164) - 삭제된댓글

    솔직히 머리숱은 진짜 부러움. 나이 보다 5살 어려보임
    노안 탈모는 진짜 돈을 바르고 발라도 해결이 안된다는...
    친구는 숱많은 백발인데 차라리 빈모에 흑발보다 자기가 낫대요.
    염색만 하면 해결이 되는데 빈모는 뚜껑 덮지 않는 이상은 해결불가

  • 9. 대머리엘리트
    '24.6.12 8:05 AM (175.223.xxx.164)

    솔직히 머리숱은 진짜 부러움. 나이 보다 5살 어려보임
    노안 탈모는 진짜 돈을 바르고 발라도 해결이 안된다는...
    친구는 숱많은 백발인데 차라리 빈모에 흑발보다 자기가 낫대요.
    염색만 하면 해결이 되는데 빈모는 뚜껑 덮지 않는 이상은 해결불가
    내가 혜안이 있었는지 남편은 머리숱 빡빡한 사람으로 고르고 우리 애들은 숱부자임.

  • 10. 있는 그대로
    '24.6.12 8:06 AM (220.117.xxx.100)

    비교에서 비롯된 행복은 또다른 비교에서 불행이 되기도 하죠
    그 자체로 감사하고 만족할 수 있는 것이 오래가는 행복, 흔들리지 않는 행복이 된다고 생각해요

  • 11. ㅇㅇ
    '24.6.12 9:33 AM (218.239.xxx.72)

    전 치과에 드는 비용이 없었어요

    신경치료 딱 한번 했네요 70만원
    올해 60

  • 12. ..
    '24.6.12 10:18 AM (202.20.xxx.210)

    저희 집 전체가 머리숱 부자인데 머리숱 부자 남편과 결혼을 했는데.. 애가요 ㅎㅎ 진짜 거짓말 하나도 안하고 너무너무 머리가 빡빡해요. 이모님들이 놀라워 했어요. 애 중에 이렇게 머리숱 많은 애는 첨 본다고.. 헤어샵 실장님도 머리 자르면서 그랬어요, 진짜 복 받았다고.. 사람들이 머리숱 별로 생각 안하는데 진짜 이제는 머리숱도 봐야 합니다. 나이들면 머리숱으로 나이 가늠해요.

  • 13. 쓸개코
    '24.6.12 10:32 AM (175.194.xxx.121)

    머리숱 풍성한게 얼마나 좋은 복인데요.^^
    저는 10대때부터 한 두올씩 나기 시작해 염색 안 하면 다닐수가 없는 지경으로 흰머리가 많아요. 숱도 많이 줄었고요.
    비슷한 나이인데.. 저도 아직 충치가 없어 사랑니 뺄때 빼고 치과 가본적이 없고
    시력이 전같진 않지만 아직 렌즈나 안경신세를 안 질 정도는 된걸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 14. ^^
    '24.6.13 8:46 AM (211.58.xxx.62)

    머리숱많은데 흰머리없다 진짜 복입니다. 유전의 힘이기도 하구요.
    얼굴도 미인일것 같아요. 미인의 조건에 머리숱도 들어감.

  • 15. ㅇㅇ
    '24.6.15 1:04 AM (222.233.xxx.216)

    원글입니다 위로 격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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