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례를 받았거든요

ㅇㅇ 조회수 : 1,212
작성일 : 2024-06-11 23:50:20

그런데 기도를 안 해요. 주일 미사만 겨우 나가고 

묵주기도 거의 안 해요 

성당에서 사람들 만나는 것도 불편해요. 요열심히 하지도 않을거 괜히 세례를 받았나봐요

IP : 118.235.xxx.2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1 11:52 PM (116.125.xxx.12)

    처음부터 어떻게 잘하나요?
    미사만 나가는것도 잘하시는거에요
    성당에서 만나는 사람들 눈인사외에는
    님에게 관심 없어요

  • 2. 신앙도
    '24.6.11 11:55 PM (222.119.xxx.18)

    훈련이 필요해요.
    멀지 않은 성지..한군데씩 매 주 다녀보심 어때요?
    책도 있어요. 성지순례.

  • 3. 잘하심
    '24.6.12 12:06 AM (122.46.xxx.124)

    언젠가 때가 오니까 마음 편하게 하세요.
    열심히 혹은 잘 하려고 하지않아도 돼요.

  • 4. 산도
    '24.6.12 12:27 AM (119.66.xxx.136)

    세례는 열심히하라고 받는 건 아니지 않나요? 뭐 열심하면 좋지만.

    기도가 별건가요. 내마음 먼저 토닥토닥. (지나고 보면 늘 함께 하셨음을 아시게 될 꺼예요.)
    그러다보면 내 주변도 보이고 마음도 열리고, 그러면 기도 한 번 해주고 싶어서 기도문 찾게 되고 묵주기도 한번 하게 되고 그런거죠.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열심히 안 할꺼 괜히 세례받았다 생각치 마시고, 열심히 안해도 안잡아가네 하세요. 열심히 안한다고 세례 취소하지 않아요!

  • 5. ...
    '24.6.12 1:21 AM (39.7.xxx.143) - 삭제된댓글

    너무 극단적이네요.
    세례는 예수님이 불러주신거고
    신앙이 커가는데에도 시간이 필요하죠.
    화살기도 하고 점점 기도와 친해지면 돼요.
    기도강박은 노노.하느님은 우리가 행복하고 평화롭길 바라세요.

  • 6.
    '24.6.12 4:43 AM (49.236.xxx.96)

    저 40년 된 신자에요. 기도 잘 안 해요
    미사는 열심히 갑니다

    그냥 평소에 감사하고 살아요
    세례 받은 거 축하드리고
    주일미사 안 빠지고 잘 다니시면 됩니다

  • 7. +++
    '24.6.12 8:20 AM (218.48.xxx.3)

    믿음과 세례는 누구나 받을수 있는게 아니라고 합니다. 위로부터 선택이 되어야 마음의 문이 열린다고 해요. 대개 하느님 보시기에 상대적으로 좀더 착한 사람들이 세례를 받는 것같아요. 이건 하느님도 억지로 못하고 초대하시는 거죠. 그다음부터는 본인의 의지와 노력에 따라 신앙이 자라거나 아니면 시들거나죠. 유튜브에서 성모발현을 찾아보세요. 특히 허창구tv에서 파티마, 루르드, 과달루페, 실루바, 라스라하스 등을 꼭 찾아보세요. 중요한 것은 성당관련 대부분 가짜로 사람들이 지어낸 것이 아니고 진짜라고해요. 안믿으면 손해에요. 특히 영성체 안하면 완전 손해에요. 허창구tv에서 성체도 찾아보세요.

  • 8.
    '24.6.12 11:55 AM (125.132.xxx.77) - 삭제된댓글

    넘 부담갖지말고 천천히 하세요.
    처음부터 열심히 하는 사람도 있지만
    점점더 천천히 발전하는 사람도 있는 거죠.
    생각날때 한번씩 성모송 읊는다든가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화살기도를 한다든가
    자려고 누워서 주님이 기도를 한번씩 한다든가
    뭐 기도 생활은 다양하니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887 눈이부시게(드라마) 질문이요 7 ㅡㅡ 2024/06/14 1,108
1601886 주먹밥 일주일치를 얼려놓으면 어떨까요? 6 식단 2024/06/14 1,161
1601885 이재명이 싸인한 또 다른 특혜 의혹, 정자동 호텔 28 ........ 2024/06/14 1,670
1601884 고딩엄빠 구치소갔다온 편 14 ... 2024/06/14 3,733
1601883 김밥싸려는 데 밥이 탔어요..ㅠㅠ 7 김밥 2024/06/14 1,083
1601882 엄마가 뿔났다 장미희 최고네요 6 미인 2024/06/14 2,306
1601881 전에 지하철 역에서 가방을 봤었어요 13 노랑이 2024/06/14 3,332
1601880 실비보험 없애라는 님들은 실비 보험 든 사람이예요? 31 보험 2024/06/14 4,702
1601879 삼전 드디어 8만전자진입이네요 7 주식 2024/06/14 2,541
1601878 카카오뱅크 마통 불가 ㅎㅎ 5 휘리이 2024/06/14 2,448
1601877 데이팅앱이 이름이 골드스푼 4 ooo 2024/06/14 938
1601876 1400억 과징금 쿠팡측, 이러면 로켓배송 어려워??? 9 뭐지 2024/06/14 1,322
1601875 밀양판사가 가해자들 명예훼손 소송 맡았다던데 6 2024/06/14 1,605
1601874 강아지 탈을 쓴 사람 같아요 13 ... 2024/06/14 2,769
1601873 예전 집사진 보고 청소 시급해요 1 ... 2024/06/14 1,339
1601872 신해일주 이신분 있나요? 9 ㄹㄹ 2024/06/14 685
1601871 근데 실연으로 실제 미치기도 할까요 12 ㄴㅁㄹ 2024/06/14 2,553
1601870 로카모빌리티 잔액 환불방법 소미 2024/06/14 232
1601869 냉동팩 데워서 장사하는 집들 많네요ㅠㅠㅠ 21 -- 2024/06/14 6,308
1601868 성장클리닉 정기체크 꽤 오래 다녔는데 키는 결국 정해져 있나봐요.. 5 성장 2024/06/14 973
1601867 이런 기사는 수영복, 가방 광고에요?? (소유진) 9 ㅁㅁ 2024/06/14 1,137
1601866 말나온김에 실비 그만낼까요? 4 ... 2024/06/14 1,816
1601865 미국주식 다 팔지말지 고민이에요 3 ㅡㅡㅡ 2024/06/14 1,965
1601864 대학생 자취방에 바퀴벌레가 나왔다는데요ㅠ 32 감사 2024/06/14 2,518
1601863 판사 얼굴 다 떴어요 13 .. 2024/06/14 4,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