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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 파토내고 싶네요 ㅠㅠ

ㅇㅇ 조회수 : 23,401
작성일 : 2024-06-11 22:53:58

당일치기 여행인데

몇시에 올라올꺼냐에도 묵묵부답 

자꾸 딴말만하고 저 혼자 그냥 예약했어요 휴..

맛집이나 이런것도 말도 없고 뭐 혼자 여행 이야기 하고 있네요

어디 가고픈것도 없고 너한테 다 맞춘다고 하고

다신 안갈렵니다 ㅋㅋ

IP : 175.193.xxx.114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1 10:56 P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착하신 듯. 저라면 묵묵부답에서 바로 파토내버렸을 듯ㅋㅋ

  • 2. ..
    '24.6.11 10:57 PM (118.235.xxx.188) - 삭제된댓글

    지금이라도 파토 가능..

  • 3.
    '24.6.11 10:57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묵묵부답일때 파토냈어야했어요.

  • 4. 혼자가세요.
    '24.6.11 10:58 PM (175.120.xxx.173)

    상대는 지금도 가기 싫어요.

  • 5. 상대가
    '24.6.11 11:00 PM (58.236.xxx.72)

    상대가 좋아할수도
    님이 파토 내주면요 ㅜ

  • 6. ㅇㅇ
    '24.6.11 11:00 PM (223.38.xxx.251)

    날도 더운데 그런여행 왜 가세요

  • 7. ..
    '24.6.11 11:00 PM (211.44.xxx.118) - 삭제된댓글

    의견은 안 내고,정하는대로 따라한다는 사람 싫어요.

  • 8. 취소
    '24.6.11 11:01 PM (223.38.xxx.55) - 삭제된댓글

    예약금 손해보고 지금 몽땅 취소하는 게 낫지
    진행하면 여행 경비 다 쓰고도 혈압 만땅입니다.

  • 9. ㅇㅇ
    '24.6.11 11:03 PM (125.130.xxx.146) - 삭제된댓글

    상대가 누구인가요

    주말 남편인가요?

  • 10. 별님
    '24.6.11 11:05 PM (58.225.xxx.184)

    제가 지금 그렇게 1박으로 일정짜고 있습니다.
    호텔도 예약하고
    기차표도 예약하고
    씨티투어도 일단 내맘대로 다 예약했어요.
    내일정에 다 맞춘다니 갑자기 음식점도 알아봐야하고
    커피맛집도 가자니 카페 찾아 후기도 보고있어요..ㅎ
    이번에는 맞춰줘 보려고요..
    뚜벅이로 가려니 일정..노선..짜느라..좀피곤
    이번여행이 마지막이 될지는 일단 가보고 결정할거고
    최대한 즐겁게 다녀오려고 합니다
    님도 마음을 내려놓고 맘대로 일정짜시길요..

  • 11. 사람인품
    '24.6.11 11:07 PM (175.192.xxx.113) - 삭제된댓글

    의견없이 다 맞춘다고 정해진대로 하겠다더니..
    여행가서는 말도 많고 탈도 많고..불평불만이 끝이 없더라구요..
    인간의 이기심과 못보던 밑바닥까지 보게되니,
    여행덕분에 손절하게되었는데 후회 1도 없어요.

  • 12.
    '24.6.11 11:14 PM (222.239.xxx.240)

    진짜 완전 짜증나실것 같아요
    저라면 그냥 파토낼것 같아요

  • 13. ..
    '24.6.11 11:23 PM (39.115.xxx.64)

    가보고 싶은 곳이 생기면 그때 같이 의논하면서
    정하자고 하세요 우리나라 사람들 까다로워서
    맘에 안 들면 은근히라도 티나요 그러면 여행
    진짜 꽝되고 서로 맘상하니 어차피 맘상할수도
    있는데 지금 과감하게 결단력있게 잘 말해보세요
    상대방 어쩌던지 상관없이 내가 원하는 바가
    명확하게 있다면 진행하면 되고요

  • 14. 사람따라
    '24.6.11 11:25 PM (221.140.xxx.80)

    친구들이 순하고 가는데로 불만없이 좋아한다면
    혼자서라도 예약하고 계획할수있어요
    여럿이 놀러 갈때 서로 똑같이 의견 낼수는 없는거 같아요
    최악의 경우는 토달고 결정은 미루는 경우인듯
    착한 친구들이면 원글님이 계획짜서 잼나게 놀다오세요

  • 15. ...
    '24.6.11 11:50 PM (110.13.xxx.200)

    상대도 억지로 기는걸수도
    파토 추천.
    상대기 누군지 궁금해지는 시점.

  • 16. ,,
    '24.6.12 12:03 AM (1.229.xxx.73)

    제가 준비하면서 여기 어떠냐 저기 어떠냐
    검색해서 가고 싶은 거 먹고 싶은 거 얘기해 달라고 했는데
    묵묵부답

    몇 년 지난 후 물어봤는데
    제 문자가 답답했대요. 여행지에 가서 그때 그때 결정하면
    되지 뭘 미리 다 하냐고. 그럼 새로운 것 보는 재미 없지 않냐고
    그러더라고요.

    절대 같이 어디 안가요.

  • 17. 그쵸
    '24.6.12 1:25 AM (211.201.xxx.183)

    같이 좀 의논하고 맞춰가야지,
    아무것도 않하고 따라간다는거
    진짜 싫어요.
    이런건 남편만 용서가 되요. 그외엔 파토.

  • 18. 그런모임
    '24.6.12 1:42 AM (61.109.xxx.211)

    하나 파토냈어요
    정하기만 하면 따르겠다면서 뒤로는 예약한 식당
    너무 비싸다느니 일정이 너무 힘들다느니 아오...

  • 19. 의견
    '24.6.12 2:06 AM (180.71.xxx.112)

    없고 돈도 안내고 소극적인사람 싫어요

  • 20. 가지마세요
    '24.6.12 3:26 AM (209.29.xxx.226)

    와 이런거가봤어요
    여행내내 내가미쳤지…

    파토낼껄…

    다시는안갈겁니다 그멤버

  • 21.
    '24.6.12 5:10 AM (207.194.xxx.106)

    원글님 심정 이해합니다.
    제 친구모밈 중 한팀도 어디라도 가기로
    얘기되면 자기들은 아주 까탈스럽지
    않으척 너그러운듯 다 좋으니
    정하라고 하고 나중에 여행 가서는
    사람이 많다 적다 음십은 뭐가 어떻다
    숙소가 너무 멀다 등등
    하물며 운전도 안하면서 끙
    그후론 어딜가든 다같이 알아보고
    결정하게 하고 누구 한명 총대 메는 일은
    안한답니다.

  • 22.
    '24.6.12 5:11 AM (207.194.xxx.106)

    음십 --> 음식

  • 23. 50대
    '24.6.12 7:37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세월 지나서 제일 바보같고 시간 낭비라는 생각드는 부류들
    ㅎㅎ 지금은 한 두 번 저런 모습 보이면 아예 물어보지도 먼저 연락도 안해요 하도 질려서요
    근데 웃기는 건 저런 타입들이 자기들은 그렇게 젊잖고 사람 좋다고 착각하더라구요
    게다가 저런 타입들 옹호해주는 시녀들도 있던데 막상 자기들이 저런 사람들이랑 엮이니까 속터지난다고 생난리치더라구요

  • 24. 가지마세요
    '24.6.12 9:12 AM (218.48.xxx.143)

    예의 없는 사람들이네요. 적당히 멀리 하세요.
    82에도 모임이 있는데 누가 파토 내줬으면 좋겠다는 사람들 많잖아요?
    저는 그런 사람들 만나기 싫어요.
    내 시간 내고, 내돈 내가면서 상대에게 집중해주는 그런 예의 있는 사람들에게 내열정을 쏟을랍니다.
    윗분 말대로 혼자 점잖은척은 다~ 해요.
    다른일에 집중하는중이다 또는 가고 싶지 않다 대답하면 될것을.
    예스도 노도 아닌 애매한 대답만 하는 사람들 거르세요.

  • 25. ...
    '24.6.12 9:24 AM (39.7.xxx.135)

    전에도 다신 안간다 하고 또 가시는거 아닌가요?
    이건 님 성격임
    이번거 파토 안내면 다음에도 익명으로 욕하는글 쓰고 또 가겠죠

  • 26. ...
    '24.6.12 9:25 AM (42.82.xxx.254)

    의견없고 아는것없고 같이만 가면 된다더니, 어행내내 평가위원회...다 맘에 들었는데 맨마지막 식사 맘에 안들었다고 밥먹는 내내 ㅈㄹ 하더니, 총무땜에 맛있는것도 못먹은 여행으로 결론짓더라구요..파토 내고 싶음 가기전에 내는게 맞아요...

  • 27. ..
    '24.6.12 9:44 AM (115.143.xxx.157)

    그 사람은 안가고 싶은거요222
    님한테 어쩔수없이 끌려다니는 중

  • 28. 파토
    '24.6.12 10:31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싫은데도 억지로 가야하나 고민중일수도.
    적당한 핑계로 파토내세요
    더 좋아할겁니다

  • 29. **
    '24.6.12 10:56 AM (1.235.xxx.247)

    뭐 한가지 파트는 상대방이 정하게끔 해보세요
    그랬는데 액션이 없다? 아니면 다 너가 정해.. 내가 맞출게..이러면?
    액션이 없으면 ,, 여행 취소하구요..
    다 너가 정해..내가 맞출게..이러면 다 내가 내 취향대로 할게~ 나중에 딴말 없기! 하고요
    그러고 이번 여행 이후로는 같이 안갑니다 ㅎㅎ

  • 30. 남편이라면
    '24.6.12 11:24 AM (112.149.xxx.140)

    전 제생각대로
    제여행 짤것 같아요
    남편은 둘러리
    다 따른다 했으니 뒷소리 못할거고
    그냥 짐들어줄 짐꾼하나 챙겼다 생각하고
    제여행 동행자로 쓰겠습니다

  • 31. 아마
    '24.6.12 11:29 AM (106.102.xxx.106)

    그 친구는 가기싫은데 가는거같아요

  • 32. 그렇게 갔다가..
    '24.6.12 12:54 PM (220.69.xxx.7)

    넘어올수 없는 강을 건널수도.. ㅋㅋ
    20년 친구랑 첫여행을 비슷한 느낌으로 다녀와서 서로 빈정상한.. ㅋㅋ
    어린애들도 아니라 싸우진 않았지만 그전으로 절대 돌아갈수 없게되버렸어요 ㅋㅋ
    안가시는거 추천드립니다.

  • 33. 상대
    '24.6.12 1:15 PM (210.99.xxx.89)

    여행에 별 관심이 없어서 답이 없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좋든 싫든요.

  • 34. ...
    '24.6.12 1:34 PM (61.77.xxx.84)

    저라면 안갈것같아요.
    그냥 님도 시간 흐르게 놔두었다가
    그 쪽에서 물어보면
    네가 적극적이지 않은것같아서 예약 안했어.
    ..저라면 그리 할듯합니다. 여행가서 내내 후회하느니...

  • 35. ㅇㅇㅇㅇㅇ
    '24.6.12 3:54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그쪽도 그리 가고 싶지는 않다 22

  • 36. =====
    '24.6.12 7:20 PM (61.85.xxx.23)

    그 사람은 내키지 않는데
    님기분 맞추려 억지로 가는거 같네요
    저두 그런적 있어서,,,,
    앞으로 가지 마세요

  • 37. 12
    '24.6.13 6:48 AM (211.189.xxx.250)

    mbti를 맹신하는건 아닌데, 계획적인 사람과 즉흥적인 사람은 여행 계획 짜는 것도 다르더라고요.
    애초에 여행에 왜 계획이 었어야 하는지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출발/도착만 정하면 그냥 발가는대로 가자는..
    근데 원글님의 상대가 어떤 분인지 모르겠지만 진짜 가고 싶은건지부터 파악해보고 성향이 안 맞는건지도 생각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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