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흔히 관계를 끊어냈다, 정리했다고 쓰던데 저는 저말을 볼때마다 진짜 거부감이 들고 그런단어를 쓰는 사람도 별로 로 느껴지더라고요.
심리학에서 투사라고 하나요? 왠지 주는거없이 그냥 싫고 거부감드는 사람은 그사람한테서 싫은 내모습을 본능적으로 보고 알아챘기때문이라고 하던데.
오늘 생각해보니 진짜 그런가보다싶네요.
잘 지내던 사람과도 어떤 한가지일이 크게 감정을 요동치면 두번 다시 자리 내주지않고 마음이 싸늘해지는 제자신을..오늘에야 눈치챘어요. 그런사람이 세명이나 되네요. 할것도 많고 바쁜데 굳이 저런사람한테 내 시간을 쓰고 싶지않다는 생각이 강해요. 말로만 중고딩도 아니고 뭐그리 복잡하게 따지고사냐..실수할수도 있고 둥글둥글 가는거지... 이건 입으로만 그랬나봐요
그래서 제가 끊어낸다는 말이 그렇게 거부감이 들었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