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 옛 연인 생각나시는 분 계세요?
예전엔 옛 연인 잊지 못해 새 사람 못 만난다는게 이해 안됐는데 요즘 이해돼요
마음이 계속 시리네요
오래 전 옛 연인 생각나시는 분 계세요?
예전엔 옛 연인 잊지 못해 새 사람 못 만난다는게 이해 안됐는데 요즘 이해돼요
마음이 계속 시리네요
더 좋은 남자를 남편으로 만나서인지 어릴때 만남은 그냥 추억으로 잘 간직하고 있어요. 어릴때 그사람 만나서 참 다행이었다 좋은 기억으로 남아줘서 고맙다고요.
생각나죠 가슴시리고..서툴지만 행복했던 추억
생각나죠~~그때 그x랑 결혼했음 큰일날뻔했다고 생각하며 헤어지길 잘했네 그런 생각하네요 ㅎㅎㅎ
좋은 사람이어서 그런 걸 거예요
저는 그 사람이랑 안되서 다행이다라는 생각만...
알고보니 거짓말 많이 해서
저도 옛연인 좋은 사람이었는데 제가 자신이 없어 떠나왔어요.
가끔 생각나지만
지금 40년 가까이 함께 사는 남편도 좋은 사람이라
추억속에만 두고 있어요.
죽자고 따라다니던 남자
지금 땅부자 되었네요
형제많은집이라 포기했는데
혼자 부자예요
나머지형제들은 기냥저냥
머 지금 삶도 좋아요
그사람이랑살면기둥뿌리
확 깨요 ㅎㅎㅎㅎ
미련 싹 가셔서 좋긴한데
비오는날 아련할 건더기가 없어진건 아쉬워요
ㅋㅋ
사는데 힘이 돼요
자존감 바닥이었는데 정말 너무 사랑해줬어요
조건상 많이 떨어지는 사람이었지만 소년 같았어요
결혼해서 노력해도 아이가 없던데 우연히 바뀐 번호로 전화 와서 통화했어
추억 속에 있는 사람
가끔 생각 해요.
어려서 부터 병약한 어머니를 보고 자랐다며 내가 너무 연약하다고...
하지만 저 지금은 천하장사도 울고 갈만큼 튼튼 씩씩하게 살고 있다고.
우연히라도 보고 싶긴 해요.
저도 우연히라도 보고 싶긴 해요
첫사랑이 병원을 해서
일년에 한번 정도 네이버에서 찾아봐요.
리뷰를 보니
아주 친절하고 과잉진료없는데
진료를 주4일만 한대요.
어디가 아픈가?봉사활동을 하나?
생각은 해보는데 길에서라도 안 보고 싶고
죽을 때까지 안 보고 싶어요.
서로 타이밍이 안 좋아 헤어졌는데
잘 살기를 바라고 저도 이 생 잘 살다 갈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