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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억 가진 부모 마음도 너무 이해갑니다

ㅇㅇ 조회수 : 13,582
작성일 : 2024-06-11 19:19:59

1억이 전재산인데  그돈 1억을  딸이  돈보태서 딸명의로 집산다면 누가 흔쾌히 좋아할까요?

입장 바꿔 생각을 해보세요

그 글 쓴분도 그 빌라가 나중에 재개발 될거같으니까 거기 사준다는거 아닌가요?

투자가치 아예 없는 빌라여도 사줄까요?

재벌들도 부모자식간이고 형제간이고 재산 가지고 난리인데

1억인 전부인 부모입장에서 그걸 홀라당 딸명의로 한다는데 어느누가 흔쾌히 허락할까요?

25:75프로 지분대로 명의 나눠야죠.

왜 100프로 딸명의로 합니까?

안그럽니까?

IP : 39.7.xxx.79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6.11 7:22 PM (223.38.xxx.91)

    재개발 예정지 빌라는 현재 전세로 싸게!
    거주하는 곳이지
    거기다 집 산다는 말은 없었습니다.

  • 2.
    '24.6.11 7:23 PM (223.39.xxx.149)

    딸은 왜요??
    2억 그냥 넣고 1억 대출받아 이자내야하고..
    그냥 1억 짜리 집 얻으면 될 것을, 딸 덕 공짜로 바라면서 본인들 명의로 해달라는 건 그냥 집 사달라는 거죠
    그 딸이 고마워서 엄청 먼저 해주겠다는 거 아닌 이상에야 부모가 이상하죠..
    딸 한테 1억으로 지하방 밖에 못 얻네 어쩌네 말 안하고 알아서 하면 됩니다

  • 3. 솔직히
    '24.6.11 7:23 PM (112.149.xxx.140)

    부전자전이라고 생각돼요
    서로
    자기앞에 놓인 밥그릇이
    크길 바라는걸거라고 생각해요
    자식도 키워준거에 효심이 발동했다면
    부모님이 자신들의 전재산 1억을 걱정하는 마음을 이해했을것 같고
    부모도 힘들게 사는 부모 걱정해서 3억을 투자해주려 하는
    자식 마음이 고마웠을것 같은데
    그 원글에도 내 착한마음을 몰라주니 연 끊어버리겠다는
    글 읽고는
    부모나 자식이나 자기밥그릇 크기 계산하고 있구나 싶었어요
    옆에서 본건 아니니 정확하게 본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4. ㅇㅇ
    '24.6.11 7:23 PM (223.38.xxx.91)

    그 부모가 그냥 불안해 하는 거면 이해 간다는 말이 이해 가지만

    네 돈 3억 보태도 내 명의로 해라~
    는 건데, 그게 이해가 간다구요…

  • 5. 내로남불
    '24.6.11 7:24 PM (110.15.xxx.45)

    내 계산은 합리적이고
    네 계산은 욕심이다

    지금 서로 그러는것 같습니다

  • 6. ...
    '24.6.11 7:24 PM (39.7.xxx.79)

    내말은요
    그집을 사려면 부모 지분도 넣어야죠
    집값의 4분의 1을 내는데 왜 100프로 딸명의로 삽니까?

  • 7.
    '24.6.11 7:25 PM (223.39.xxx.149)

    딸은 그 집이 필요한 이유가 없잖아요 부모 살 집 때문에 알아본거지

  • 8. 그러니까
    '24.6.11 7:28 PM (112.149.xxx.140)

    그집이 필요한게 아니라
    효심이 발동해서 인거 아니었나요?
    그랬다면
    부모와 자식이 서로
    내명의 네명의로 다툴게 아니라
    부모님의 생명줄일 1억의 가치를 이해했어야 한다구요
    그래서 지분등기 하면 된다 했던거구요
    그냥 그집이 필요없는데
    부모살집 때문에 알아봤으니
    다 내명의로 하겠다 하는건 효심이 아니고
    투자인거구요
    돌아가신뒤 1억은 내것 이라는...

  • 9. .ㅇㄹ
    '24.6.11 7:29 PM (125.132.xxx.58)

    각자 알아서 사는게 더 나아요. 큰돈 오고가면 섭섭한일 생기고 다툼 생깁니다.

  • 10.
    '24.6.11 7:29 PM (223.39.xxx.149)

    효심이 아니고 투자라니…
    지나가는 거지한테 적선해도 니가 좋아서 한거잖아 라는 소리 듣겠네요…

  • 11. ㅣㄴㅂㅇ
    '24.6.11 7:32 PM (221.147.xxx.20)

    님이 말한 그것도 부모가 싫어한다구요
    자신들 명의가 중요한 거에요

  • 12. ....
    '24.6.11 7:33 PM (211.202.xxx.120)

    그럼 반지하로 들어가든가요

  • 13. ...
    '24.6.11 7:35 PM (112.148.xxx.198)

    도와주지 말아야해요.
    1억밖에 없으면서 대안을 내놓으면
    감사할줄 알아야지
    욕심내는 딸은 아니더만
    평생 월세집 전전하게 냅둬야

  • 14. ..
    '24.6.11 7:36 PM (121.153.xxx.71)

    3억짜리 집을 온전히 본인 명의로 사서 부모님 기거하게 해야죠..
    100프로 본인명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15.
    '24.6.11 7:41 PM (14.32.xxx.89)

    그집 부모나 딸이나 똑같아요
    부모명의로 하라는 노인네들도 이가적이고 그걸 욕하는 딸도 나은거 없네요
    돈들어간 대로 지분명의하면 될텐데 그집은 어째 부모나 딸이나 자기욕심만 부릴까요

  • 16.
    '24.6.11 7:44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세금 문제는 전혀 생각 안하나요
    부모 명의로하면 나중에 상속세까지 물어야한다잖아요
    부모 명의로 집 사면서 각종 세금 수십년씩 다 부담해야하는데 왜 상속세까지 내나요
    그 원글 입장도 이해는 가죠
    그냥 부모 돈 1억은 빼는게 나을거같네요
    반지하 살라고 하든지

  • 17.
    '24.6.11 7:46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세금 문제는 전혀 생각 안하나요
    부모 명의로하면 나중에 상속세까지 물어야한다잖아요
    부모 명의로 집 사면서 각종 취득세 재산세등 각종 세금 수십년씩 다 부담해야하는데 왜 상속세까지 내야하나요
    그 원글 입장도 이해는 가죠
    잡음 나니 그냥 부모 돈 1억은 빼는게 나을거같네요
    반지하 살라고 하든지

  • 18. ㅇㅇ
    '24.6.11 7:47 PM (1.225.xxx.193)

    임대주택 안 되나요?
    그게 마음 편한 거 같네요.
    그 글쓴이는 살 집이 5억 까지 충분히 갈 수 있다는데요?

  • 19. 상속세
    '24.6.11 7:47 PM (27.68.xxx.117)

    상속세 뭐 얼마나 나온다고 4억짜리집이 ㅎㅎ

  • 20. oo
    '24.6.11 7:48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그 글쓴님 글투를 보니
    부모 입장에서는
    딸이 자기네들을 무시하며 유세 떨까봐,
    돈 떼먹히고 쫓겨날까봐
    걱정하는 게 이해 돼요.
    무례하고 화가 꽉 찬 듯한 느낌이 들어요.

  • 21.
    '24.6.11 7:48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세금 문제는 전혀 생각 안하나요
    부모 명의로하면 나중에 상속세까지 물어야한다잖아요
    부모 명의로 집 사면서 각종 취득세 재산세등 각종 세금 수십년씩 다 부담해야하는데 왜 상속세까지 내야하나요
    그 원글 입장도 이해는 가죠
    그 부모도 평생 집 가져본적이 없으니 세금 문제는 와닿지 않고 억지 부리는거죠
    이래서 집 거래는 해봐야한다는거
    1억돈 불안한것도 이해는 가지만요
    잡음 나니 그냥 부모 돈 1억은 빼는게 나을거같네요
    반지하 살라고 하든지

  • 22. 111
    '24.6.11 7:50 PM (14.63.xxx.60)

    그딸입장에선 3억으로 집사서 전세나 월세주는게 훨씬 남는장사죠. 부모님이 그 집에 사는거잖아요.

  • 23.
    '24.6.11 7:51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세금 문제는 전혀 생각 안하나요
    부모 명의로하면 나중에 상속세까지 물어야한다잖아요
    부모 명의로 집 사면서 각종 취득세 재산세등 각종 세금 수십년씩 다 부담해야하는데 왜 상속세까지 내야하나요
    그 원글 입장도 이해는 가죠
    그 부모도 평생 집 가져본적이 없으니 세금 문제는 와닿지도 않고 억지 부리는거죠
    이래서 집 거래는 해봐야한다는거
    1억돈 불안한것도 이해는 가지만요
    잡음 나니 그냥 부모 돈 1억은 빼는게 나을거같네요
    반지하 살라고 하든지

  • 24. ㅇㅇ
    '24.6.11 7:52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그 글쓴님 글투를 보니
    부모 입장에서는
    딸이 자기네들을 무시하며 유세 떨까봐,
    돈 떼먹히고 쫓겨날까봐
    걱정하는 게 이해 돼요.
    무례하고 화가 꽉 찬 듯한 느낌이 들어요.
    부모를 무지한 찌질이 취급하는 게
    글에서도 드러나는데
    부모가 느끼는 기분은 어떨지...

  • 25. ..
    '24.6.11 7:53 PM (121.153.xxx.71) - 삭제된댓글

    4억집 상속세 없을걸요?

  • 26.
    '24.6.11 7:53 PM (1.237.xxx.38)

    세금 문제는 전혀 생각 안하나요
    부모 명의로하면 나중에 상속세까지 물어야한다잖아요
    부모 명의로 집 사면서 각종 취득세 재산세등 각종 세금 수십년씩 다 부담해야하는데 왜 상속세까지 내야하나요
    그 원글 입장도 이해는 가죠
    그 부모도 평생 집 가져본적이 없으니 세금 문제는 와닿지도 않고 억지 부리는거죠
    이래서 집 거래는 해봐야한다는거
    1억돈 불안한것도 이해는 가지만요
    잡음 나니 그냥 부모 돈 1억은 빼는게 나을거같네요
    반지하 살라고 하든지
    그리고 이 자식이 믿을만한지는 키우면서 알지않나요

  • 27. ㅇㅇ
    '24.6.11 7:54 PM (223.39.xxx.120)

    그냥 자식이 4억 들여서 집 사고
    부모가 1억짜리 전세로 들어오면 되는거 아닌가요

  • 28. ..
    '24.6.11 7:54 PM (121.153.xxx.71)

    4억집 상속세 없을걸요?

  • 29. ....
    '24.6.11 7:56 PM (118.235.xxx.53)

    1억에 3억 보태서 집사주는 자식이 어디 있는줄 아나요.
    그런데 고마운줄도 모르고 딸 명의가 아니라 자기 명의로 하라고?
    밥상 엎는 재주도 용하네요.
    1억 가지고 집을 사든 전세를 얻든 본인 명의로 마음껏 하시길
    담으로 앞으로 따리 해주는것도 잃었는데
    좋겠어요.

  • 30.
    '24.6.11 7:59 PM (211.230.xxx.187)

    2억 예금이자 대충 800 잡고 1억 대출이자 500 잡으면 년 1300. 손해에요
    부모에게 월세받을것도 아니고.

  • 31. ,,,
    '24.6.11 8:00 PM (220.118.xxx.96)

    걍 반지하 살아야죠
    대출까지 내가며 비용부담하는 딸의 마음은 안 보여요?
    그냥 1억 뜯길까 딸 못 믿고 내쫓길까 걱정이라니
    수준에 맞는 집 얻으면 되는 겁니다
    그렇게 정확하게 하려면 대출도 지분 나누던가
    저런 분들은 알아서 살게 냅두면 돼요

  • 32. 바람소리2
    '24.6.11 8:04 PM (114.204.xxx.203)

    안하면 돼요
    각자 알아서 살고요

  • 33. ㅇㅇ
    '24.6.11 8:06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무시하고 무시 당하고
    신뢰가 없는 관계에서
    고마운 마음이 생길 수 있을까요?
    부모를 인간들이라 지칭 할 정도면
    얼굴 마주치는 것도 불편할 것 같아요.

    1억으로 한 칸짜리 방 구하고
    국고 보조 받으면서 사는 게 마음은 더 편할 것 같아요.

  • 34. ㅎㅎ
    '24.6.11 8:09 PM (125.132.xxx.178)

    그 따님의 4억에 상속세걱정은 좀 웃겼지만, 딸명의 집에 살면서 기초연금이라도 풀로 받아라는 배려도 이해못하는 분들한테 분에 넘치는 배려였고요, 그런 분에 넘치는 배려해봐야 쟤가 꿍꿍이가 있어 저런다 이런 반응만 보이는 분들이니 더이상 설득하지말고, 지분대로 등기 이런 얘기도 하지말고 (이것도 어차피 이해못함) 그냥 그분들 돈에 맞는 집 구하시게 하는게 나아요

  • 35. ㅇㅇ
    '24.6.11 8:16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부모가 딸을 못 믿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그 부분은
    짧은 글만 본 독자들 보다
    수십년 겪은 부모가 심리를 더 잘 알 거 같아요.

    뉴스 보면
    돈 앞에서 무너지는 혈육 관계도 많잖아요.

  • 36. ....
    '24.6.11 8:22 PM (106.101.xxx.16)

    원글 공감. 부모는 전재산이고 딸은 여윳돈이잖아요.

  • 37. 보면
    '24.6.11 8:28 PM (58.234.xxx.182)

    딸도 손해는 아니예요
    내돈2,부모돈1 대출1로 집 사서 부모에게 전세 주는 셈이잖아요 후에 집이 오르면 혜택은 딸꺼고
    부모는 전세금 1억에 사는 셈인데도 딸 집에 얹혀 사는 느낌에 그 전세금 전재산은 영원히 돌려 받을수 없는거죠

  • 38. 그러게요.
    '24.6.11 8:43 PM (1.234.xxx.45)

    그런 상황이면 경우바른 사람이라면 지분등기 하거나
    전세계약서 쓰자고 말할 상황인데
    부모 욕만 하고 있네요.
    저는 딸쪽에 더 가까운 나이인데(몇살 더 많을듯),
    제가 저 상황이면 아무리 원하는 만큼 살게 한다고 해도 부모 전재산 1억 들어가는데 내 이름으로 하자 못해요. 그렇다고 부모명의는 더 말 안되지만.

    부모돈 1억은 보증금이자 비상금인데 그분들 입장에서 평생 모은 전재산 사라지는건데요. 저러면 나가고 싶거나(무슨 사정이 생길지 알겠어요?) 돈 필요할때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거잖아요.

    어린 나이도 아니고 40대인데

  • 39. 그러게요.
    '24.6.11 8:47 PM (1.234.xxx.45)

    끊겨서..
    돈 벌 방법도 신통치 않은데 내가 마음대로 쓸 목돈은 한푼도 없다는게 얼마나 두려울까요?

    보증금 1억짜리에 살면 더 안좋은 환경으로 갈 생각 하면 내가 필요에 따라 쓸 수 있는 복돈이 천만원이든 구천 오백이든 있는건데
    저렇게 딸 명의로 된 집에서 사는건 완전 땡전한푼 없는건데..

    나이 70넘어 땡전 한푼없이 세상 살아나갈 자신있는 분들 몇이나 있어요?

  • 40. 그러게요.
    '24.6.11 8:47 PM (1.234.xxx.45)

    복돈 ㅡ> 목돈

  • 41. 부모
    '24.6.11 10:56 PM (211.248.xxx.34)

    서로 못믿는 관계인거죠. 부모입장에선 1억이 전재산인데 그거 뺏길까봐 그런거고 딸은 상속세 취등록세 생각해서 부모감정 못헤아리는거고...

  • 42. 나중에
    '24.6.12 3:35 PM (211.234.xxx.128)

    서로 감정이 상하면
    부모는 내돈 1억 달라고 나가겠다고 할거고
    딸은 그동안 공짜로 월세로 계산해서 그냥 나가라? 할 수도 있어요
    공동명의로 하고 마음 편히 사는게 정답~

  • 43. 음냐
    '24.6.12 4:11 PM (115.86.xxx.7)

    그때 그글을 제대로 안읽으셨너요?
    부모명의 재산이 있으면 무슨혜택을 못받게 된다고 했었어요. 갑자기 4억짜리 집이 생기니까요.
    그래서 딸명의로 한다고.

  • 44. 그릇
    '24.6.12 4:20 PM (175.209.xxx.48)

    1억이니 3억이니ㅡㅡ
    돈만 보이고 맥락을 모르시네요
    현금보면 안심이고 은행계좌에 찍힌돈은 불안하달까

    지분명의하면 나중에 세금 어마어마한데요
    복을 발로 차도 유분수지
    자식이 집사주는게 흔한일인가요

  • 45. 보면
    '24.6.12 4:25 PM (58.234.xxx.182)

    기초연금 못 받는다고 했는데 받아요
    그리고 집이 오르면 상속세 낼 수도 있다고 했는데 부모중 1명 돌아가심 10억까지 없고요 다음엔 5억까지 면제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만 내요 집에 투자해서 오른 것도 딸꺼,부모님 1억도 딸거

  • 46. 말은 바로
    '24.6.12 6:11 PM (58.29.xxx.213)

    하랬다고... 3억 보태서 집 사드리는 게 아니라 부모님 1억 보태서 딸집 사는 거 아닌가요?
    부모는 1억 보탠 값으로 그 집에 당분간 사는 권리를 갖는 것이고요.
    그리고 4억짜리 집이면 노인연금 풀로 다 받습니다.
    못 받지 않아요.

    현명한 것은 세금 더 내더라도 지분 나눠서 공동명의로 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 아닐까요??
    답답한 노인네들이라고 무시하며 없던 일로 하겠다는 따님도 참....좋게만 보이질 않더라구요.

  • 47. 경험자
    '24.6.12 6:41 PM (58.141.xxx.221)

    저희가 비슷한 경우인데요. 저희 명의로 된 집에 부모님 사시데 집에 이자랑 세금 내려면 세입자에게 월세든 전세든 얼마라도 받아야 하는데 받을 수가 없어요. 첨에 기존 세입자 내보내고 들어가신다고 해서 전세금 내주셨으니 전세로 사시는 건데 지금 전새가 올라서 시세가 2억 차이나거든요. 진짜 팔지고 못하고 나가라 할 수도 없고 올려 달라 할 수도 없어요. 다주택자라 그 집때문에 세금이 엄청 뛰는데 같이 사시는게 아니라서 다행.. 으로 정신승리 하고 있어요 .

    명의를 떠나서 자기 집에 부모님 살게 해드리는 것만으로 큰 효도 하는 거고요. 명의는 딸, 1억은 부모님이 전세 계약서 쓰면 젤 깔끔은 한데 그냥 하지 마세요. 앞으로 20년 더 사실꺼고 나중에 살 집 사면 다주택자 되어서 세금 혜택도 못 받아요.

  • 48. 경험자
    '24.6.12 6:51 PM (58.141.xxx.221)

    집값이 오르고 1억은 못 돌려받으니 딸이 손해 아니라고 하신 분 계신데 1억 돌려 달라고 하면 새 세입자 받아서 돌려주면 되니 문제가 안되요. 20년 사시는 세는 한푼도 못 올려받고 세금, 대출이자만 내는데 어떻게 손해가 아니에요? 그냥 대출받아서 집사고 세입자 받으면 집 값은 집값대로 오르고 세는 세대로 올려받는데 부모님 사시면 돌아가실때까지 사실 월세 내 드리는 거라고요.

  • 49. 상속세를
    '24.6.12 6:52 PM (59.7.xxx.113) - 삭제된댓글

    걱정할 금액이 아닌데요

  • 50. 집값이
    '24.6.12 6:59 PM (58.29.xxx.213)

    떨어지면 손해지만 떨어질 확률은 적고...엄밀히 따져서 두 분 다 돌아가시면 본인이 그 1억도 무상으로 받는 거 아닌가요? 물론 세금은 내야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세 주고 3억 투자한 거 불릴 생각만 하고 이리저리 굴릴 거랑 비교한다면 손해로 볼 수도 있겠지만...부모님이 사시잖아요.거기다 집 값도 오르고, 그러면 그걸 손해로만 볼 수 있을까요? ㅠㅜㅠ

  • 51. 경험자
    '24.6.12 7:14 PM (58.141.xxx.221)

    1억 돌아가시면 받을 수야 있겠지만 20년 사신다고요.. 20년이면 1년에 400만원인데 월세 35만원만 잡아도 년 400이에요.

    사실 월세 못 받고 그것보다 집이 있으면 앞으로 청약도 불리하고 본인 집살때 대출 제한있고 세금도 다주택이라고 많이 내요.

    자녀분이 이런 거까지 알고 말 꺼내신지 모르겠지만 부모님은 1억 못 받을까봐 안하시면 앞으로 집세 못 올려주고 점점 외곽으로 이사 다니시다 반지하 단칸방까지 가실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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