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리모델링 너무 힘드네요.....

0011 조회수 : 3,603
작성일 : 2024-06-11 17:24:43

 

 

와 진짜 스트레스 장난 아니에요..

내 돈 주고 내 집 고치는데

전문가 아니면 하질 못하니 

화냈다가 어르고 달랬다가...

너무 힘드네요..

IP : 211.234.xxx.13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24.6.11 5:30 P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끝나고 나니까 인테리어 지식이 좀 생기더라구요.
    후회는 백가지도 더 남지만요 ㅎ

  • 2. 그래도
    '24.6.11 5:34 P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턴키로 하시나요?
    규모가 작은곳은 전담팀이 있는게 아니라 시간 맞춰서 업체에 부탁?하는 입장이라 집주인이 원하는대로 안되는게많더라구요.
    집주인이랑은 일회성 관계지만 업체랑은 계속 일을 해야 하니까요. 그런쪽은 쭉 해 온 방식이 있어서 문제가 있어도 고치지않고 자기들 방식만을 고수하더라구요.

  • 3. ㅇㅇ
    '24.6.11 5:50 PM (39.7.xxx.235)

    규모가 작은곳은 전담팀이 있는게 아니라 시간 맞춰서 업체에 부탁?하는 입장이라 집주인이 원하는대로 안되는게많더라구요.
    집주인이랑은 일회성 관계지만 업체랑은 계속 일을 해야 하니까요. 그런쪽은 쭉 해 온 방식이 있어서 문제가 있어도 고치지않고 자기들 방식만을 고수하더라구요.
    ㅡㅡㅡ
    맞아요. 진짜 그래요.
    인테리어를 셀프로 했다가 재밌어서 이 일에 뛰어든
    사업자에게 맡겼더니
    진짜 제 의견이 중요한 게 아니라 일을 하는 업체 눈치를
    보더라구요
    "이건 일 하는 사람들 힘들어서 안된다"
    제가 무리한 요구를 한 것도 아니에요ㅠ

  • 4. 어휴
    '24.6.11 5:58 PM (125.181.xxx.232)

    저도 리모델링 한번 하고나서 스트레스가 말도 못했어요.
    양아치 업자한테 걸려서 내 맘대로 하지도 못하고 순 자기가 하고싶은데로 하는데 나중엔 기빨려서 빨리 완성되기만 바랐다니까요
    그래도 한번 하고나니 좀 보는 눈이 생기긴 했는데 인테리어
    업자를 잘 만나야하더라구요.

  • 5. 0011
    '24.6.11 6:00 PM (211.234.xxx.130)

    맞아요ㅠㅠㅠㅠ 흰머리 천개 생기는 기분이에여

  • 6. .....
    '24.6.11 6:20 PM (121.154.xxx.67) - 삭제된댓글

    마지막까지 긴장하셔야 해요.
    저는 업체에게 턴키로 맡겼는데 처음엔 사이가 좋았거든요.
    근데 돈이 50% 넘게 넘어가고 나니
    요리뺀질 저리뺀질 연락도 잘 안되고 다른 현장에 있다 하고 ㅜㅜ
    마무리 될때까지 절대 잔금 주지마세요.
    잔금도 적어도 10% 는 남겨 놓아야 할듯
    진짜 사람 다시 보입니다.
    서글서글하고 성실해 보였던 첫인상은 어디가고
    뺀질뺀질 일 안해주고 속썩이던지...
    (이래저래 무수히 많은 기암할 만한 사정이 생겼더랬어요)

    다시는 상종하고 싶지 않은 사람입니다.

  • 7. .....
    '24.6.11 6:22 PM (121.154.xxx.67)

    마지막까지 긴장하셔야 해요.
    저는 업체에게 턴키로 맡겼는데 처음엔 사이가 좋았거든요.
    근데 돈이 50% 넘게 넘어가고 나니
    요리뺀질 저리뺀질 연락도 잘 안되고 다른 현장에 있다 하고 ㅜㅜ

    마무리 될때까지 절대 잔금 주지마세요.
    잔금도 적어도 10% 는 남겨 놓아야 할듯
    진짜 사람 다시 보입디다.
    서글서글하고 성실해 보였던 첫인상은 어디가고
    뺀질뺀질 일 안해주고 속썩이던지...
    (이래저래 무수히 많은 기암할 만한 사정이 생겼더랬어요)

    다시는 상종하고 싶지 않은 유형의 사람이었습니다.

  • 8. 0011
    '24.6.11 6:26 PM (211.234.xxx.130)

    지금 제가 딱 그래요
    심지어 이삿날까지 밀렸어요
    물론 보관이사비용 자기가 낸다지만
    진짜 딱 미치겠네요

  • 9. 인테리어
    '24.6.11 7:41 PM (112.167.xxx.79) - 삭제된댓글

    몇번하고 그쪽 일하는 사람들 평생 상종 안해야겠다 다짐했어요

  • 10. 입술이 부르튼경험
    '24.6.11 10:26 PM (116.37.xxx.120) - 삭제된댓글

    한달동안 정보찾아 공부하고 올수리를 했었는데
    세상에 너무 힘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내맘에 들게 고치고도 아파트 인테리어가게에서 불렀던 금액의 반값도 안되게 들어서 넘 만족했어요
    두번정도 해보면 일의 순서도 알게 되고 좀 편해지기는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2409 이상한 소문도 독특한 그녀가? 상황이 첩첩산중 드라마 이야기 7 그녀가 2024/06/19 3,592
1602408 첼리스트 추천해주세요. 6 베베 2024/06/19 794
1602407 기자들 160명 해외연수 보내주는거요 22 ㄱㄴ 2024/06/19 2,663
1602406 50대 실비 18 ... 2024/06/19 3,606
1602405 시스템 에어컨 청소, 여자 혼자할 수 있을까요? 8 ... 2024/06/19 1,544
1602404 7,80대 부모님들 사이 좋으신가요 20 궁금 2024/06/19 3,401
1602403 최근에 이사하신 분들 이사비용 얼마 지불하셨어요? 9 ... 2024/06/19 2,485
1602402 북해도 여행 3박4일 가족여행 좀 봐주세요. 36 ^^ 2024/06/19 3,387
1602401 콜레스테롤 수치인데요 7 2024/06/19 1,688
1602400 라바제 식기건조대 11 딜리쉬 2024/06/19 1,158
1602399 너무 미운 사람 어쩌죠 5 ㄴㄴ 2024/06/19 2,321
1602398 집(공간)을 깨끗하게 하니 산뜻해지는 기분 13 2024/06/19 5,031
1602397 어제 pd수첩 보셨죠 43 괴이한정권 2024/06/19 7,125
1602396 오늘 머리하러 가는데, 매직 어떨지 고민이에요. 6 ㅡㅡ 2024/06/19 1,036
1602395 유럽 가족여행은 부자들만 가는거죠? 31 ㆍㆍ 2024/06/19 6,928
1602394 채해병 사건 통화기록 ‘폐기금지 제도’를 활용하자 1 !!!!! 2024/06/19 918
1602393 이런증상 있어보신분요 5 부탁이요 2024/06/19 1,715
1602392 생활비 끝자리를 18만원을 주었습니다. 30 남편이 2024/06/19 22,532
1602391 꿈에서도 남편과 아 짜증나. ., 2024/06/19 1,443
1602390 입술이 너무 트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5 111 2024/06/19 1,466
1602389 어제 아드님 아픈 분 (목이 조여오는증세 ) ㅇㅁ 2024/06/19 2,036
1602388 화났을때 수동공격 하는사람들 진짜 피곤해요 8 화났을때 2024/06/19 3,262
1602387 정자세로 누우면 배꼽주변에 혹이 만져줘요ㅜ 9 걱정 2024/06/19 2,721
1602386 곽튜브여행ㅡ일행이 있나요? 5 무지 2024/06/19 4,249
1602385 짭이나 명품이나 똑같아요 28 ㅇㅇ 2024/06/19 7,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