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사.. 잘 안드는 가위..

ㅁㅁ 조회수 : 1,959
작성일 : 2024-06-11 14:25:22

어제 아이 머리 자르러 동네 미용실 갔었어요.

아이 머리인데.. 아무데나 가면 어떠랴싶어..

정말 아무데나 들어갔어요.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한번도 가본 적 없는..

속 완전 허름..할머니 미용사..

그래도 그만큼의 경력이 있으시겠지..했는데..

 미용사들 가위.. 엄청 예리한 거 아닌가요??

그냥 숱치는 것처럼 대충대충 자르는데..

가위가 안들어요ㅜㅜㅜㅜ 역시나 삐뚤삐뚤..

뒷머리 속부터 핀 꽂아가며 자르는게 아니라 그냥 통으로 쓱 자르고 바리깡으로 다듬기 끝...

스타일 0도 없구요. 집에서 대충 가위로 자른 것 같아요 헐.... 어찌 이럴수가..

아이가 아직 어리니 개떡처럼 짤라도 다 귀엽긴한데

이런 미용실은 처음이네요. 

 

 

IP : 39.121.xxx.13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탓이오
    '24.6.11 2:26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본인이 싼 데 골라서 갔으면서 누굴 탓해요.

  • 2. ㅎㅎ
    '24.6.11 2:28 PM (118.235.xxx.141)

    리뷰는 보고 가야합니다..그래도 귀여운 애기라 다행이네요

  • 3. ㅁㅁ
    '24.6.11 2:28 PM (39.121.xxx.133)

    아이머리 커트 만 이천원 싼 것도 아닌거 같은데요~

  • 4. 동네 수준인 듯
    '24.6.11 2:31 PM (61.82.xxx.181)

    아이머리라도 만 이천원 짜리는 거의 없지요

  • 5. ㅁㅁ
    '24.6.11 2:33 PM (39.121.xxx.133)

    네,동네요.
    제가 가는 곳은 2만 5천원인데 아이 머리커트에 가기는 부담스러워서..
    근데 오늘 다시 다른 곳 가려구요. 결국 돈이 그게 그거네요.....

  • 6. ...
    '24.6.11 2:44 PM (122.38.xxx.150) - 삭제된댓글

    이런일에 동네 수준까지 나오나요.
    너무하네요. 말 좀 가려서 하세요.
    할머니가 투자를 안하시나봐요.
    미용하시는 분들 가위에 엄청 공들이시던데요.

  • 7. 바쁘자
    '24.6.11 2:49 PM (113.60.xxx.90)

    저도 그런곳 가봤어요 남편이 머리자르는 곳이고 샴푸 안하고 현금 8000원인가... 남편 따라갔다가 저도 단발머리인데 커트할때가 돼서 온김에 해볼까 했는데 세상에... 보통 머리 구획 나눠서 부분부분 커트 하고 층을 내거나 솎아주거나 하고 간단하게 드라이까지 해주고 마무리 하잖아요 이곳은 그냥 머리 푼 상태에서 끝부분을 가위로 싹둑싹둑 끝.....8000원이라 그냥 암말안하고 나왔어요

  • 8. ㅁㅁㅁ
    '24.6.11 2:51 PM (39.121.xxx.133)

    윗님..맞아요ㅠㅠ 여자애 머리를...
    푼 상태에서 그냥 싹둑싹둑..
    근데 그 가위가 안 잘려서 계속 엇나감ㅜㅜ
    샴푸가 뭐예요.. 마지막에 드라이도 잘 못하심ㅠㅠㅠ

  • 9. ㅁㅁㅁ
    '24.6.11 2:52 PM (39.121.xxx.133)

    집에와서 제가 가위들고 다시 다듬었는데도 뭔가 이상해요.
    날씨도 더운데 오늘 딴데가서 아예 단발로 만들려구요~

  • 10. 쉬워요
    '24.6.11 3:58 PM (123.199.xxx.114)

    https://youtu.be/Dt6RA8XqP98?si=7wpFpiA6-uDOG1Rr


    저기서 끝부분은 숱가위로 살살 다듬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980 경비원아저씨 부를때 9 감사 2024/06/13 2,471
1600979 역대 성남시장들은 이재명 빼고 다 구속이였군요 19 ........ 2024/06/13 1,628
1600978 사법부는 국민들을 개돼지로 보는듯 5 2024/06/13 732
1600977 마 100퍼센트 구김 많이 갈까요? 7 원피스 2024/06/13 830
1600976 을사오적의 직업이 무엇이었는지 아시나요? [펌]jpg 9 통재라 2024/06/13 2,409
1600975 리모컨거치대 2 에어컨 2024/06/13 502
1600974 기초대사량 낮은분들 3 모여봐봐요... 2024/06/13 2,311
1600973 얼굴 노화는 참 슬픈 일인 거 같아요 ㅍ 11 2024/06/13 5,257
1600972 저는 류수영이 류진인 줄 알았어요... 1 충격 2024/06/13 1,439
1600971 유퀴즈 컵밥...송정훈씨 5 우와 감동 2024/06/13 3,309
1600970 부산숙소 2 부산간다 2024/06/13 531
1600969 그렇게 혼자 살아갑니다 6 .. 2024/06/13 3,305
1600968 아이가 축구 학원 간 첫 날 ,손가락 뼈가 부러졌어요 8 부상 2024/06/13 1,235
1600967 토끼 테스트 이거 뻥인거죠? 순 엉터리ㅠ 5 ㅎㄴ 2024/06/13 1,632
1600966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6 미쳐버린 중.. 2024/06/13 1,446
1600965 보톡스 맞으러 갔다가 올리지오하고 왔어요 14 스타 2024/06/13 3,303
1600964 변우석 방콕 도착 영상은 없나요 7 50대 팬 2024/06/13 1,183
1600963 계은숙씨 너무 안타깝고 또 멋지네요 9 이용만당한듯.. 2024/06/13 4,895
1600962 마트 카트는 거리 꼭 유지해서 타세요 20 2024/06/13 4,119
1600961 아......그냥 음......시키는거니깐 해야겠죠 5 경리 2024/06/13 1,237
1600960 어릴때 차별 많이 받고 자란분 성격 어떠세요? 13 ㅇㅇ 2024/06/13 1,818
1600959 냉감 패드 어떤거 쓰세요? 4 ........ 2024/06/13 1,644
1600958 거니 보면 오징어게임 인형하고 똑같아요 10 무섭다 2024/06/13 1,707
1600957 살다살다 코딱지의전은 또 처음 봄 5 2024/06/13 2,824
1600956 완벽하네요 3 여기는 부산.. 2024/06/13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