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안에 샤워장을 왜 짓는지 모르겠어요

.. 조회수 : 6,859
작성일 : 2024-06-11 13:46:31

헬스장 앞에 샤워장이 있는데 전 겨울에 반바지로 갈아입으려고 옷만 갈아입어봤어요

탈의실은 필요한거같고

운동하고 집이 코앞인데 집에 가서 씻는게 더 편하지 않나요

샤워장이 밖에 따로 있으니까 첨엔 헬스회원 아닌 주민들이 샤워하러가고

빨래감도 왕창 들고 가고 온가족 다 데리고 샤워장가요

그래서 회원만 가게끔 안면인식으로 바꿔놨구요

코로나때 2년 닫아두다보니 환기가 안되서 지금 몇달째 문열어두고 환기중이예요

냄새가 안빠져서

유지 보수하는데 낭비가 넘 심한거같아요

 

IP : 221.162.xxx.20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1 1:49 PM (175.201.xxx.167)

    제 말이요
    바로 코앞이 집인데 뭐하러
    유지관리 비용 나가게 그걸 짓는지 모르겠어요
    비용을 떠나서
    내집처럼 깔끔, 청결하게 위생적으로 관리되는 것도 아니구요
    공짜로 사용해라해도 사용 안하겠어요

  • 2. ...
    '24.6.11 1:49 PM (1.231.xxx.77)

    노인분들 수요가 많다고 들었어요.
    같이 샤워하고 수다떨고..
    유지보수비 장난아니고 고장도 자주 나요.

    전 같은 아파트 사람들하고 알몸으로 마주치고 싶진 않아요--;;;;;;

  • 3. 만원내고
    '24.6.11 1:51 PM (223.39.xxx.150)

    온식구 다 와서 씻고 가는 집도 봤어요ㅠ

  • 4. ....
    '24.6.11 1:52 PM (175.201.xxx.167) - 삭제된댓글

    저도요
    내 몸매에 아무리 만족하고 자신있어도
    아파트 샤워장에서 마주치고 싶지 않음

  • 5. 정스
    '24.6.11 1:53 PM (59.5.xxx.170)

    헉 정말 헬스장에서 빨래하는 사람들이 있는건가요?????

    좀전에 인천헬스장 노줌마존공지 보고 왔는데

    바로 또 이런글을 보니 충격적이네요

  • 6. ..
    '24.6.11 1:53 PM (221.162.xxx.205) - 삭제된댓글

    회원 인식으로 바꾸니까 들어갈때 온식구 다같이 들어가서 온수 펑펑써요

  • 7. ㅁㅁㅁ
    '24.6.11 1:54 PM (222.100.xxx.51)

    운동하고 바로 씻고 개운하게 나오는거 좋아해요
    아파트 헬스장 샤워실이 크고, 쾌적해요.
    어차피 헬스하는데 돈내고 그 안에서 샤워까지 처리되니 관리비 절감도 되고

  • 8.
    '24.6.11 1:56 PM (82.78.xxx.208)

    헬스장 이용하고 집에 안올라가고 바로 출근하는 사람은 필요할지도요…
    근데 보통 대부분 집에가서 내가 씻는 샴푸 비누로
    아무도 안보는데서 맘편히 깨끗하게 씻고 싶을것 같은데…

    내집 냉난방은 안틀면서
    공용시설 펑펑 쓰고 나는 절약왕 하는 진상들도 꼭 있으니까요.

  • 9. ..
    '24.6.11 1:56 PM (221.162.xxx.205)

    샤워실 없었으면 헬스 비용도 더 절감됐을거예요

  • 10. 원츄
    '24.6.11 1:57 PM (211.234.xxx.146)

    입주민만 이용하고요
    저희아파트는 샤워실에 냉탕 사우나 시설 있어요
    운동하고 사우나하고 냉탕 풍덩하고 씻고나오면
    집샤워랑은 달라서 매일 애용해요
    철저히 입주민만 이용하고요
    외부인이용하고 빨래하고 이런건 샤워장 문제가 아니라
    입주민 수준문제죠

  • 11.
    '24.6.11 1:58 PM (211.186.xxx.176)

    헬스장안에 샤워장 있는 아파트도 있나보네요 우리아파트는 헬스장만 있더라고요

  • 12. 그러게요
    '24.6.11 1:59 PM (211.223.xxx.123)

    물론 좋은점도 있다 하겠지만 상황대비 비용대비 생각을 해야맞죠. 코앞이 집이고 짐이 아니라 주민편의차원운동공간을 관리비로 운영하면 부대비용은 최소화해야죠.
    편하고 좋은것만 따지면 뭔들 안필요하고 안좋을까요.
    적게는 비용낭비고 크게는 자원낭비 라고 생각하지만..
    요샌 뭐든 소비하자는 쪽이 목소리크고 이기더라고요.

  • 13. .....
    '24.6.11 1:59 PM (211.221.xxx.167)

    우리 아파트는 샤워장과 사우나 지은다고 할때
    입주자들이 반대했어요
    도대체 그게 왜 필요한지 일부 몇명만을 위한 낭비라고 생각해요.

  • 14. ..
    '24.6.11 1:59 PM (221.162.xxx.205)

    남편이 아침에 운동하고 집에 와서 씻고 출근하는데 자기가 쓰는 로션 드라이 이런거 할려면 목욕용품 안들고 다니는게 훨 편한듯요

  • 15. ..
    '24.6.11 2:02 PM (221.162.xxx.205)

    우린 사우나는 없고 단순 샤워장만 있는데 사우나면 차라리 이해가요
    집에 없는거라 땀빼고 싶을때 좋으니까

  • 16. ..,
    '24.6.11 2:04 PM (59.14.xxx.232)

    저희도 있는데 샤워장 닫았으면 좋겠어요.
    아직 우리나라 사람들 시민의식이 너무 떨어져요.
    노인비하냐 하겠지만 노인들은 월2만원 헬스에 무슨본전을
    그리뽑고 싶은건지.
    싸우나에 샤워실에 더럽게 쓰기는 얼마나 더럽게 쓰는지.

  • 17. ..,
    '24.6.11 2:05 PM (59.14.xxx.232)

    직장인들이야 잠깐 사용하는데 전업 주부들도 한몫하는거 같고.

  • 18. 관리비용이
    '24.6.11 2:06 PM (59.7.xxx.217)

    꽤 될텐데..

  • 19. ......
    '24.6.11 2:09 PM (175.201.xxx.167)

    저희도 헬스장에 샤워실 있는데 사용안하고 입주민들 딱히 선호 안해요
    전 앞으로도 쓸 생각 없구요

  • 20. ??
    '24.6.11 2:15 PM (211.211.xxx.168)

    우린 탕하고 사우나 있어서 인기 만점인데요.
    그 대신 핼쓰장 비용 월 4만원 정도로 사용자만 돈 내고 사용하는 구조
    저렇게 아무나는 못 들어 오고 일반 핼스장처럼 회원증 확인하고 키 있어야 들어가요

  • 21. 헬스 무료
    '24.6.11 2:16 PM (175.208.xxx.213)

    아파트 커뮤 헬스장 무료 아닌가요?
    울 아파트는 무료. 골프 타석만 5000원 받아요.
    운동하면 땀범벅되서 하고 나오는게 개운해요.
    가끔 샤워만 하러 오는 사람있다곤 하던데.
    집값 상관없이 그런 사람은 어디나 있는 듯

  • 22. ...
    '24.6.11 2:19 PM (223.38.xxx.192)

    직장안다녀도 되는 나이든 분들이야 운동하고 바로 집에 가서 씻으면 되지만 직장다니는 젊은 사람들은 운동하고 씻고 거기서 바로 출근할 수도 있죠. 땀 많은 사람은 너무 젖어서 그 상태로 집에 가기 곤란할 수도 있고요.

    헬스장에 샤워실을 폐쇄하자니 너무들 하시네요.

  • 23. 헬스장
    '24.6.11 2:20 PM (211.104.xxx.48)

    만 있어요. 탈의실도 없고. 너무 좋음

  • 24. ..
    '24.6.11 3:17 PM (59.14.xxx.232)

    ㄴ이게 맞는듯.
    헬스장이나 골프연습장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 25. 짠돌이는
    '24.6.11 3:28 PM (211.114.xxx.153)

    가족들이 집에서 샤워하면 뭐라고 한대요
    공짜 헬스장 나두고 집에서 샤워한다구요
    급탕비가 너무 아깝다고 한대요

  • 26. 2만원 헬스
    '24.6.11 4:16 PM (58.123.xxx.123)

    비용내고. 매일 샤워하고 오는 아줌마들 많아요
    씻는 건 헬스장에서. 물 펑펑쓰고. 사우나 되고. 집에선 아예 안씻어서 물값이 엄청 절약된다나 뭐라나

  • 27. 다들
    '24.6.11 4:20 PM (112.152.xxx.157)

    아직 젊으신 분들은 모르실수도 있어요
    갱년기쯤 모이 여기저기 쑤시거든요
    근육통 오십견등등
    아파트 사우나가서 10분만이라도
    찜질하면 밤에 고통이 덜해요
    단지 밖에 있는 일반 목욕탕 매일
    갈수는 없죠
    특히 추울때나 비올때는 많이 도움이
    됩니다
    아파트안에 사우나실 절대 필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652 현재 가용자산 5억을 단기로 넣을수 있는 상품 7 자금 2024/06/12 2,553
1589651 상가 권리금은 없어져야 하지 않나요? 11 ... 2024/06/11 2,961
1589650 회사 다니기 정말 힘이드네요 16 - 2024/06/11 5,566
1589649 아이를 낳으면안되는 사람 9 ... 2024/06/11 4,321
1589648 린자오밍 이수지 왜 이렇게 이쁜거에요 13 ... 2024/06/11 4,621
1589647 근데 이나 영도 미인에 속하나요 40 ㅈㄷ 2024/06/11 5,029
1589646 신협 금리 4프로대 있을까요 2 ㅇㅇ 2024/06/11 2,193
1589645 신문사 사이트만 쫙 올려져있는 사이트있을까요? 3 ........ 2024/06/11 581
1589644 생수 브랜드 3 2024/06/11 965
1589643 요즘 현실 꼭 넷플에 지옥 보는것같지 않나요? 영화 2024/06/11 1,350
1589642 (인생팁) 남자 잘 고르는 법 - 당신의 의견을 존중하나요? 1 50대 2024/06/11 2,732
1589641 현실은 캣맘들 사람들이 싫어합니다. 65 2024/06/11 6,109
1589640 자게보는 재미는... 댓글 1 대댓글 2024/06/11 1,276
1589639 매출현황 알수있나요? 2 중소기업 2024/06/11 1,503
1589638 여행 파토내고 싶네요 ㅠㅠ 27 ㅇㅇ 2024/06/11 23,454
1589637 이상한건 누구였을까 8 열대야 2024/06/11 2,507
1589636 오이 넘 많이 먹어요 15 111 2024/06/11 5,341
1589635 연금 투자 4 ..... 2024/06/11 1,745
1589634 지긋지긋한 부모님 싸움.. 조언을 구합니다. 31 고민있어요 2024/06/11 6,964
1589633 영화 원더랜드를 보고나니 ... 3 .. 2024/06/11 3,739
1589632 파이브가이즈 버거 맛있나요? 16 버거 2024/06/11 3,663
1589631 우리나라가 세계 1위래요 72 .... 2024/06/11 34,029
1589630 조언 부탁 드려요 ㅠ. 화를 못다스려서 견딜수가 없어요. 13 ... 2024/06/11 3,661
1589629 미국과자 골드피쉬 어떤 맛이에요? 6 ... 2024/06/11 1,911
1589628 왜 여자들은 시위를 안해요??? 54 ... 2024/06/11 3,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