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전업이 커피 배달 시켜먹는다고
엄청 욕했던 게 기억나서 써봐요.
전업은 아니고 프리랜서이긴 하지만 성향이 그래요.
물욕없어서 삼만원짜리 신발 5년넘게 신고
옷도 안 사 명품가방도 없어 피부과도 안가
비싼 운동도 안하고 숨만 쉬고 사는데요
비싼 식당에 가고 그런 건 없는데
빵이랑 커피 배달은 엄청 자주 합니다.
컴포즈에서 와플이랑 커피시켜먹거나 빠바에서 빵이랑 커피 시켜먹거나 그러고 일하러 갑니다.
여기 분들은 저를 엄청 욕하겠죠?
여기서 전업이 커피 배달 시켜먹는다고
엄청 욕했던 게 기억나서 써봐요.
전업은 아니고 프리랜서이긴 하지만 성향이 그래요.
물욕없어서 삼만원짜리 신발 5년넘게 신고
옷도 안 사 명품가방도 없어 피부과도 안가
비싼 운동도 안하고 숨만 쉬고 사는데요
비싼 식당에 가고 그런 건 없는데
빵이랑 커피 배달은 엄청 자주 합니다.
컴포즈에서 와플이랑 커피시켜먹거나 빠바에서 빵이랑 커피 시켜먹거나 그러고 일하러 갑니다.
여기 분들은 저를 엄청 욕하겠죠?
몇천원보다는 눕거나 앉은자리 고쳐 움직이는 게 더 아까운 사람
따라하지도 않지만
욕하지도 않습니다.
그렇게 써야 누군가는 배달로 돈버는 사람있겠죠.
아픈곳이 있어 여행못가니
아침 대충먹고나와서
점심은 맨날 사먹네요
지금도 곤드레밥먹고 기분 좋습니다
어디다 쓸지는 각자 알아서 판댠하는거죠
커피 빵 배달시킬수도 있죠 일 하시쟎아요
아끼느라 낑낑대는 저는 너무 부럽워요
충분히 그럴 수 있죠.
근데..컴포즈에서 배달시켜 먹는 건 배보다 배꼽이 클듯..ㅋ
이런 글 쓰시는 의도가 뭔가요? 욕하라는 건가요?
김거니 멘탈이랑 별반 다를 게 없어 보이네요.
저도 프리랜서라 일하다말다 하는데 명품사는돈은 아깝고 뭐 시켜먹는돈은 안아까워요
그냥 성향이겠죠뭐..ㅎ 식탐만 많은 나ㅡㅡ;;
나잇대가 높고 지방사람들이 많으니까요
여기 댓글보니 태반이 여태
배달비 0원인것도 모르고 욕달더라는 ㅋㅋㅋ
환경이 어쩌구 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그사람들 막상 사는거보면 패션환경론자
걍 남 욕이 즐거운 꼰대들이요~~~ ㅎㅎ
음 이런글은 그 글의 맥락을 이해못하고 적은글로 보여요
일 안할때도 그래요. 프리랜서라 수입이 400만원일때도 있고 0원일때도 있어요. 그리고 살림은 제가 전담하네요.
50대 중후반.
사는 형편은 노후걱정은 안 하는 정도예요.
명품 하나도 없어요.
차도 팔면 200만원이나 될까.
딸이랑 맛있는거 사먹고 차 마시고(커피는 둘다 안먹어서요)
이런건 자주 해요.
커피랑 빵도 먹어야 힘이라서 일열심히 하죠.... 저는 밥심으로 일하기 때문에...
시간없고 하면 배달 해서 얼마든지 먹을수 있죠..
본인이 좋아하는게 뭔지 알고
소비를 하면 현명한거죠.
남의 눈 의식하는 소비가 아닌
내 행복을 위한 가치있는 소비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살던 동네에
이상한 소문이 있었어요
~이동네 입성하면 벗어나기 힘들다!
그동네가 상당히 가난한 동네인데 정말 맛있는빵집이
있었거든요
가끔 빵사러 가면 이해가 되었어요
25년전인데 빵을 3ㅡ4만원어치씩 사고 우유 쥬스까지 빵집서
사더라구요
바로옆이 슈퍼인데ᆢ
칭찬합니다~
며칠전 친구들 왔을때 급히 컴포즈에서 온라인 주문했는데 와플 커피셋트 혜자로운 가격에 각자 원하는 스타일 커피로주문하고 엄청 편하고 좋더만요
요즘 배송비 무료라 좋아요
만얼마의 행복!
차라리 집에 일리머신 하나 들여놓으시면 어때용. 파바도 보통 바로 집 앞에 있지 않나요,
욕은요?
엄청 행복하게 사는구만
저도 명품가방 누가 팔아먹으라고 주면 몰라도 들고 다니는데 관심
없어요
골프도 관심없고 해외여행도 귀찮고 마블링 좋은 투뿔 쇠고기도 별로고 식당에서 삼겹살 구워 쌈싸억는 게 세상에서 제일 맛있어요
저도 커피 좋아하는데
커피 빵 배달이 세상 제일 아깝던데요ㅠ
빵집이나 커피숍은 배달이라고
전메뉴를 매장보다 500원을 더 올려받더라고요
최소 주문금액도 맞춰야 하고 또 배달팁 내야하고
혼자 먹을거면 정말 가성비 떨어지는....
나가서 사오면 4천원 정도에 먹고 싶은 거
딱 한잔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데 말이죠
본인이 벌고 본인이 쓰는데 누가 뭐라해요
욕은 안해요.
근데 배달비로 쓴 만큼의 돈이 모여서3백만원이라고 칩시다.
그런데 훗날 원글님이 돈 삼백이 없어서 남한테 아쉬운소리 하면 그 사람한테 그러게 배달 시켜먹더니..이런 소리 들을 가능성은 있어요. 만약 그런 일 없을거라 자신할 수 있다면. 하루에 두번 배달 시켜도 원글님 맘대로입니다.
전업이든 프리랜서 맞벌이든
정해진 자기 용돈 안에서만 해결하면 뭐라고 안하죠
그냥 내가 경제권 갖고
규모없이 그냥 먹고 싶을 때마다
자주 배달시켜 먹는다면 당연 문제고요
20년 직장생활 그만 두고 3월부터 전업인데요.
전업이 하는 집안 일도 충분히 가치있는 일이다 싶어요.
할 일 다하고 커피 배달 시킬 수 있죠
욕을 누가 무슨 자격으로 해요..
저가커피, 파바 빵을 배달이라니 ㅜㅜ. 횟수를 줄이고 차라리 맛있는 거 드세요
윗분동감이요. ㅜㅜ 혼자서 저가커피 배달은ㅜㅜ
왜 누가 욕할거라고 생각하세요?
본인이 벌어 본인이 쓰는데요. 아무도 상관없는 일이잖아요.
스스로 좀 걸리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집에 커피머신이 있어서 보통 집에서 내려마시는데 가끔 사먹고 싶을때가 있더라구요.
그 시간이 힐링되는 시간이라면 즐기세요~
ㄴ배달가능한 카페 상황이 지역 동네마다 다르니 뭐라 할 수 없죠.
원글님이 맛있게 즐기셨음 그걸로 충분^^
집에 캡슐커피있어도 가끔 맛있는 커피 먹고싶을때 커피 두잔배달시켜요ㅎㅎ
본인 소비에 믿음이 없으신지. 칭찬을 듣고 싶으신 건지.
아님 합리화가 필요 하신건지.
커피 배달에 왜 명품가방이 딸려 나오나요.
그냥 드세요~
저도요 명절에도 점심먹고
시가친정 다 커피배달 먹어요
원하는데로 고르면 되고 가서먹는거보다 싸요
그게 어때서요? 불법이나 범죄,민폐만 아니면 되는거지 타인의 삶에 대해, 생활 습관에 대해 뭐라할 자격이 누가 있나요?
저 개인적으론 파바불매라서 그 부분만 좀 아쉬울 뿐 빵커피를 3번 배달시키시면 어떄요.
ㅋㅍㅇㅊ는 배달비 0원이라 더 부담없어요
좀 아까워요. 네스프레소 머신이라도 하나 들여놓으면 싸게 먹을수 있긴해요. 하지만 체감행복이라는게 다 다르니
시간이 돈이라고 생각하면 배달비가 안아깝죠.
음식 포장해 오면 3천~8천원까지 차이나서 포장을 해와요.
근데 나갈 준비, 운전, 주차,음식 찾아오고, 다시 운전,주차.집으로 오는 시간이 30분~40분 걸리는데
그걸 시급으로 치면 배달비가 훨씬 저렴하다고 그러더라구요. 운전하고 주차 신경쓰고 하는 시간에 배달비 지불하고 그 시간에 쉬고 충전한다고요. 그 이야기 들으니 시간이 돈이니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탑텐이나 유니클로 면티만 사입으면서 꼭 드라이맡기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