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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조건 아끼기만 하시는 분

지금 조회수 : 3,372
작성일 : 2024-06-11 13:06:21

혹시 몇 살까지 아끼고 안 쓸거다 라고 정해두시나요?

아니면 무조건 아끼고 본다 라고 생각하시나요?

적당히 쓰고 산다고 하시는데 '적당히'가 어느 정도인지..

이렇게 일만 하다 보니 저 자신한테 너무 못 해준 것 같아서요

IP : 122.32.xxx.7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4.6.11 1:09 PM (210.98.xxx.66)

    천하제일 구두쇠 우리엄마 80넘어도 못써요.
    현생에선 돈을 못쓰는 운명이에요.
    지금 행복한것도 중요하니 돈 즐겁게 쓰고 사세요 ㅎ

  • 2. .....
    '24.6.11 1:09 PM (218.159.xxx.228)

    안써버릇 하면 목표치 재산, 종료 나이 도달해도 절대 못 써요. 너무 아끼지 마세요. 진짜 자기 옷 한 벌 제대로 안 사입고 재산 불려서 잡것들(차라리 자식이면 뿌듯하기라도 하죠)이 다 쓰는 꼴을 몇 번을 보는지 모릅니다.

    적당히는 재산 수준에 따라 몹시 주관적인 거니 재산을 어느정도 디테일하게 오픈 후 희망 소비ㅋㅋ에 대해 다시 얘기나누는 것도 괜찮을 듯 해요.

  • 3. ㅇㅇ
    '24.6.11 1:10 PM (59.17.xxx.179)

    제가 한 2년전부터 그 버릇 고쳐가고 있어요

  • 4.
    '24.6.11 1:11 PM (211.186.xxx.23)

    알뜰한 편이라 생각했는데
    이사하다 보니 버릴 게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놀랐어요.
    대부분 썩지 않을 쓰레기들... 지구에 참 못할 짓이다 생각해서
    아끼고? 아니 진짜 필요한 거 아니면 안사려고 노력하며 살아요.

  • 5. 저는
    '24.6.11 1:12 PM (211.186.xxx.176) - 삭제된댓글

    전업이라 아낄수밖에 없어요 나에게 펑펑 쓰는건 못하겠어요 그래서 돈을 모으기만 하네요 모은돈 자식주고 남편주고 그래요 그렇다고 추레하게 사는건 아니고요

  • 6. ㅇㅇ
    '24.6.11 1:13 PM (222.233.xxx.216)

    아낄 수 밖에 없는 가여운 나. .

  • 7. 제가
    '24.6.11 1:14 P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

    50중반될때까지 중심지에 큰집
    노후위한 상가 준비하려고 엄청 노력했어요
    30년간 월급 6ㅡ70프로 저축했거든요
    목적달성 되고 개인연금 2개ㆍ국민연금ㆍ건물주되는
    상상으로 살았고 목적지 다다른후
    50중반되니 갑자기 남편 실직해서 여전히
    빠듯한 상황 ᆢ 나아지는게 없네요ㅠ

    곧 아이들 취업하면 나아지겠죠

  • 8. ..
    '24.6.11 1:14 PM (211.109.xxx.57)

    제가 그렇게 돈을 모으는 재미만 알고
    안 쓰는 편인데
    저도 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게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참 안돼요.
    아마도 앞날의 불안증 때문인것 같아요.
    아이들에 대한 불안,노후에 대한 불안,부부사이에 대한 불안
    사회현상에 대한 불안, 기후에 대한 불안,
    우리나라에 대한 불안,등등요.

  • 9. 가엽나요?
    '24.6.11 1:15 PM (211.186.xxx.176) - 삭제된댓글

    그냥 그렇다는거지 이제 나도 돈벌어 은퇴하는 남편 먹여살릴 궁리중이예요 다 그러고 사는거지 무슨

  • 10. 오우
    '24.6.11 1:39 PM (122.42.xxx.82)

    잔액이 진짜 불어날텐데요 그 재미인거죠 뭐

  • 11. 50
    '24.6.11 3:08 PM (14.48.xxx.117)

    저요
    50까지 아끼고 살았어요
    50부터 쓰고싶은대로 쓰고 살아도 아끼던 가락이 있어서 별로 안써요
    60된 지금도 나는 많이 쓰는대 여기 사람들 못 따라 가고요
    대신 노후 준비해놨어요
    부모유산없고 내가 벌어서 살아야 하는 사람은 아끼는게 가장 큽니다,
    그리고 돈이란건 벌때 아껴야합니다,
    지금은 주식으로 배당금 500 받을라고 주식 모으고 있어요
    일합니다,

  • 12. 돈 못쓰는 병
    '24.6.11 3:52 PM (221.163.xxx.130)

    저에요..
    안 고쳐지네요
    지금 부터라도 자신을 위해 쓰세요
    저는 50중반인데 일도 하는데 내 자신을 위해 한달 3만원도 안쓰는거 같아요
    이러다 죽을때 후회할것 같은데
    진짜 안고쳐지네요 ..

  • 13. 한푼두푼
    '24.6.11 4:09 PM (123.199.xxx.114)

    모아서 치아에 오백
    내일죽어도 한이 없게 살다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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