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벌써 4번째 재발이네요. 진짜 청신경종양이나 큰병이 있는지 대학병원가서 mri 찍어봐야할까봐요. 귀먹먹할때마다 동네이비인후과가서 청력검사하고 고용량 스테로이드제먹으면 또 낫고.. 이짓만 3번째했는데 오늘 새벽부터 오른쪽 귀가 또 그러네요
항상 오른쪽 귀만 그래요. 저같은분 계신가요?
이번이 벌써 4번째 재발이네요. 진짜 청신경종양이나 큰병이 있는지 대학병원가서 mri 찍어봐야할까봐요. 귀먹먹할때마다 동네이비인후과가서 청력검사하고 고용량 스테로이드제먹으면 또 낫고.. 이짓만 3번째했는데 오늘 새벽부터 오른쪽 귀가 또 그러네요
항상 오른쪽 귀만 그래요. 저같은분 계신가요?
네, 저는 왼쪽 귀가 그래요. 코로나 시기 때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그걸 계기로 발병했고요, 그 후 스트레스만 받으면 왼쪽 귀에 돌발성 난청이 오네요. 저는 첫 발병 때, 동네병원에서 큰 병원 가라고 해서 진찰 받고, 이소바이드액 처방을 받았어요. 비보험이라 가격은 있지만, 효과가 좋아서 낫고, 그 후 두 번 더 왔는데, 동네병원에서 이소바이드액 처방해달라고 해서 큰 병원 안 갔고요. 그 후 이제는 난청이 올 예후(?), 감(?) 이런 게 생겨서 철저히 스트레스 관리차원에서 근력운동, 유산소운동, 산책까지 챙겨하니까 더 이상 재발되지 않아요.
저도 무리하거나 스트레스 받거나 잠을 좀 못자면 생기는거 같더라구요. 재발하는것이 은근 괴롭네요. 저도 윗님처럼 노력해봐야겠어요
맞아요, 그 잠! 잠이 부족한 게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해요. 하필 갱년기 오면서 불면증이 더 심해졌고요. 의사가 나트륨, 카페인, 알콜, 이렇게 세 가지를 완전히 끊거나 줄이라는데, 세 가지 모두 수면에 영향을 주더라고요. 저는 가장 문제였던 커피(카페인)를 완전히 끊었어요. 윗님, 화이팅!
나트륨이 과하면 당연히 안좋지만 끊으면 죽는거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