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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민한 아이 고민이에요

.. 조회수 : 1,846
작성일 : 2024-06-11 10:23:28

기질이 예민해요

아가때도 죙일 울고..

뭐든 거부부터 하고..어렵더라구요

지금 43개월이구요 말은 완전 다 트였어요

어제 밤에 아이가 잠자리에서

장난하듯 하다 제 팔을 팍 치게 되고

아파서 한 소리 했어요

(남자 아이라 장난감 쥐고 휙휙 팔 휘두르는 동작을 놀듯이 하는데 그러다 꼭 가족이 맞기도해서

자주 하지 않도록 주의를 주고 있구요)

 

엄마가 아프잖아 그렇게 팔 휘두르지 마

딱딱하게 말했었어요

(휘두른거라기 보다 장난감으로 공격 동작 같은걸

하면서 제 팔을 가격한게 맞을거에요)

 

근데 잠시 있다가 아이가 혼자

씩씩 화가 난 몸짓을 하다가

주먹으로 자기 머리와 얼굴을 때리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제가 잡고 안아서 진정시키며

소중한 얼굴. 머리 왜 아프게 때리냐고 하니

속상해서래요 엄마가 무섭게 얘기하고

자기는 때린게 아니었다구요

 

어디서 봤는데 아이가 자기 머리나 얼굴을 때리는게

불편한 감정을 더 큰 자극을 줘서 없애는?

그런거라고 본 것 같은데..

 

애한테  엄마한테 그 마음을 말로 해주라고

너를 아프게 하는건 하지 말라고

엄마가 오해한건가? 그럼 미안해

근데 장난이라도 그렇게 맞으면 아프고 기분나빠지니까 휘젖는 동작을 하지말자고 하는거야

얘기해주고 다독이다가 아이가 금새 스르르

잠이 들었었어요

 

아이는 장난이었는데

엄마가 급 정색하니 너무 속상했었다고

저렇게 자기를 때리는 행동하는건 자연스럽지 않은거 같아서 걱정이 됩니다

아이가 주먹 쥐고 자기 얼굴,머리를 툭툭

때리는 모습이 자꾸 떠올라요

 

아이가 올 초에 심할 정도로 좀 폭력?

맘에 안들고 화나면 주먹이나 발길질을

했었는데 반 년 사이 많이 교정이 됐어요

그런 행동할 때 마다 못 움직일 정도로

꽉 껴안고 (온몸에 제 발까지 다 휘감고요)

3분 정도 잡고있으며 하면 안된다고

계속 알려주고 있었어요

(때리는 행동은 집에서만 했고

원이나 밖에서는 하지 않았어요)

 

올 초에 아이 걱정에 상담치료 생각했었는데..

어제밤에 그 모습보니 가보는게 맞을까 싶은데

혹시나 해서 글로 조언을 구해봅니다

 

예민한 아이는 부모가 더 세심하고 인내가

필요하다고 그런 말씀들이 많더라구요ㅠㅠ

IP : 211.234.xxx.8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6.11 10:31 AM (120.136.xxx.61)

    전반적인 발달상태는 어떠한가요? 말이 트였다고 안심할수는 없어요. 육아가 힘들지만 이렇게 걱정되실 정도면 병원 가보시는거 추천드려요. 아이 심리상 불안기저가 있는거죠. 또래보다 늦은 발달(?) 인지기능이 미약 등등으로 인해 불만이 쌓여 그런걸수도 있어요. 전반적인 발달검사가 필요할지도 모르겠네요.

  • 2. 용기
    '24.6.11 10:33 AM (175.120.xxx.173)

    우선은 내일이라도 당장, 미루지마시고 검사를 진행해보시고
    전문가 도움 받으세요.
    그게 아이와 생활할때 훨씬 도움이 됩니다.

  • 3. ..
    '24.6.11 10:34 AM (122.40.xxx.155)

    아이본인 얼굴 때리는거 관심 끌기 같아요. 무관심으로 대응 달래주면 안돼요.

  • 4. ..
    '24.6.11 10:39 AM (1.235.xxx.247)

    발달상태는 부족한 부분은 없어요~~ 오히려 또래 보다 인지,이해 그런게 빨라서 아이 앞에서 어른들끼리 하는 말을 조심해야해요.
    엄마에 대한 애착이 굉장히 강한 아이인데 제 느낌에는 뭔가 자기가 무시당했다거나 자기 만족이 덜 할 때 그 때 되게 아이가 거칠어지는거 같아요

    무관심으로 대응할까? 잠시 생각도 했었긴한데.. 뭐가 맞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 5. 예민한 아들
    '24.6.11 10:43 AM (221.139.xxx.188)

    키웠는데..아가때부터 지금까지 성인인데 잠이 없어요.
    그래서 키울때 좀 힘들었어요.
    예민하니 섬세해서.. 말하는거와 행동을 엄청 조심스럽게 햇죠.
    보통 예민한 아이들이 걱정도 많고 소심하고.. 기질적으로 달라요.

    그런거 이해하고 키우셔야.. 그렇지만 다른아이들보다 섬세해서 자상한 면도있고..
    장점도 찾을래면 많아요. 긍정적인 면을 많이 보고 양육하셔요.
    안그러면 힘 달려요.ㅠㅠ.
    공부도 남들보단 잘해요. 그런데 그러기까지 엄마를 많이 힘들게 하기도..
    엄마와 유대관계가 좋아질수 있도록.. 삼담 받는거 추천드려요.
    힘내세요. 다 내 유전자의 힘이라고 생각하고.. 긍정모드로

  • 6. ..
    '24.6.11 10:53 AM (1.235.xxx.247)

    221.님 말씀에 긍정모드 힘을 내봅니다!!
    성인이 되어서도 잠이 없군요~ 저희 아이는 통잠다운 통잠을 자는게 이제 한두달 정도 됐어요 . 그 동안 아이도 깊은 잠을 못 든 원인이 있었을테고 힘들었을거 같아요
    상담 받는걸 추천하신다고 하시니 가보는쪽으로 기울어지네요. 남편도 같이 가야 더 좋을거 같은데.. 협조, 비협조? 예상이 잘 안되네요

    예민하고 은근 자존심도 강해서 자기딴에 시뮬레이션이나 확신? 같은게 있기 전에는 잘 받아들이려고 하거나 시도하거나 그러기를 거부하기도 해요
    그럴 때 독촉하지 않고 아이를 기다려주고 느긋하게 해주니 도움이 되더라구요

    아직 어려서 공부쪽으로는 전혀 생각도 못하고 있고.., 아웃풋 해주는것도 하나도 없어요 ;;
    그냥 이 예민한 기질로 친구,학교 생활 어려움 없기만 하면 .. 이쪽으로만 자꾸 걱정이ㅠㅠ

    상담 받고 나면 지금 제 고민이 좀 해소가 되고 아이와도 더 편하게 잘 맞춰가며 지낼 수 있음 좋겠네요 .. 그냥 돈, 시간 버리는게 아니면 좋겠어요

  • 7. ..
    '24.6.11 11:04 AM (121.65.xxx.29)

    말귀 다 트였고, 걱정 안하셔도 되요.
    저희 아이는 돌 무렵에 길에 누웠고, 두 돌때 처음 저런 행동을 했어요.
    처음에는 당연히 놀랬는데 그 때는 말이 안통할때라 그냥 두었더니 자연스레 사라졌고
    4살 무렵 간간히 그런 행동 했었는데, 설명을 몇 번 해주고, 잘 다독여 준 후
    그 다음에 또 그러면 무대응 했어요.
    상황 종료 되면 차분하게 안아서 다독이고요. 몇 번 그러다 말더니 이제 안해요.
    이제 6살인데 새로운 방식으로 옷을 훌떡 훌떡 벗고 빨개 벗는 걸로 의사표현해요
    기분 나쁘다고 엄마 툭툭 치면 디지게 혼나고, 소리 질러도 혼나고, 장난감 던져도 혼나고
    하니까 제 딴에는 할 수 있는 수단이 없잖아요. 감정 표현 하는 거지요.
    밖에서는 절대 안하고 엄마인 제 앞에서만 하는데 이번에는 저는 혼내지 않았어요.
    쟤도 얼마나 답답했으면 그럴까 싶어서 잘 다독이고
    열심히 몸으로 놀아주고 했더니 몇 주째 잠잠하네요.
    자해 수준이 고만고만한 수준이라면 전문가까진 찾아갈 필요 없고, 자신의 감정을 밖으로 발산하는 건강한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부모의 대응이 중요해요. 흥분하지 마시구요,

  • 8. ...
    '24.6.11 11:07 AM (121.65.xxx.29) - 삭제된댓글

    다독일때 설명도 길게 할 필요 없어요.
    기질이 섬세하고 예민한 아이들은 길어지는 엄마 말을 듣고 또 사고 확장을 하거든요.
    그냥 너가 그래서 그랬구나, 엄마가 잘 들어 줄테니 다음에는 그렇게 하지 말자. 이 정도 수준.

  • 9. ...
    '24.6.11 11:08 AM (121.65.xxx.29)

    다독일때 설명도 길게 할 필요 없어요.
    기질이 섬세하고 예민한 아이들은 길어지는 엄마 말을 듣고 또 사고 확장을 하거든요.
    그냥 너가 그래서 그랬구나, 엄마가 잘 들어 줄테니 다음에는 그렇게 하지 말자. 이 정도 수준.
    별 일 아닌 것처럼 대하세요.

  • 10. ..
    '24.6.11 11:12 AM (1.235.xxx.247)

    ..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희 아이도 화나고 답답하면 아 더워더워 하면서 옷을 휘떡휘떡 뒤집으려고 하는 행동을 해요 ㅎㅎ 저도 지금까지 키워오면서 이런저런 시행착오들을 많이 했는데,, 아이앞에서 흥분하지 않는게 가장 중요하더라는걸 깨달았어요 ㅠㅠ 그러기 전에는 같이 화내고 소리도 지르고 그랬었는데 그게 우리 애한테는 더 큰 화가 되었다는것도 알게 됐구요
    올초에만해도 너무 심각한거 같아서 상담을 가려고 했는데 대기가 어마어마했어요
    반년이 지나면서 아이도 많이 개선이 됐고 저도 양육태도에 좀 더 아이를 이해하며 다가가는 노력도 했구요.. 상담 대기했던게 어느 정도 순서가 다가오는 와중에 어제 아이가 저런 모습을 보여서 가보려고 한거 그래.. 가보자! 이렇게 마음을 먹게 되네요~~~

    근데 사실 솔직히 또 고민인게,, 괜히 큰 문제가 아닌데 제가 아이를 틀에 가둬서 문제 있는 듯이 보고 병원에서 뭔가 진단을 받게 하는건 아닐까? 이런 염려도 있긴한데.. 그 정도로 의료진을 신뢰하지 못하면 안되는거겠지요?
    아직 좀 시간이 있어서 차분이 생각해봐야겠어요~!

  • 11. ㅁㅁㅁ
    '24.6.11 11:21 AM (222.100.xxx.51)

    한 예민 하는 아이 키웠어요
    많이 울고, 분리불안과 타인에 대한 경계가 말도 못했어요.
    지금 20살인데 기본 기질은 여전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본질은 선하고 바른 면이 있는데
    그 예민함을 제대로 풀어주는 방법을 같이 찾아가지 않아서
    아이가 저렇게 외골수 같은 면이 생겼나 싶기도 해요.

    그래서 다시 돌아간다면,
    저는 예민한 아이를 잘 돌보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서 내 자신의 불안먼저 다루고요.
    저도 아이가 한번씩 불안으로 인한 울음과 묵언수행, 이후에는 버티기 할 때
    저의 불안이 건드려지면서 더 혼란스러웠어요.

    다시 돌아간다면 제가 제 상담과 육아코칭 적극 받겠어요.
    그래서 아이의 불안을 불안으로 대응하지 앟고
    보다 안정적으로 받쳐주면서
    아이가 자기 마음을 잘 풀어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것 같아요.

    우리 아이도 인지가 빠르고, 아주 영특한 아이였어요.
    지금 보니 마음을 잘 다루지 못해서 그 영특함이 (생각보다) 발휘되지 못한 면이 있는듯..
    아쉬워요.

  • 12. ..
    '24.6.11 11:21 AM (121.65.xxx.29)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는 화가 나면 자는 방안으로 뛰어 들어가 팬티까지 다 밖으로 벗어 던지고
    이불 사이에 웅크리고 엄마 아빠가 아무 반응이 없으면 한 두 번씩 꽥~꽥~소리도 냈다가 ㅋㅋ
    그러면 한 번씩 문 앞에서 땡땡아~ 엄마는 화나지 않았어. 땡떙이가 그런 행동을 하면 속상하니까 알려주려고 한거야. 엄마 화난거 아니니까 기분이 풀리면 옷 입고 나와~ 평온하게 얘기해 줬어요.
    어느 날은 오래가서 안고 나올 때도 있고 어떤때는 혼자 옷 입고 나와서 기분 풀렸다고 안기기도 하고요.
    저도 아이 아빠한테 항상 듣는 얘기인데, 어떤 일이던지간에 남자 아이들한테 말로 너무 설명하려고 하지 마세요.
    아빠는 때가 되면 놀아주고, 밥 먹일때 밥 먹어, 한마디 하고 안해요. 별 말이 없어요.
    혼날때 임팩트 있게 한 두번 무섭게 혼내고 끝(이 부분은 아빠한테 맡기세요)
    그런데도 애가 닳은 저(엄마)가 옆에서 이 말, 저 말 하는 것보다 훨씬 심리적으로 안정되어 있어요.
    삼촌처럼 한 다리 건너 대하듯이, 적당히 무심해야
    아이가 되려 독립적으로, 정서적으로도 편안해하더라구요.

  • 13. ...
    '24.6.11 11:23 AM (121.65.xxx.29)

    저희 아이는 화가 나면 자는 방안으로 뛰어 들어가 팬티까지 다 밖으로 벗어 던지고
    이불 사이에 웅크리고 엄마 아빠가 아무 반응이 없으면 한 두 번씩 꽥~꽥~소리도 냈다가 ㅋㅋ
    그러면 한 번씩 문 앞에서 땡땡아~ 엄마는 화나지 않았어. 땡떙이가 그런 행동을 하면 속상하니까 알려주려고 한거야. 엄마 화난거 아니니까 기분이 풀리면 옷 입고 나와~ 평온하게 얘기해 줬어요.
    어느 날은 오래가서 안고 나올 때도 있고 어떤때는 혼자 옷 입고 나와서 기분 풀렸다고 안기기도 하고요.
    저도 아이 아빠한테 항상 듣는 얘기인데, 어떤 일이던지간에 남자 아이들한테 말로 너무 설명하려고 하지 마세요.
    아빠는 때가 되면 놀아주고, 밥 먹일때 밥 먹어, 한마디 하고 안해요. 별 말이 없어요.
    혼날때 임팩트 있게 한 두번 무섭게 혼내고 끝(이 부분은 아빠한테 맡기세요)
    그런데도 애가 닳아 옆에서 이 말, 저 말 하는 저(엄마)랑 같이 있을 때보다 훨씬 심리적으로 안정되어 있어요.
    삼촌처럼 한 다리 건너 대하듯이, 적당히 무심해야
    아이가 되려 독립적으로, 정서적으로도 편안해하더라구요.

  • 14. ..
    '24.6.11 11:27 AM (1.235.xxx.247)

    222.님 저도 제 마음 불안을 잘 다독이고 아이를 안정적으로 받쳐줄 수 있는 엄마가 되고 싶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도움이 됐어요!!

  • 15. ..
    '24.6.11 11:29 AM (1.235.xxx.247)

    121.님 많이 와닿았어요. 이 말, 저 말 다 하는 엄마보다 아빠의 짧은 한 마디가 더 안정이 될 수 있다는 말씀이요~~~
    아이가 화내거나 심통부리거나 떼부릴 때 적당히 무심하게 평온하게 대하기는 참 쉽지 않지만
    그래도 이게 참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같이 부들거리지 않고 불안해않고 화내지 않는거요!
    감사합니다!!

  • 16. 원글님홧팅
    '24.6.11 11:37 AM (222.100.xxx.51)

    예민한 아이들 결국 불안이 높은데
    가장 필요한 건
    흔들리지 않는 부모더라고요. 유연하되 안정적인 엄마가 되어주세요.
    아이와 행복하시길...

  • 17. ..
    '24.6.11 3:10 PM (1.235.xxx.247)

    유연하되 안정적인 엄마... 이거 잘 기억하고 저도 저를 단련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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