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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배가 살살 아프고 무른 변을 봐요

... 조회수 : 2,371
작성일 : 2024-06-10 23:56:56

작년 12월에 내시경 했어요.

40대 직장인 평균정도에요.

식도염도 앓았었고.. 염증도 살짝 있어서 해당 부위 조직검사 했는데 괜찮았어요.

원래 위대장 가능이 썩 좋진 못했는데

약 두 달 전 덜 익힌 새우 먹고 이주 가량 고생한뒤로

자꾸 설사는 아닌데 무른 변을 보고, 배도 살살 아프고, 명치께가 지긋이 아파요.

소화가 안되는건 아니에요.

나을만 하면 또 그러고 낫는가 싶음 또 그래요 ㅠㅠ

소맥을 끊어야 하나...

일주일에 4일은 소맥 한 잔씩 마셨거든요.

시럽없이 라떼도.....ㅠㅠ...

약국 양약이나 생약은 그 때 그 때 먹긴 했었어요. 꾸준히 먹지 않았지만.....

이제 뭘 해야 할까요 ㅠㅠㅠㅠㅠ

 

IP : 121.254.xxx.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통
    '24.6.11 12:09 AM (222.111.xxx.73)

    산부인과 진료도 해보세요
    지인이 복통이 오래가서 검사했는데 원인이 난소문제였어요

  • 2. 내과가셔서
    '24.6.11 12:11 AM (222.119.xxx.18)

    위염 약 처방받으시고,
    과민성대장약도.
    그리고 유산균은 드시죠?
    술 커피 반으로 줄이고.
    또..찬음료 절대 드시지말고
    양배추 브로콜리 삶아 식사전에 드세요.

  • 3. ...
    '24.6.11 12:24 AM (121.254.xxx.55)

    무른변을 보는데 난소랑 연관이 았을까요?
    산부인과는 정기적으로 다니고는 있습니다 ㅠㅠ
    아! ,참 유산균.....
    그래요 유산균 먹어야겠네요.
    애가 안먹너서 유통기한 2달 지난거 있는데
    아까워서 그런데 제가 먹으면 쫌....그럴까욤 ㅎㅎㅎ;;;;
    친절한 두 분 복 많이 받느세요 감사합니다 ㅠㅠ
    참, 양배추도 사 놨어요. 익혀ㅜ먹을께요

  • 4. ….
    '24.6.11 3:12 AM (169.197.xxx.44)

    댓글 다신거 보다가 갑자기 엊그제부터 배가 살살 아파서 죽만 드신다는 87세 엄마 생각이 났어요.
    울 엄마 십년째 식도염 증세 있으시고 대장염 증세도 꼭 여름철이면 시작해사 약드시는데…평소 식습관이 매끼 새로 조리한 신선식품을 꼭 한끼 먹을 분량만 먹고 치우거나 오래되먼 버리질 못하고 항상 국도 많이 끓어놓고 수사로 뎁혀드시고..밑반찬 쟁여놓고 계속 몇주를 드리고..심지어 매일 먹는 사과도 귀찮아서 한꺼번에 서너개를 다 깎아서 통에 담아놓고 한두조각씩 미일 먹고…이런식. 뭐하나 시키고 남으면 다 랩씌워서 무조건 냉장고. ㅠ 이런 식습관이면 없든 장염도 생기겠다 해요 제가. ㅠ 산해진미 식재료 잔뜩 큰 마트에서 장봐다가 다 얼려놓고 한달 먹느니 차라리 매일 매일 집앞 구멍가게 나가서 신선한 두부 한모 그날 그날 다 먹고 버리고 내일 또 새로운 두부한모 새로 사서 먹고 남는건 버리고..오이 한개만 새로 사서 무쳐먹고 남는건 버리고…그렇게 해야 된다고 했어요.

  • 5. 혹시
    '24.6.11 4:27 AM (125.178.xxx.170)

    마그네슘 드시나요.
    제가 그것 때문에 몇 달 그러다 그만 먹으니
    바로 좋아졌거든요.

  • 6. **
    '24.6.11 6:03 AM (58.124.xxx.75)

    구충제 드세요
    안익힌 고기,해산물 무섭습니다
    구충은 쉬쉬하며 어둠속에서만 먹는 듯 하네요
    간단히 끝날 일을 큰병으로 키우게 돼요

  • 7.
    '24.6.11 6:28 AM (211.176.xxx.136)

    아유 이건 술때문이예요. 정상화될때까지 술끊으세요. 저 2년 끊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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