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매율 1위이던데 .. 재미가 없었어요
왜죠..
감성이 메마른 걸까요?
옆쪽에 앉으신 분은 눈물 닦으시던데
40대 초반입니다..
세상을 달관?해서 그런가
다들 재미있다는 파묘도 재미없었구요
근데 수지 연기.. 기대도 안했긴 했지만
수지 연기는 왜...
남자친구와 현실에 부딫히는 장면
그냥 신경질내는 대학생 딸 같아요
보는 내내
아..언제부터 재미있어지지.. 스펙타클까진 아니어도 드라마보다는 재미있겠지
근데 난 왜 여기서 수지 신경질을 보고 있는거지
혹평은 아닌데요..ㅠ
그냥 재미가 없었어요
저같이 재미없게 보신분 안계신가요
저 기대하고 봤는데 ㅜㅜ
실망했어요.
눈물도 안나고 ..
뭔가 스토리들이 너무 짧게만 나와서 더 그런듯해요.
마지막에 공항에서 엄마가 탕웨이랑 영상통화할때 남자고 여자고 앞뒤 앉은 사람 다 울던데...
진짜 뭐하자는 건지 모를 영화였어요 등장인물만 잔뜩나오고 서사는 빈약하고 상상력은 평범하고
잔잔한 드라마스타일이죠 내용을떠나서 자극적이지않는 12세 영화라 파스텔톤영상에 맘편안하게 봤어요 ㅎㅎ 이렇다 저렇다는 설명이 거의 없죠 그래서 저는 좋았어요
저는 공항씬도 약간 슬프긴했지만 억지춘향 울음짜내는 장면같아서 민망?했어요. 맘속에서 우러나오는 감동이 있어야 울죠..
원래 슬픈거보면 잘 우는편인데도 그래요
원작 소설이 있는건가요? 예전에 이런 내용의 책을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요 ... 그 책도 인기있다고 했었는데 별 재미가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