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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스탈도 나르시스트인가요?

이런사람 조회수 : 2,640
작성일 : 2024-06-10 22:39:26

본인말로는 착하고 선하고 일잘하고 희생정신 강해서 항상 당하기만 하고 ......

다른사람들을 잘 도와주는데 자기애가 강하고 자기가 이쁘고 인정해주고 칭찬하는 말 듣는걸 엄청 좋아해요. 자기는 다 잘하고 엄청 인정해주길 바라고 항상 자신은 피해자예요.

인정욕구가 엄청 강한것같고 본인은 엄청 착하고 좋은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불편한 부분들에 대해 불만을 항상 말하고 있어요. 

 

같이 일하는 분인데 친해질수록 조심스러워요. 언제 제가 가해자 취급 당할지 몰라서...ㅠㅠ

IP : 211.248.xxx.3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0 10:41 PM (121.163.xxx.14)

    그냥 계속 치켜세워주고
    원글님이 일 다 처리하고 그래야
    가해자 안되는 거에요
    얼마전 저런 사람과 일 같이 했는데
    많이 힘들더라구요
    단기여서 버텼지 … 안 그러면 아휴

  • 2. 그럼
    '24.6.10 10:59 PM (180.102.xxx.100)

    보통 사람이 거의 그렇긴한데
    뭔가 불편하면
    인사만 하고 개인적 만남은 줄여요,
    처음부터 쎄하면 친해질수록 피곤해져요,

  • 3. ca
    '24.6.10 11:45 PM (39.115.xxx.58)

    왠지 싸한 그 느낌 맞을거 같아요.
    본인만 돋보이고 다른 사람들은 병풍 만들고 싶어하진 않나요? 그렇다면 100프로 일거에요.

  • 4. 나르
    '24.6.11 12:14 AM (211.186.xxx.176)

    특징 맞는데요

  • 5. ~~
    '24.6.11 2:21 AM (49.1.xxx.123)

    본인말로는 착하고 선하고
    ___________
    여기서 벌써 딩동댕~~ 입니다.

  • 6. 점심도시락
    '24.6.11 3:46 AM (119.192.xxx.120)

    내현적 나르시시스트 입니다

  • 7. dd
    '24.6.11 5:05 AM (39.7.xxx.18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겪어 보시기에는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인데요?
    그 사람 도움을 원글님도 받으시나요?

  • 8. ㅎㅎ
    '24.6.11 5:07 AM (39.7.xxx.15)

    자기 말로 정말 자기가 착하고 선하고 희생적인 사람이다, 라고 말을 해요?
    원글님이 겪어 보시기에는 그 사람은 어떤데요?
    원글님도 그 사람의 도움을 받으시기도 하나요?

  • 9.
    '24.6.11 5:54 AM (211.248.xxx.34)

    본인입으로 그래요. 원하지 않아도 앞서서 도와줘서 부담스러운 상황이고 결국 제 영역을 침범하는거죠. 그렇게 하면서 본인은 일 잘하는 사람이다라는 인정을 받고싶은거고 그 소리를 듣고싶어해요. 말할때보면 자기는 나쁜소리 못하고 착하고 선량한데 입으로는 다른사람의 잘못을 이야기고 그게 직접적인게 아니라 포장하면서 이야기해요. 이렇게 이렇게 해서 나쁘다 못한다가 아니라 귀엽다?? 언어를 바꾸는데 좋은뜻은 아니고...뭔가 방향을 유도하는데 본인은 절대 나쁜말 안하구요..뭔가 말잘못하다간 내가 덮어쓰겠구나 싶어요. 뭐 나쁜사람은 아니겠지만 첨보는 스탈이라 조심스럽네요

  • 10. 저도
    '24.6.11 6:40 AM (110.15.xxx.45)

    본인말로 착하고 여리고 늘 상처받았고. 라고 하는사람 피합니다
    상습적으로 사소한 걸로 피해자인천 해서 무서워요

  • 11. 저희
    '24.6.11 7:34 AM (117.111.xxx.120)

    딸들이 그래요
    본인이 잘못한 것도 본인은 피해자,
    별 잘못한 것도 없어도 자기가 싫으면 타인은 가해자
    저는 엄청난 지지와 지원을 해줬는데도 말 한마디에 엄마는 가해자가 되는 너무 가여운 엄마입니다
    천 개를 잘해줘도 하나 마음에 안 들면 다 무너져요
    adhd의 동반 질환으로 자기애성 인격이 나타나고 동시에 나르로 만들었어요
    사람 잡습니다 진짜

  • 12. dd
    '24.6.11 8:08 AM (39.7.xxx.43)

    원글님과 나름 친하다고 여겨 이얘기 저얘기 하는 거면 그냥 화제 좀 돌리시고 쎄하면 거리 두시는 게 좋겠네요
    그나저나 나는 착하고 여리고 선량하잖아 라는 워딩을 실제로 하는 사람이 있군요 놀라워라
    내가 좀 착하잖아 이런 말은 장난칠 때만 하는 말 아닌가요
    장난이라도 무섭지만 ㅎㅎ

  • 13. ...
    '24.6.11 11:23 AM (223.38.xxx.179) - 삭제된댓글

    나는 항상 피해자. 모든 잘못은 남이 한 것.
    나르 맞아요.

  • 14. ...
    '24.6.11 11:25 AM (223.38.xxx.179)

    나는 항상 피해자. 모든 잘못은 남이 한 것.
    나의 잘못은 미화하고 남의 잘못은 살을 붙여서 과장하죠. 그렇게 거짓말을 보태가다가 스스로도 그 거짓말을 믿어요. 현실을 조작하는 거죠.

    나르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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