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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 안닮아 다행인 2세

중2 조회수 : 1,900
작성일 : 2024-06-10 22:33:56

머리숱, 시력, 키

 

머리숱

머리숱이 너무 없어서 평생 컴플렉스였는데

딸은 상상이상 머리숱이 많아요

어제 집게핀 사고 싶다고해서 갔는데

제일 큰걸로도 안돼서 못삼 ㅋ

판매하는 언니도 이렇게 머리숱 많은 고객 처음이라고...

초등때 머리 묶어 주던 학교 엄마들도 모두

부럽다고 했대요

 

시력

전 -7디옵터

평생 두꺼운 안경을 쓰거나 하드렌즈 꼈는데

딸은 시력이 1.5 1.2

날 안닮아 너무나 다행입니다

 

전 160이고 딸은 166

아직도 조금씩 크고 있어요

목표 키도 넘어서 저는 대만족이에요

딸은 164에서 멈추길 바랐는데

계속 커서 불만이죠

 

날 닮은 건 귀지

전 마른귀지 남편은 물귀지

딸은 마른귀지

IP : 1.241.xxx.7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0 10:36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어느 여학생이 키 164가 희망 키인가요?
    요즘 시대에 참 독특한 친구네요. ㅎㅎ

  • 2. ...
    '24.6.10 10:50 PM (39.7.xxx.164)

    성공하셨네요.

  • 3. 그러개요
    '24.6.10 10:56 PM (180.102.xxx.100)

    아빠 유전자인가요?머리숱과 키요?
    귀지도 마른게 낫죠,

  • 4. 원글
    '24.6.10 10:58 PM (1.241.xxx.78)

    초등 1학년때부터 딸 머리에서 냄새가 났어요
    키 안클까봐 걱정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이만큼 컸네요
    키 작은 게 왜 좋은지 모르겠는데
    그게 좋다는걸 어떻게 하겠어요
    그야말로 개취라서

  • 5. 원글
    '24.6.10 11:00 PM (1.241.xxx.78) - 삭제된댓글

    아빠 키 작아요 170
    대신 고모나 이모는 168이고
    외삼들도 크지는 않지만 작지도 않아요 175 176
    유전일까요?

    아빠 엠자 대머리라 병원 다닌지 오래됐어요 ㅋㅋ

  • 6. 원글
    '24.6.10 11:01 PM (1.241.xxx.78)

    아빠 키 작아요 170
    대신 고모나 이모는 168이고
    외삼촌들도 크지는 않지만 작지도 않아요 175 176
    유전일까요?

    아빠 엠자 대머리라 병원 다닌지 오래됐어요 ㅋㅋ

  • 7. 그렇다면
    '24.6.10 11:02 PM (180.102.xxx.100) - 삭제된댓글

    우성 유전자도 아닌?
    성공하셨네요,

  • 8.
    '24.6.10 11:08 PM (211.57.xxx.44)

    속닥속닥

    저도 제 딸 첫째가 숱이 많아 예쓰! 했어요 ㅎㅎㅎㄹㄹ

  • 9. 원글
    '24.6.10 11:59 PM (1.241.xxx.78)

    윗님 저도 예쓰!

    딸이 머리카락 기부를 태어나서 지금까지 4번했는데
    머리카락의 양이 점점 많아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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