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관 개방증을 모르고 고생했어요.

Aa 조회수 : 2,136
작성일 : 2024-06-10 21:58:59

20대초반부터 40쯤까지

숨소리와 내 말소리가 귓속에서 왕왕 울려서

엄청 고생했어요.

40 지나면서부터 없어져서 그냥 별생각없이 지내다가

60넘어서 또 그 증세가 나타나서 검색해보니

이관개방증이라네요.

치료도 가능하다고 하고..

그 긴 세월을 왜 그 고생을 하고 살았는지..

내 몸이 아파도 그냥 기운없어 그러려니 하고 

참고 지냈어요.

다행히 하루이틀 증세가 있다가 없어져서 

병원까지는 안갔습니다만

애키우고 직장 다니느라 바쁘고

그당시는 인터넷이고 뭐고 없으니 그냥 살았다는 게

아주 옛날 사람도 아니고 

좀 기가 막히네요.

IP : 121.143.xxx.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24.6.10 10:15 PM (61.105.xxx.21)

    귀가 꽉 막히고 먹먹한 증상이 있나요?
    말도 잘 안들리는것 같구요.
    아이가 이관개방증 진단 받았는데, 치료법이 딱히 없다고 햐서 막막해요ㅠㅠ

  • 2. ㆍㆍ
    '24.6.10 10:29 PM (222.117.xxx.73) - 삭제된댓글

    증상 있을때마다 귀와 목 만나는 쏙 들어간 부분 손가락으로 눌러주면 정상으로 돌아오곤했어요
    임신하면 증상이 나타나기도한다는데 임신할때마다 먹먹한증상이 생겨서 어쩌다 찾은 방법입니다 증상 있을때 한번 해보세요

  • 3. Aa
    '24.6.10 10:34 PM (121.143.xxx.5)

    저도 검색만 해본 건데요.
    허리를 폴더처럼 굽히거나 누우면 증상이 없어진대서
    굽혀봤더니 순간적으로 증상이 없어지더라고요.
    숨소리 말소리가 귓 속 머리 속에서 막 울려서
    엄청 피곤해요.
    특히 말하는 직업이라 더 힘들었는데
    말 많이 하면 안좋다는 얘기도 있었고.
    검색 결과로는 한의원이 많이 뜨고
    약물치료 수술치료법도 있다고 나오긴 했어요.
    주로 한의원인 걸 보면 뾰족한 치료법이 없다는 의미일 수도 있겠네요.
    내 숨소리 말소리 때문에 밖의 소리가 잘 안들려요.
    코를 막고 호흡을 하면 잠시 괜찮아지기도 했어요.
    아주 잠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754 현재의 나는 과거의 내가 만든 결과이다 9 ........ 2024/06/12 3,820
1592753 햄버거 뭐 제일 좋아하세요? 25 ... 2024/06/12 3,949
1592752 손흥민 실제 보면 7 .... 2024/06/12 6,065
1592751 새김치맛 파는 김치 있을까요? 6 새김치 2024/06/12 1,294
1592750 돌아가신 아버지가 꿈에 자주 나오네요 2 ㅇㅇ 2024/06/12 2,005
1592749 모기포집기가 진짜 쏠쏠해요. 8 ㅇㅇ 2024/06/12 3,646
1592748 방탄팬분들) 오늘 석진이 (진) 전역일입니다! 13 석진이 2024/06/12 2,031
1592747 무지외반증 있었는데 필테 하다보니 좋아지네요. 5 신기 2024/06/12 2,636
1592746 거니 얼굴에는 뭘 맞는거죠? 16 0000 2024/06/12 5,321
1592745 열무김치가 억세요 ㅠㅠ 3 열무 2024/06/12 1,779
1592744 축구중계 보다보니 5 2024/06/12 2,242
1592743 초3수학 도와주세요 5 .. 2024/06/12 1,291
1592742 이 밤에 머라도 먹고싶어요 16 .. 2024/06/12 2,262
1592741 현재 가용자산 5억을 단기로 넣을수 있는 상품 7 자금 2024/06/12 2,536
1592740 상가 권리금은 없어져야 하지 않나요? 11 ... 2024/06/11 2,947
1592739 회사 다니기 정말 힘이드네요 16 - 2024/06/11 5,551
1592738 아이를 낳으면안되는 사람 9 ... 2024/06/11 4,313
1592737 린자오밍 이수지 왜 이렇게 이쁜거에요 13 ... 2024/06/11 4,525
1592736 근데 이나 영도 미인에 속하나요 40 ㅈㄷ 2024/06/11 5,015
1592735 신협 금리 4프로대 있을까요 2 ㅇㅇ 2024/06/11 2,131
1592734 신문사 사이트만 쫙 올려져있는 사이트있을까요? 3 ........ 2024/06/11 577
1592733 생수 브랜드 3 2024/06/11 957
1592732 요즘 현실 꼭 넷플에 지옥 보는것같지 않나요? 영화 2024/06/11 1,346
1592731 (인생팁) 남자 잘 고르는 법 - 당신의 의견을 존중하나요? 1 50대 2024/06/11 2,683
1592730 현실은 캣맘들 사람들이 싫어합니다. 65 2024/06/11 6,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