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50대여자, 수영시작했어요

투걸맘 조회수 : 3,868
작성일 : 2024-06-10 21:49:24

덩치도 크고 목소리도 큰 편인데 유독 물을 무서워 했어요. 

그래서 가끔 차로 한강다리를 건너거나 비행기를 타고 바다위를 나를때

싸르르 공황처럼 숨이 턱턱 막히곤 했었거든요

물 트라우마가 있어요. 

아주 어린 시절 엄마따라 목욕탕에 빠졌던 기억때문에 (ㅠㅠㅠ 하필 빠져도 이런델) 

그래서 가족끼리 놀러가도 배는 못탔어요. 

 

그런데 이렇게 그냥 늙어버리면 도저히 안되겠다는 생각에

매년 밀려온 버킷중 하나인 수영배우기를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음파 호흡도 제대로 못해서 코로 들어오는 물때문에 내내 머리가 아프고

키판 빼면 물에 뜨지도 못하는 물등신이지만

그래도 스스로 칭찬하고 싶어

이렇게 자랑글 올립니다. 

 

올여름엔 애들과 풀장가서 튜브없이 한번 놀아보는게 소원입니다. 

 

(오늘 수영장 가보니 물개언니들이 너무 많아 좀 찌그러 졌지만

저도 곧..... 접영으로 수영장 물을 가르는 날이 오겠죠?) 

IP : 175.193.xxx.19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구가
    '24.6.10 9:58 PM (114.204.xxx.203)

    남들보다 천천히 한다 생각하고 꾸준히 하니 되더래요
    저는 이젠 포기 ㅎㅎ
    아이 어릴때 수영 가르친게 젤 잘한거 같아요

  • 2. ...
    '24.6.10 10:17 PM (1.241.xxx.78)

    응원합니다

    접배평자 다 잘하실 날이 와요, 분명합니다

  • 3. ,,
    '24.6.10 10:28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50대에 수영 시작하신거 칭찬해요
    저는 60대에 시작해서 따라가기 힘들어요ㅎㅎ
    그래도 이제 접영 들어갔어요

  • 4. 뭘하던
    '24.6.10 11:06 PM (175.193.xxx.206)

    50에 시작해사 60대에 운동 10년차 만들기 찬성해요.

  • 5. ..
    '24.6.11 12:41 AM (211.49.xxx.118)

    미안하지만 올 여름은 튜브없이 무리에요.
    꾸준히 하면 내년에 호텔수영으로 하실수 있어요.
    생각보다 정말 오래 걸려요.
    5.6월 등록한 사람 대부분 여름에 날라다닐수 있을꺼라 생각하고 등록하는데..아니란걸 깨닫고 관두는 사람 많죠.
    안되도 그냥 계속하면 됩니다

  • 6. 응원합니다.
    '24.6.11 4:59 AM (211.234.xxx.193)

    넘 잘하셨어요.
    저도 수영 10년차 50대 입니다.
    수영이 쉬운 운동은 아니지만
    시작이 반입니다.
    화이팅!!!

  • 7.
    '24.6.11 6:00 AM (118.129.xxx.148)

    중도에 포기하지 마시고 꼭 계속 하시길요. 십년뒤에 삶의 만족도가 수영에서 나올겁니다.

  • 8.
    '24.6.11 6:34 AM (221.148.xxx.201)

    저 51인 작년에 수영 시작해서 8개월 되었어요..
    접영은 25미터 한번에 못가서 연습중이고 평영 배울때 너무 안돼서 그만둘까 하다가 연습 엄청 했더니 이제 헤드업 평영까지 해요..자유수영 시간 되시면 꼭 가서 연습하세요,많이 늘어요..2년 뒤쯤 생체 2급 따볼까해요

  • 9. souslalune
    '24.6.11 9:28 AM (98.14.xxx.141)

    화이팅입니다.
    저도 남들이 다 말리는 운동( 너무 늦은 나이라고) 을 시작했어요. 너무 하고 싶어서. 단지 그 이유로요.
    더 조심하면서.
    그렇게 배운 지가 거의 2 년이 다 되어가요.
    일주일에 1-2 회 운동하면서 너무 감사하고 뿌듯해요.
    아직도 초보이지만 곧 중급이 되겠죠.
    원글님!
    물 속에서 날아다니시는 그 날까지 화이팅!!!!!

  • 10. 할수있어요..
    '24.6.11 9:52 AM (182.222.xxx.138)

    저도 50대 초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802261&page=2&searchType=sear...
    이거 제가 두달 반전에 올린 글이어요..
    이때 물에 뜨는것만 가능 하던 시기였는데 4월 한달 강습받고 지금은 자유형은 잘해요.
    45분동안 자유형 1000~1100 미터 정도 합니다.
    강습도 중요하지만 시간 될때마다 계속 유투브 수영 채널들 정독하고(전 이게 도움 많이 됐어요...강습은 그저 수영장 가게 되는 동기부여일뿐) 자유수영 주 5일씩 갔어요..
    좀 늦게 시작했지만 하길 잘했다고 매우 만족하는 운동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7037 밀양 쇠파이프 강간범 신상 공개됐네요 링크없음 14 특수강간 2024/06/10 7,647
1577036 건조 약초 끓일때 씻어야 하나요? 1 약초 2024/06/10 674
1577035 둘 중 뭐가 더 낫나요? 2 MM 2024/06/10 661
1577034 어머, 이제 뇌물 막 먹여도 되는거네요? 8 개판일세 2024/06/10 1,955
1577033 제발 좀 북한으로 삐라 날리지마세요 23 ... 2024/06/10 3,288
1577032 에어컨 끌때 마지막에 송풍으로 돌리나요 25 ㅇㅇ 2024/06/10 5,986
1577031 에코백은 오버 아닌가요? 17 .... 2024/06/10 5,456
1577030 일본 길 잘 아시는 분들 계실까요 3 446646.. 2024/06/10 1,072
1577029 조국펀드 상환됐네요 9 상환 2024/06/10 3,099
1577028 스웨덴 행주 써 보신 분 계실까요? 15 행주 2024/06/10 3,470
1577027 기침으로인해 갈비뼈가 금갈수도 있나요? 12 hos 2024/06/10 2,821
1577026 셔츠 입을 때 빼서 입는다vs 넣어서 입는다 4 ㅇㅇ 2024/06/10 2,306
1577025 6/10(월) 마감시황 나미옹 2024/06/10 685
1577024 보수와 수구들도 경악했다. 5 ........ 2024/06/10 2,505
1577023 폐경 후 자궁내막 증식증 5 2024/06/10 4,559
1577022 드라마 졸업. 진짜 저래요?학원 학교? 23 .. 2024/06/10 7,088
1577021 30대중반입니다(야간근무) 3 30대 2024/06/10 1,397
1577020 동기들은 어린 나이에 들어오고 승진도 팍팍 앞질러서 하는데 ㅡㅡ 2024/06/10 1,558
1577019 배현진, 두산-기아전 시구 나섰다가 양쪽 모두에게 비판…이유는?.. 18 123 2024/06/10 5,238
1577018 저탄고지 어지러움;; 10 mi 2024/06/10 3,463
1577017 전문대 수시 과 고민중이에요 3 수시 2024/06/10 1,358
1577016 아침에 미역국 맛있게 끓여 놨는데... 6 귀찮다 2024/06/10 3,468
1577015 고1 자퇴 검정고시할때 대학진학시 단점이 있을까요 7 검정고시 2024/06/10 1,891
1577014 일상에서 나만의 성취감 공유해 주세요. 21 엄마&.. 2024/06/10 4,778
1577013 매실청 걸렀어요 7 2년만에 2024/06/10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