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TMI도 잘 들어주시나요?

0-0 조회수 : 1,294
작성일 : 2024-06-10 21:37:23

엄마랑 만나면 제일 힘든게 나는 잘 모르는

엄마 주위의 누군가의 이야기를 끊임없이 듣는게

좀 힘들거든요. 누구집 자식에 며느리, 사위까지..

적당히 딴짓도 하고 듣기도 하는데...

같이 운동하는 곳에서 친한 지인도 tmi가

좀 심해요ㅠㅠ

같이하는 운동 이야기나, 관련 이야기

새로생긴 동네맛집 같이 저도 관심 갖을만한

이야기면 그냥 듣고 리액션하기 좋아요.

제가 알지도 못하고 관심 1도 없는 본인 아이, 

아이의 학교 친구들, 본인 지인 아이들 이야기를

쉬지않고 하는데.. 듣다보면 기빨리고 피곤해요

 

 

 

IP : 220.121.xxx.19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적당
    '24.6.10 9:38 PM (210.96.xxx.10)

    그것도 적당히 해야지
    넘 질려요

  • 2.
    '24.6.10 9:41 PM (121.185.xxx.105)

    그런사람 있더라고요. 기빨리죠.

  • 3. ....
    '24.6.10 9:41 PM (114.204.xxx.203)

    적당히 커트 해야죠
    화제 돌리고나 자리 일어나거나 . .
    요즘은 친정가도 한끼 먹고나면 서로 할일 없어서
    바로 나와요

  • 4. 어머
    '24.6.10 10:01 PM (39.117.xxx.171)

    저희엄마가 저렇게 사돈의 팔촌얘기까지하면 저 반응안하고 심드렁하게 있다가 전화 대충 끊어요
    내가 그런얘기까지 왜 들어야하싶어서 안받아줌

  • 5. 50대
    '24.6.10 10:49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는 50년째 듣고 있습니다
    정작 하나밖에 없는 딸인 제가 첫 생리 시작했을 때 생리대 한 번 신경써준 적 없고 브레지어도 동네언니가 사주었고요
    백일섭보다 10배나 더 악질인 아버지 포함 지옥같은 집구석 환경 때문에 속이 썩어문드러져 죽지 못해 사는 저는 관심도 없고요
    평생 남의 자식이 어쩌고 저쩌고ㆍ

  • 6. .....
    '24.6.11 1:27 AM (39.124.xxx.75) - 삭제된댓글

    엄마 아빠 동생 그리고 제 딸. 큰맘 먹어 남편의 얘기까진 들을 수 있어요
    그 외엔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564 이집저집 다니다보면 3 지지다 2024/11/26 3,003
1642563 전병헌·이낙연 연석회의…‘진보 새 판 짜기’ 논의 28 .. 2024/11/26 1,784
1642562 네이버멤버십 회원수가 쿠팡급이라는거 아셨나요?? 8 ..... 2024/11/26 2,741
1642561 이럴경우 회비 계산 36 2024/11/26 4,259
1642560 노래제목..알 수 있을까요 요가노래 2024/11/26 507
1642559 대단해요 5 2024/11/26 1,113
1642558 가구 박람회 가보신 분 계신가요? 1 ... 2024/11/26 631
1642557 아플땐 운동 안 가시나요? 6 ... 2024/11/26 1,448
1642556 정우성 진짜 열심히 산다 41 ㅇㅇ 2024/11/26 23,070
1642555 아니 정우성 못생겼다는 댓글은 진짜 너무 한거 아니에요? 21 .. 2024/11/26 2,598
1642554 신부님 십일조 얘기에 ㅎㅎ 12 ㄱㄴ 2024/11/26 4,156
1642553 다음주에 시카고 여행가요 13 ... 2024/11/26 1,656
1642552 솔직히 정우성 넘넘 부럽네요 18 ... 2024/11/26 5,936
1642551 오세훈이 지 입으로 김한정 사장이라고 까네요 ㅋㅋㅋㅋㅋㅋㅋ 9 ㅇㅇ 2024/11/26 2,456
1642550 왜 고등 가면 성적이 떨어지나요? 34 ㅇㅇ 2024/11/26 3,721
1642549 항생제처방받은거 다른병원에서 아나요? 13 2024/11/26 2,094
1642548 저녁 유부김밥 해봤는데 7 김밥 2024/11/26 2,430
1642547 돈이 주체 안되게 많게 되면 뭐하실 거에요? 33 .. 2024/11/26 4,251
1642546 이재명 "한동훈, 내 재판보다 민생 좀 신경 쓰시라&q.. 9 2찍달려온다.. 2024/11/26 1,405
1642545 청담어학원 한국인 선생님 4 .... 2024/11/26 2,237
1642544 급행 한강버스 지하철보다 20여분 느려 6 123 2024/11/26 2,046
1642543 혹시 이 코코아 아시는 분 계실까요? 6 핫초코 2024/11/26 1,972
1642542 이게 말이야 막걸리야(퍼온글) 6 허허 2024/11/26 2,005
1642541 정우성 눈 앞트임 했어요? 7 헐? 2024/11/26 4,022
1642540 2월에 따뜻한 일본 어디로 가야하나요? 12 오리 2024/11/26 2,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