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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TMI도 잘 들어주시나요?

0-0 조회수 : 1,201
작성일 : 2024-06-10 21:37:23

엄마랑 만나면 제일 힘든게 나는 잘 모르는

엄마 주위의 누군가의 이야기를 끊임없이 듣는게

좀 힘들거든요. 누구집 자식에 며느리, 사위까지..

적당히 딴짓도 하고 듣기도 하는데...

같이 운동하는 곳에서 친한 지인도 tmi가

좀 심해요ㅠㅠ

같이하는 운동 이야기나, 관련 이야기

새로생긴 동네맛집 같이 저도 관심 갖을만한

이야기면 그냥 듣고 리액션하기 좋아요.

제가 알지도 못하고 관심 1도 없는 본인 아이, 

아이의 학교 친구들, 본인 지인 아이들 이야기를

쉬지않고 하는데.. 듣다보면 기빨리고 피곤해요

 

 

 

IP : 220.121.xxx.19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적당
    '24.6.10 9:38 PM (210.96.xxx.10)

    그것도 적당히 해야지
    넘 질려요

  • 2.
    '24.6.10 9:41 PM (121.185.xxx.105)

    그런사람 있더라고요. 기빨리죠.

  • 3. ....
    '24.6.10 9:41 PM (114.204.xxx.203)

    적당히 커트 해야죠
    화제 돌리고나 자리 일어나거나 . .
    요즘은 친정가도 한끼 먹고나면 서로 할일 없어서
    바로 나와요

  • 4. 어머
    '24.6.10 10:01 PM (39.117.xxx.171)

    저희엄마가 저렇게 사돈의 팔촌얘기까지하면 저 반응안하고 심드렁하게 있다가 전화 대충 끊어요
    내가 그런얘기까지 왜 들어야하싶어서 안받아줌

  • 5. 50대
    '24.6.10 10:49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는 50년째 듣고 있습니다
    정작 하나밖에 없는 딸인 제가 첫 생리 시작했을 때 생리대 한 번 신경써준 적 없고 브레지어도 동네언니가 사주었고요
    백일섭보다 10배나 더 악질인 아버지 포함 지옥같은 집구석 환경 때문에 속이 썩어문드러져 죽지 못해 사는 저는 관심도 없고요
    평생 남의 자식이 어쩌고 저쩌고ㆍ

  • 6. .....
    '24.6.11 1:27 AM (39.124.xxx.75) - 삭제된댓글

    엄마 아빠 동생 그리고 제 딸. 큰맘 먹어 남편의 얘기까진 들을 수 있어요
    그 외엔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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