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TMI도 잘 들어주시나요?

0-0 조회수 : 1,243
작성일 : 2024-06-10 21:37:23

엄마랑 만나면 제일 힘든게 나는 잘 모르는

엄마 주위의 누군가의 이야기를 끊임없이 듣는게

좀 힘들거든요. 누구집 자식에 며느리, 사위까지..

적당히 딴짓도 하고 듣기도 하는데...

같이 운동하는 곳에서 친한 지인도 tmi가

좀 심해요ㅠㅠ

같이하는 운동 이야기나, 관련 이야기

새로생긴 동네맛집 같이 저도 관심 갖을만한

이야기면 그냥 듣고 리액션하기 좋아요.

제가 알지도 못하고 관심 1도 없는 본인 아이, 

아이의 학교 친구들, 본인 지인 아이들 이야기를

쉬지않고 하는데.. 듣다보면 기빨리고 피곤해요

 

 

 

IP : 220.121.xxx.19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적당
    '24.6.10 9:38 PM (210.96.xxx.10)

    그것도 적당히 해야지
    넘 질려요

  • 2.
    '24.6.10 9:41 PM (121.185.xxx.105)

    그런사람 있더라고요. 기빨리죠.

  • 3. ....
    '24.6.10 9:41 PM (114.204.xxx.203)

    적당히 커트 해야죠
    화제 돌리고나 자리 일어나거나 . .
    요즘은 친정가도 한끼 먹고나면 서로 할일 없어서
    바로 나와요

  • 4. 어머
    '24.6.10 10:01 PM (39.117.xxx.171)

    저희엄마가 저렇게 사돈의 팔촌얘기까지하면 저 반응안하고 심드렁하게 있다가 전화 대충 끊어요
    내가 그런얘기까지 왜 들어야하싶어서 안받아줌

  • 5. 50대
    '24.6.10 10:49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는 50년째 듣고 있습니다
    정작 하나밖에 없는 딸인 제가 첫 생리 시작했을 때 생리대 한 번 신경써준 적 없고 브레지어도 동네언니가 사주었고요
    백일섭보다 10배나 더 악질인 아버지 포함 지옥같은 집구석 환경 때문에 속이 썩어문드러져 죽지 못해 사는 저는 관심도 없고요
    평생 남의 자식이 어쩌고 저쩌고ㆍ

  • 6. .....
    '24.6.11 1:27 AM (39.124.xxx.75) - 삭제된댓글

    엄마 아빠 동생 그리고 제 딸. 큰맘 먹어 남편의 얘기까진 들을 수 있어요
    그 외엔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185 볼때마다 생각 1 웃기는 의원.. 2024/07/02 685
1598184 냉동실만 고장났는데, 고치고 싶지 않다면... 7 냉장고 2024/07/02 1,733
1598183 초6 여아 돌출된 앞니 교정 시기 16 1 1 1 2024/07/02 1,843
1598182 택배 주소를 잘못 적었는데 8 ... 2024/07/02 1,100
1598181 고2 여름방학 써머스쿨 수업하는곳 부탁드려요 2 ... 2024/07/02 701
1598180 된장에서 떫은 맛이 나요 3 ㄷㅅㅇ 2024/07/02 1,108
1598179 노인혐오, 성혐오 부추키는거 보이네요 22 ㅇ ㅇ 2024/07/02 2,511
1598178 콜센터 AI 응대 너무 심하네요 15 요즘 2024/07/02 3,341
1598177 법적으로 도움을 받고자 하는데 5 ㄴㄴ 2024/07/02 922
1598176 비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공유해요~~ 17 멜랑꼬리 2024/07/02 1,746
1598175 제습기 트니까 시원해요. 6 .. 2024/07/02 2,275
1598174 와~XX 다 남자였어? 여초사이트에서 시청역 사망자들 비아냥 26 .... 2024/07/02 5,085
1598173 궤를 달리하는? 15 ..... 2024/07/02 1,233
1598172 82쿡 페이지에 징그러운 광고 뜨는거 왜그러죠 11 2024/07/02 1,596
1598171 김희애 "저 연기해요~~" 28 .. 2024/07/02 6,742
1598170 예전 목동 파리공원 수국이 그립네요. 5 .... 2024/07/02 1,826
1598169 56세 라는 나이가 24 뭐지 2024/07/02 8,445
1598168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차가 앞으로 가면 7 페달혼동 2024/07/02 2,797
1598167 효소 드셔본 분들 2 2024/07/02 1,238
1598166 바로 전화 안 받는 친구 9 ... 2024/07/02 4,996
1598165 윤석열 탄핵 청원 90만 돌파, 우리 모두 나서요 21 소소한삶 2024/07/02 2,329
1598164 쿠팡에서 옷 산거 실패 안하는 팁 4 써봐요 2024/07/02 4,938
1598163 비까지 내리니 희생되신 분들 7 편히 잠드시.. 2024/07/02 2,038
1598162 양송이 버섯 손질 어떻게 하세요? 6 -- 2024/07/02 1,260
1598161 김건희와 측근들의 국정농단 다 터졌어요 14 비선실세 2024/07/02 5,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