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이지가 물러가고 있는걸까요?

... 조회수 : 1,194
작성일 : 2024-06-10 15:21:01

매해 수없이 오이지를 전통 방식으로 담았어요.

소금 물을 끓여서 붓는 방식으로요.

그런데 올해 좀 이상하네요.

오이를 썰때 칼이 쓰윽 묵 자를때 처럼 들어가고

안이 반투명해졌어요.

꽉 짜서 무치면 아삭아삭하긴 한데

아무래도 불안해서요.

물러지고 있는 신호일까요?

다른 해랑 다르게 한게 있다면 어느 유투브에서

소주와 미림을 넣고 소금물을 끓이면 맛있다고 해서 그렇게 한것뿐..

뭐 그게 원인이 아닐수도 있고

물러지는게 아닐수도 있지만 아무튼 다르네요.

괜찮을까요 ㅠ.ㅠ

IP : 61.32.xxx.2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24.6.10 3:25 PM (59.7.xxx.138)

    그게 원인인지는 모르겠지만
    유튜브 안 보고 엄마한테 배운대로 합니다.
    오이지에 미림이라니 ㅠㅠ

    저도 언제 한 번은
    부추전을 유튜브를 찾아보고 하고 있더라구요

  • 2.
    '24.6.10 3:27 PM (211.114.xxx.77)

    소주를 넣기도 하더라구요. 저는 안넣지만...
    근데 미림은 못 봣어요. 그래도 꽉 짜면 아삭한거잖아요. 괜찮아요. 보관만 잘 하셔요.

  • 3. ...
    '24.6.10 3:28 PM (61.32.xxx.245)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저도 엄마나 시어머니가 하신대로 늘 하다가 이번에 왜 그랬는지 훨씬 맛있다는 말에 혹 하고 한번 해봤는데 쨍한 맛도 덜하네요..
    말로는 근본없는 요리 욕하면서 저도 모르게 따라했어요 ㅠ.ㅠ
    그것 때문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자주 먹는 것도 아닌데 물러지는걸까봐 걱정이예요
    더 물러지기 전에 아직 아삭아삭할때 다 맛있게 무쳐서 주변에 나눠주면 좋을 것 같은데요

  • 4. ...
    '24.6.10 3:30 PM (61.32.xxx.245)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저도 엄마나 시어머니가 하신대로 늘 하다가 이번에 왜 그랬는지 훨씬 맛있다는 말에 혹 하고 한번 해봤는데 쨍한 맛도 덜하네요..
    그것 때문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자주 먹는 것도 아닌데 물러지는걸까봐 걱정이예요
    더 물러지기 전에 아직 아삭아삭할때 다 맛있게 무쳐서 주변에 나눠주면 좋을 것 같은데요

  • 5. ...
    '24.6.10 3:31 PM (61.32.xxx.245)

    그러게요 저도 엄마나 시어머니가 하신대로 늘 하다가 이번에 왜 그랬는지 훨씬 맛있다는 말에 혹 하고 한번 해봤는데 쨍한 맛도 덜하네요..
    그것 때문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자주 먹는 것도 아닌데 물러지는걸까봐 걱정이예요
    만일 물러지는 신호라면 지금 아삭아삭할때 맛있게 무쳐서 주변에 나눠주면 좋을 것 같은데요
    꽉 짜서 아삭하면 괜찮은걸까요

  • 6. 천일염을
    '24.6.10 3:34 PM (112.167.xxx.92)

    한움큼 위에 뿌려요 소주 미름으로 소금간이 약해질수가 있으니 지금 보충해도 괜찮

  • 7. ...
    '24.6.10 3:38 PM (61.32.xxx.245)

    아... 알겠습니다!! 오늘 가서 일단 소금을 한웅큼 뿌려놓을께요!!

  • 8. ㄴㄴ
    '24.6.10 4:01 PM (211.46.xxx.113)

    혹시 오이 익힐때 눌러놓지 않은거 아닐까요?
    눌러놓지 않으면 오이가 둥둥 뜨면서
    물러지는것 같더라구요

  • 9. ...
    '24.6.10 4:16 PM (61.32.xxx.245)

    누름돌 무겁고 넓적하고 큰걸 시어머니가 주셔서 잘 쓰고 있거든요.
    누르는건 잘 눌러놨는데 그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2146 유산소 운동만 해도 체력 길러지나요? 11 ........ 2024/06/14 3,822
1602145 닭발 얘기 들으니 엄청 땡기네요 3 ..... 2024/06/14 831
1602144 영어 공부 하면서 오늘 써먹은 일 7 피료 2024/06/14 2,836
1602143 로봇청소기에 맡기다가 깜놀… 17 경악 2024/06/14 7,976
1602142 커넥션 범인 3 . . . 2024/06/14 3,195
1602141 스치는 사람 99%는 타인 일 뿐 17 .. 2024/06/14 4,943
1602140 굿노트 스크린샷했는데 사진이 안보여요 ㅇㅇ 2024/06/14 326
1602139 고추장이 너무 달아요 ㅠ 9 Oo 2024/06/14 1,568
1602138 보통 후라이팬 인덕션위에서 5 ··· 2024/06/14 1,305
1602137 오늘 남편에게 들은 충격적인 얘기 40 ... 2024/06/14 39,059
1602136 연애남매 스포대로네요. 10 ㅉㅊㄷ 2024/06/14 4,677
1602135 우린 정말 모두 요양시설에 가야할까요 33 ㅇㅇ 2024/06/14 6,778
1602134 5년도 넘은거같은 검은콩 4 ㅡㅡ 2024/06/14 2,097
1602133 김희선도 이제 나이티가 많이 나네요 31 ........ 2024/06/14 8,662
1602132 냄비밥 어려운가요? 10 2024/06/14 1,949
1602131 가사도우미는 어디서 구하나요? 5 .. 2024/06/14 1,654
1602130 여행 가려고요 5 어디로 2024/06/14 1,652
1602129 위층 사는 여자 7 .... 2024/06/14 3,726
1602128 인스타 잘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1 어렵당 2024/06/14 710
1602127 얼굴 따가움? 3 푸른하늘 2024/06/14 1,163
1602126 쿠# 에서 물건을 시켰는데..이런 어이없는일이... 9 크릉 2024/06/14 6,598
1602125 시절인연이라지만 기분이 그래요 5 이번에 2024/06/14 5,564
1602124 EBS다큐프라임 일본-집에서 죽겠습니다. 5 ㅇㅇ 2024/06/14 5,049
1602123 5000만원 전세금 증액한것 어떻게 굴릴까요. 주식이나 etf?.. 2 전세금 2024/06/14 1,486
1602122 리치언니씨 대전집 경매 26 HJJ 2024/06/14 3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