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상에 올라갔던 거 다시 드시나요?

ㅇㅇㅇ 조회수 : 3,660
작성일 : 2024-06-10 14:51:11

시댁에서는

반찬통째로 올릴 때도 있고

접시에 덜어서 올리더라도 푸짐하게 올리는 편입니다..

푸짐하게 차렸다가 남으면 

다시 반찬통이나, 냄비로 부으시고 

팔팔 끓이시더라구요..

 

저는 집에서 상 차릴 때 국/찌개/메인요리 같은 건 

덜어서 먹다가 부족하면 더 퍼오고 하는 식으로 상을 차리거든요..

반찬은 무조건 덜어서 먹고요..

메인요리 같은 건 하더라도 

냉장고 들어갔다 나오면 맛이 덜해서

어지간하면 한끼먹을 분량만 하고 있어요 

 

집밥보다는 급식을 더 많이 먹은 세대라서 

남이랑 같은 냄비에 숟가락 넣는 거나

먹던 반찬 재탕하더나 하는 거 이런 게 

상당히 익숙하지 않은데 

적응이 되기는 할까요....

 

십년 넘게 노력 중이지만 갈 때마다 

저 분위기가 적응이 안 됩니다...

 

 

 

 

 

 

 

 

 

 

IP : 119.196.xxx.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0 2:54 PM (175.212.xxx.96)

    옛날분들이 음식 아까워 잘 안버리고 모아두더라구요
    시집에가서 암말안하고 차리지만 저는 밥 안먹고 걍굶어요
    사과나 좀깍아먹고 있다 일박안하고 바로와요

  • 2. ㅇㅇ
    '24.6.10 2:55 PM (58.126.xxx.44)

    와 제가 쓴글 인줄 알았어요 똑같네요
    시댁에서 반찬 담을때도 먹을만큼 담았다간 난리납니다 입맛떨어지게 조금 담는다고 많이 놓으라고요
    심지어 밥그릇에 남은밥도 다시 밥통에 넣는 집이에요 전 그냥 시댁가면 김이랑 밥먹거나 달걀후라이해서 먹고 거의 굶어요 시부모님은 저를 지독한 소식가로 알고 계시구요

  • 3. 일부
    '24.6.10 2:56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저희 친정 시댁 다 저러셔서 난감해요. 찌개는 따로 덜어서 먹기는합니다. 저는 계속 얘기는 해요.
    제가 상차릴때 같이 하면 조금씩만 담고 덜어먹는 서빙스푼같은거 같이 두기는 합니다.
    저는 조금씩 먹을만큼 차리고 남은건 다 버려요.

  • 4. ...
    '24.6.10 2:58 PM (123.111.xxx.253)

    힘드시겠어요.

  • 5. 크크
    '24.6.10 2:58 PM (175.120.xxx.173)

    부모님 세대가 그렇죠.
    워낙 근검절약에 위생개념이 부족했던 시기라..

    어쩌겠어요.
    한 두끼 정도는 깨작거리거나 굶다시피 하다 오는 거죠.

    저도 극 깔끔한데
    또 아들한테 듣는 잔소리 말도 못합니다 ㅎㅎㅎ

  • 6. ...
    '24.6.10 3:00 PM (220.85.xxx.147)

    집에서 먹을 땐 먹을만큼만 담아요.
    시가에서는 다행히 밥을 잘 안 먹고 거의 나가서 사먹어요.
    친정은 갈때마다 잔소리 하죠.
    소담스럽게 담지 마시라. 내가 푸겠다 하면서요.
    젓가락으로 반찬 후적거린거 또 먹기 싫어요ㅠ

  • 7. 반대로
    '24.6.10 3:03 PM (211.186.xxx.176) - 삭제된댓글

    우리는 친정이 그러고 시집은 조금만 해서 싹 다 먹고 조금 남은건 다 버리는 쪽 친정에 살던 동생이 잔소리 많이 해서 좀 고쳐치긴 했는데 여전히 김치류는 찬통에 가득 담아둔채 먹던거 넣었다 꺼냈다 하네요 가면 내가 음식해서 먹던가 배달시켜서 먹어요

  • 8. ...
    '24.6.10 3:03 PM (180.69.xxx.236) - 삭제된댓글

    부모님 세대야 많이들 그러시죠.
    상한음식 아니면 그 시대가 그런가보다 하고 아무말 안합니다.
    먹고 조금 남는건 눈치껏 몰래 버리기도 하고
    시댁가면 저는 제가 새로 한 음식만 먹어요.

  • 9.
    '24.6.10 3:06 PM (211.186.xxx.176) - 삭제된댓글

    부모님세대가 많이들 그런다지만 그렇게 비위생적으로 먹으면서 배가 아프다 장이 안좋다 그러니 문제죠 어휴 이야기 암만 해도 고치지도 않아요

  • 10.
    '24.6.10 3:07 PM (211.114.xxx.77)

    국은 떴던건 남아도 버려요. 냄비에 남았던것만 다시 먹어요.
    아님 남은건 따로 떠놓고 렌지에 데워먹어요.
    반찬은 첨에 한번 먹고 남는건 작은 통에 덜어서 냉장보관 하는데...
    이건 서너번 먹기는 하네요. 따로 덜어 먹었던건 남아도 다시 원통에 넣지는 않아요.

  • 11. 서로
    '24.6.10 3:08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남들이랑은 그렇게 먹기가 힘들죠. 나와 타인의 경계가 요새는 너무나 확고하고 그 벽 사이에 위생관념도 존재해요.
    혼자 해서 먹고 할때는 그냥 반찬통 그대로 먹고 넣어둬요. 남들이랑 먹을 때는 당연히 벽을 세우고 서로 터치 안 되게 노력하죠. 시댁식구들은 아무래도 남에 더 가깝고 누가 먹다 남긴밥을 내가 먹는다는 건 상상할 수 없어요. 그런데 내 아이들이 먹다 남긴 건 먹을 수 있을 것 같으니 참 위생의 관념은 애정의 절대적인 크기와 상관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12. ...
    '24.6.10 3:16 PM (202.20.xxx.210)

    저도 시댁이 그래서 시댁 가면 물 한 모금도 안 마셔요. 전 물컵도 한 번 쓰면 무조건 식세기 넣는 사람이라.. 도저히 적응이 안되서요.

    같은 세대지만 친정은 안 그런데 나이 드신 분에게 이거 저거 말하고 싶지 않고, 그냥 저만 안 먹으면 되니까. 그래서 전 갈 때 제가 마실 음료 테이크 아웃해서 들고 가고 밥 안 먹고 (과일도 물론 안 먹어요. 그릇도 심히 의심 스럽습니다 -_- 제대로 닦는 건지..) 그냥 와요.

  • 13. ....
    '24.6.10 3:17 PM (202.20.xxx.210)

    참고로.. 전 애가 먹던 거도 잘 안 먹어요. 내 입이 음식물 쓰레기 통도 아니고. 제가 먹을 것도 새로 덜어내서 새 걸로 먹습니다.

  • 14. ...
    '24.6.10 3:27 PM (152.99.xxx.167)

    어른들 세대는 그렇게 살아오셨으니..
    저도 어릴때 생각하면 찌개 하나 가운데 두고 온식구가 먹었던거 같아요
    지금은 상에 올라온거 개인접시에 덜어먹고 남은건 싹 버리지만. 시댁에서 까탈스럽게 얘기하기 그렇죠
    저는 새로한 반찬만 먹어요 구운고기 같은거. 아니면 그냥 안먹고 중간에 다른 간식 먹습니다.

  • 15. ㅇㅇ
    '24.6.10 3:28 PM (211.234.xxx.8)

    아이고 어머님들 제발 반찬을 조금만 반찬그릇에 담으시지 .. 그걸 또 반찬통에 넣고 또 끓이고
    너무너무 싫죠

  • 16. ....
    '24.6.10 3:34 PM (222.108.xxx.116)

    남은 국은 당연히 버리고요 야채(고추나 쌈종류)나 구운김 빼고 조금 남은 반찬들은 다 버립니다

    거의 안 남게 적게 덜어먹기 때문에

  • 17. 인정해요
    '24.6.10 3:41 PM (220.122.xxx.137)

    저는 반찬, 국, 찌개도 개인용 식기에 식구 수대로 둬요.

    국그릇 4개, 찌개그릇 4개, 반찬 그릇도 각각,

    그러니 반찬을 한 가운데 두고 같이 먹는것도 비위생적으로 보여요.

  • 18. ......
    '24.6.10 3:56 PM (125.240.xxx.160)

    저는 부모님과 남편만 먹는 삼구 도자기형 큰반찬그릇~
    그리고 저 먹는 반찬그릇 따로 있어요
    부모님껀 뚜껑이있어서 남은건 그대로 냉장고
    조금씩 푸는거 맛없다하시고 늘 남기면 젓가락으로 토닥토닥 해놓고 쌓아놓으시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8833 초6여자아이가 쿵쿵 댈일이 뭐가 있을까요? 4 1234 2024/06/16 1,441
1578832 레이져치료 여름 관리 공유 부탁이요. 1 2024/06/16 1,115
1578831 냉동실에 작년에 2 고민 2024/06/16 1,473
1578830 골프라운딩에서 60대부부와 조인을했는데.. 76 ... 2024/06/16 26,724
1578829 내아들 군복무 중 전쟁은 절대 안됨 16 2024/06/16 3,004
1578828 입쨟은 ㅎ ㄴ 먹방보시는분. 13 입이 2024/06/16 4,889
1578827 1인용 접이식 매트리스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4 톹톹 2024/06/16 1,400
1578826 아침부터 지금까지 먹은 음식 얘기해봐요 40 배고파 2024/06/16 3,388
1578825 강릉 두부 맛집 추천해주세요. 3 .. 2024/06/16 1,462
1578824 남편이랑 간식먹다가 마지막 하나 남으면.. 19 ... 2024/06/16 3,677
1578823 코로나이후 물가상승 이유가 무엇인가요? 9 물가상승 2024/06/16 2,049
1578822 남편이랑 경동시장 쇼핑하고 데이트하고 47 ... 2024/06/16 7,822
1578821 리모델링할때 가전 어디서 구매하셨어요? 9 리모델링 2024/06/16 1,385
1578820 여자있는 남편이 돈에 더 악착같습니다 5 바람 2024/06/16 4,006
1578819 주말엔 조용히 쉬고 싶네요 6 ㅇㅇ 2024/06/16 2,503
1578818 호접란은 수명이 얼마나 되나요? 7 .. 2024/06/16 2,467
1578817 헬스장 고민 2 ㅇㅇ 2024/06/16 1,111
1578816 태종대 수국 유감 5 그래그래1 2024/06/16 2,955
1578815 여름에 너무너무 힘든 사람은 이유가 있나요? 5 방법 2024/06/16 2,462
1578814 일요요리 독일식 닭간장조림 10 2024/06/16 1,890
1578813 금요일 파마하고 오늘 드디어 머리 감아요~ 2 뽀글이파마 2024/06/16 1,815
1578812 다이소 리들샷100 한번에 두개 써도 될까요 8 지맘 2024/06/16 3,777
1578811 백탁없고 눈시림없는 썬크림 추천해주세요 27 llll 2024/06/16 3,834
1578810 좋아해 좋아해 책 추천 합니다.. 1 책 추천!!.. 2024/06/16 1,181
1578809 세상에서 젤로 부러운사람은 19 ㄴㄴ 2024/06/16 7,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