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흠흠흠
'24.6.10 12:17 PM
(59.15.xxx.53)
어찌보면 당연한얘기겠지만
그런분이기에 님직장에서 오래일할거에요
지금은 좀 느리고 답답하겠지만 익숙해지면 잘하지않을까요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빠르고 똑똑하고 진취적이고 능동적이고 뭐 그런거 갖췄으면 솔직히 더 좋은데 갔죠...ㅠ.ㅠ
2. 그맘..
'24.6.10 12:28 PM
(203.232.xxx.174)
같이 느끼고있는 자영업 자입니다
이보다 훌륭하면 여기그만두고 다른데 이이직할꺼란 마음으로 그냥 감사하다 생각합니다
3. ...
'24.6.10 12:32 PM
(118.235.xxx.247)
저도 그런 직원 한명 있는데
각자 쓰임새가 있다 지켜보다가 역할을 찾았네요
1년 걸렸습니다
다른 직원들도 이젠 포기 및 인정
4. ㅇㅇ
'24.6.10 12:34 PM
(59.6.xxx.200)
수습기간 같은거 없나요 자를수 있는 기간
5. 그런 분이니까
'24.6.10 12:34 PM
(115.21.xxx.164)
-
삭제된댓글
안관두고 거기서 일하는 겁니다 느린 분들이 익숙해지면 잘하더라구요. 시간이 답이에요.
6. Oo
'24.6.10 12:42 PM
(118.45.xxx.228)
3개월 넘었으니 그만두라그러기도 그렇네요.
주인이 그정도면 같이 있는 직원은 더할거에요...
저도 그런 직원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일을 한다고 해도 돌발상황이나 응용력이 뒤떨어지니 유아 데리고 일하는 기분이더라고요 .ㅜㅜ
7. ....
'24.6.10 12:52 PM
(211.218.xxx.194)
그만두게할 타이밍을 놓치신듯요.
8. ....
'24.6.10 12:52 PM
(112.154.xxx.59)
안된 말이지만 느린 사람은 계속 느려요. 빠릿해진다고 해서 첨부터 일머리 있고 빠릿한 직원처럼 안되더라구요. 그 직원분 있으면 원글님이나 다른 직원이 그 직원 챙기면서 그 분 몫까지 해내게 돼요. 그럼 다른 직원이 불만이 생길 수도 있고요. 암튼 느린 직원 속터집니다. 저는 동료 입장이라 느린 직원 그대로 두는 사장에게도 때때로 분노해요.... 암튼 쉬운 일은 아니라는거 말씀드리고 싶네요.
9. ......
'24.6.10 12:53 PM
(115.21.xxx.164)
최저시급 알바인가요? 요새 자영업하시는 사장님들 알바구인 너무 힘들다 하던데요. 힘들면 통보없이 사라지는 알바들이 그리 많다구요.
10. ..
'24.6.10 1:00 PM
(223.48.xxx.185)
3개월 수습기간 두고 아니다싶으면 해고하는 게 나아요
일 잘하는 직원 그만 둔다해도 바로 구하거나 알바 돌려쓰면 되고..
페이나 복지를 잘해주면 좋은 직원 오래 쓸 수 있죠
스트레스 받는거 보다 나음
11. ㅇㅇ
'24.6.10 1:00 PM
(223.38.xxx.103)
원글님은 ‘싫어진’ 게 아니고 ‘힘든’ 거고,
감정을 다잡을 일이 아니고 상황을 정리해야 하는 겁니다.
내가 좀더 일하면 되지, 또는
느리다고 자르는 건 사유가 안 될 것 같은데…
가르쳐 보자, 익숙해지겠지
등등의 말로 스스로를 달래며 버텨 온 거겠지만 이제 한계에 부딪친 거죠.
잘 생각해 보세요.
지금까지는 이 사람이 점점 나아질 거라는 희망이 있었지만
이제는 ‘아, 지금 이게 이 사람의 최선인 거겠군’을 알게 되지 않으셨나요…?
원글님은 현실을 깨달았고 그래서 앞으로 계속 힘들 거라는 걸 인지한 거예요.
그 직원이 계속 있으면
원글님 업장에 좋을까요?
원글님 감정 컨트롤에 좋을까요?
같은 직원 업무 능률에 좋을까요?
좋은 점이 하나도 없습니다. 심지어 감정이 이어져서 원글님 가정에도 안 좋음.
그 직원 한 명에게만 좋아요.
결론.
내보내셔야 합니다.
내보내시고, 빠릿하고 성격도 좋은 직원 한 명, 잘 가려서 뽑으세요. (인간 세상이니 또다른 어떤 일이 기다릴지는 아직 모르지만) 지금의 문제는 확실히 해결될 겁니다.
12. ..
'24.6.10 1:04 PM
(211.251.xxx.199)
암튼 느린 직원 속터집니다. 저는 동료 입장이라 느린 직원 그대로 두는 사장에게도 때때로 분노해요.... 암튼 쉬운 일은 아니라는거 말씀드리고 싶네요. 2222
한가지 더 사장님이야 본사업이니 어쩔수없지만
같이 일하는 지쳐 다른직원이 떠나면
사장님은 지금130%가 아니라 150% 아니 200% 일하셔야해요
보통 손느린사람이 빨라지는건 한달정도 지켜보면 알수있지 않나요?
3개월인데 뭘 얼마나 더 손이 빨라질까요
13. ...
'24.6.10 1:15 PM
(112.168.xxx.69)
멍청한데 부지런한 사람이 있으니 이제 그런 사람은 천사로 보입니다.
3개월이면 아직 판단하기 이른 것 같네요. 그리고 그런 사람은 또 오래 일하는 경향이 있는 것도 사실이구요. 그렇게 답답하시면 문제를 사장에게 하소연하세요. 사장이 만든 문제이니 사장이 해결하도록 계속 사장을 귀찮게 만들어요.
14. ㅇㅇ
'24.6.10 1:17 PM
(223.38.xxx.103)
답답하다.
원글님이 사장이라는데
사장이 만든 문제이니 사장이 해결하도록 귀찮게 만들라는 것은
글을 안 읽는 건가 읽고도 이해를 못 하는 건가 아니면 고도의 빈정거림인가.
15. 네네
'24.6.10 1:37 PM
(121.162.xxx.227)
글을 쓰고나니 이 터널도 언젠간 끝난다 마음이 다잡아지다가 댓글 읽으니 위로가 되면서도 결론 못 내는 제가 또 한심해지네요
다른 한명의 직원은 똘방진데, 이 일곱살 어린이같은 직원을 감싸줘요. 전생에 자기집 강아지였던거 같다나요
매순간 하나하나 말로 지시하기도 이제 목아프고 둘 다 그만두라고해야하나.. 다시 마음 정리하며 댓글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6. ....
'24.6.10 1:44 PM
(118.235.xxx.36)
5인 이하면 한 달전에 해고통보하던가
한 달치 월급주면 해고할 수 있어요.
그 직원은 더 맞는 분야가 있을수 있어요.
님은 점 점 시해를 베푼다고 생각싸고
그 직원은 일 못하는거에 미안함이 전혀없으면
안좋게 헤어져요.
이 정도면 권고사직이 맞아요
다만 근로지원금은 끊길수 있어요.
17. 근로지원금
'24.6.10 1:47 PM
(121.162.xxx.227)
같은건 없고요
두 직원이 사이가 무척 좋은게 저의 고민이에요
앞전 직원을 똘방진 직원이 작정해서 힘들게 해서 내보내고 새로구한 맘에 맞는 직원이 지금 사람이거든요
18. ...
'24.6.10 2:25 PM
(112.168.xxx.69)
원글이 사장인 건 제가 빠뜨리고 읽었네요. 죄송. 근데 사장님이면 사람 구하기 힘든 거는 더 잘 아실 것 같네요. 그냥 원하는대로 하셔야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