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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민. —. 조국혁신당 최고위원회 발언

../.. 조회수 : 1,261
작성일 : 2024-06-10 11:42:08

김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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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무리한 의대정원 확대 추진으로 서울대병원을 비롯해 대한의사협회도 파업을 예고해 많은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계셔서 ▲의사들의 파업자제와 ▲국회의 시급한 중재를 촉구하는 발언을 오늘 최고위원회에서 했습니다.

우리 조국혁신당은 의사도 정부도 아닌 국민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의료 혁신을 이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하 전문)

[조국혁신당 최고위원회 발언_의사파업 관련] (2024.06.10.)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파업은 국민의 심판을 부릅니다!”
“의사들이 싸워야 할 상대는 환자가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입니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지 못하는 권력은 내려놓는 것이 마땅합니다!”

조국혁신당 여성위원장, 국회의원 김선민입니다. 

전공의 이탈 이후 넉달이 흘렀습니다. 
사태해결의 기미는 보이지 않습니다. 
상황은 극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17일부터 
4개 소속 병원이 휴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18일부터 전면휴진을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최중증 환자진료를 담당해 온 서울대학교병원 교수들과 
최일선에서 전국민의 건강을 돌봐온 동네의원 의사들마저 
진료를 멈춘다는 소식에 국민들의 불안도 극에 달했습니다. 

서울대병원 교수에게 고합니다.
지금은 진료현장을 떠날 때가 아닙니다.
전공의들이 떠난 가운데 환자곁을 지켰던 노고가 
휴진으로 빛을 바래게 해서는 안됩니다.

동네의원 의사 선생님들께 고합니다. 
선생님들이 싸워야 할 상대는 응급실 뺑뺑이와 소아과 오픈런으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아닙니다. 
불통으로 일관한 윤석열 대통령입니다.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파업을 선택한다면, 
국민에게 외면받을 뿐, 윤정부에게 대항할 수 없습니다. 

진료현장을 떠난 전공의 선생님들께 고합니다. 
하루 속히 병원으로 돌아오십시오. 
의사는 환자곁에 있어야 힘과 권위를 갖습니다.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한 의사들의 파업은 
어떠한 이유로도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 
환자의 생명은 언제나 의사의 기득권보다 앞섭니다.

지금 환자를 버린다면, 여러분은 그 어떤 것도 얻지 못합니다.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전문가들의 주장은 관철되지 못합니다. 
국민들은 의사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의대증원에 반대하는 진료거부는 결코 국민의 지지를 얻지 못합니다.

의사들의 진료거부에는 더 큰 책임자가 있습니다. 
바로, 윤석열 대통령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정책을 무능과 불통으로 일관했습니다. 
의사들의 파업 선언이 현실화 되자, 
총리는 필수의료에 건보재정 10조를 투입하겠다 했습니다. 
의대증원이 아니더라도 당연히 추진해야 할 일을 선의를 베풀듯 발표했습니다.
무엇보다 정책 추진 과정에 국민은 없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제라도 정책 당사자와 진정성 있는 대화를 시작하십시오. 
이제라도 정책 추진의 한 가운데 국민이 있게 하십시오. 

국민의 생명을 지키지 못하는 권력이라면 내려놓아야 마땅합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극을 향해 치닫는 의정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국민이 나서야 합니다. 
이번 사태의 피해자는 그 누구도 아닌 
지난 총선에서 성난 민심을 보여주신 바로 우리 국민입니다.
민의를 받아 탄생한 22대 국회만이 국민을 대변할 수 있습니다. 

저와 조국혁신당이 우원식 국회의장님께 공식적으로 제안합니다. 
국회에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즉각 설치해야 합니다. 
의료개혁은 의사의 것도 정부의 것도 아닙니다. 바로 국민의 것입니다. 

의료개혁은 의사 증원에 그치는 일이 아닙니다. 
국민허리를 휘게 만드는 간병비 해결, 
지역 주민이 갈 수 있는 공공병원 확충, 
누구나 의지할 수 있는 주치의 제도, 
아플 때 걱정 없이 쉴 수 있는 상병 수당, 
이 모든 것들이 종합적으로 마련되어야 합니다. 

사회권 선진국을 추구하는 조국혁신당은 의사도 정부도 아닌 
국민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의료 혁신을 이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6월 10일 
조국혁신당 여성위원장 김선민

IP : 172.226.xxx.4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0 11:52 AM (178.88.xxx.167)

    뒷수습은 나 몰라라..
    해외순방.
    고통은 국민 몫.

  • 2. 2222222
    '24.6.10 1:28 PM (211.186.xxx.23)

    선생님들이 싸워야 할 상대는 응급실 뺑뺑이와 소아과 오픈런으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아닙니다.
    불통으로 일관한 윤석열 대통령입니다.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파업을 선택한다면,
    국민에게 외면받을 뿐, 윤정부에게 대항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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