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소 알바 할만한가요????

ㅇㅇ 조회수 : 4,825
작성일 : 2024-06-10 08:51:29

집에서 살림만 하다가 이제 알바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오래전에 아울렛 캐셔알바는 해본적이 있어요)

 

대형마트 안에 있는 다이소인데 괜찮을까요?

(마트는 작년에 리모델링을 싹해서 엄청 깨끗하고 좋아보이긴 하더라구요)

 

허리랑 무릎이 좋은 편은 아니긴 한데...

(허리랑 무릎을 뭐 수술하거나 그런건 아니고 예를 들면 무릎은 아픈건 아닌데

한쪽 무릎이 굽힐때마다 딱딱 소리나요 그런정도..)

 

나이는 46살이예요.

 

혹시 해보신분 계실까요?

IP : 183.98.xxx.16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6.10 9:03 AM (220.117.xxx.26)

    허리 무릎 안 좋으면 별로죠
    엘레베이터 항상 가능 해도
    쭈그려 앉아 작업 하잖아요
    점바점 잘못 가면 텃세 심한 다이소도 있대요
    딱딱 소리 나면 병원 가봐요
    연골 닳으면 늦어요

  • 2.
    '24.6.10 9:06 AM (14.4.xxx.254)

    아효 힘드실요..
    엘베없는 우리동네 다이소 도데체 직원분들
    3층까지 어찌 짐 나르는건지ㅜ
    손님도 올라가는거 포기

  • 3. 화이팅
    '24.6.10 9:09 A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물론 다리아프고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아무것도 안하고 시도도안해보느니 해보시길 강추드려요
    뭐든 하다보면 요령도 생기고 퇴근할때의 뿌듯함도 느껴보시길요

  • 4. 여자들은
    '24.6.10 9:10 AM (223.38.xxx.61)

    참 40대에 알바도 힘들어서 못한다면서
    남편은 60에 퇴직하고도 돈을 벌어야 한다고.
    그래야 안 늙는대나?
    택배기사들 50넘어서도 하는데
    다이소 알바를 왜 못해요?
    남자는 뭐 관절도 척추도 다 좋은줄 아나.

  • 5. 일단
    '24.6.10 9:12 AM (172.226.xxx.2)

    해보실 수는 있는데, 혹시나 버는 것보다 병원비가 더 들까 걱정되긴 하네요. 물건 나르고 정리하는 게 보통 일은 아닐 거에요.

  • 6. 해보세요
    '24.6.10 9:15 AM (222.113.xxx.170)

    근데 생각보다 힘들어요
    그래도 보람차긴 하죠
    집에 있는거보다는요

    힘들어도 시도해보고 결정한다에 한표

  • 7. 알바
    '24.6.10 9:19 AM (122.42.xxx.81)

    알바야 관두면 되는거니 한번 해보시기를요 누군 힘들고 누군 할만하다고 해서요

  • 8. 그냥
    '24.6.10 9:27 AM (223.38.xxx.207)

    하다보면 체력도 올라와요

  • 9. ㅇㅇ
    '24.6.10 9:43 AM (106.101.xxx.49) - 삭제된댓글

    도전을 못하는 나이부터 늙음이래요.
    하루를 하더라도 도전해보세요.

  • 10. 힘들긴 하지만
    '24.6.10 11:13 AM (118.235.xxx.235)

    지인 호텔 메이드하다가 _ 너무 힘들어서_
    다이소 알바해요
    꾸준히 하는 거 보니
    할 만 한 거 같아요

  • 11. ...
    '24.6.10 11:22 AM (39.7.xxx.156)

    일단 기회가 있으면 해보세요. 뭐든 마냥 쉽기만 할까요.
    다이소에서 지금 알바하는 분들 다 무쇠 체력이라서 하는 건 아닐 거에요.

  • 12. ㄷㅇ
    '24.6.10 11:37 AM (58.236.xxx.207)

    나가서 돈버는데 힘들지 않은일이 어디있나요?
    그놈의 병원비타령
    힘들어도 참고 아파도 참으면서 다들 일합니다
    하다보면 요령도 생기고 돈도 생겨요
    요즘 식당이나 마트 다들 서로 서로 챙겨주고해요
    무조건 해보세요

  • 13.
    '24.6.10 11:45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요즘은 셀프계산대라서 다이소알바라면
    캐셔가 아니고 물건 진열하고 정리하는 일일것 같은데
    가짓수 많아 힘드실거예요

  • 14.
    '24.6.10 11:47 AM (221.145.xxx.192)

    일단 해 보세요.
    82에선 어떤 직업이나 알바도 다 하지 말라고 합니다.

  • 15. ..
    '24.6.10 11:53 AM (172.226.xxx.5)

    그놈의 병원비 타령이라니.. 사람마다 체력이 다른 걸요.
    지인이 몸으로 하는 알바 하다가 아파서 도수치료 계속 받으며 버티다가 결국 다른 일 시작했어요.
    본인 체력 판단하며 해야 한다는 얘기죠.

  • 16. ..
    '24.6.10 12:49 PM (14.52.xxx.72)

    일단 뭐든 해봐야 하는게 아닐가요
    2층이 있어 좀 그렇긴한데
    아주 무거운것도 아니고 운동도 하는세상에
    그정도는 운동한다 생각하면서 시작해볼거같아오
    마음이가면요
    저는 요식업 알바갔다가 주말
    얼마나 바쁜지 3끼 다주는데
    그거먹구도 진정한 배고픔이란 이런거구나 느껴봤어요
    평상시 배고픔은 가짜배고픔 정도의 수준으로
    몸을 움직이니 잘먹기도 하고 좋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980 대상포진은 한쪽만 통증이 있는거죠? 1 .. 2024/06/11 988
1592979 가장 인기있던 해외 OTT 시리즈들 ㅇㅇ 2024/06/11 887
1592978 맘에드는 14케이 목걸이 살까요말까요 5 민자 2024/06/11 1,347
1592977 재혼 안하고 아이한테 집착하며 사는건 어때요? 25 .... 2024/06/11 4,023
1592976 성인 자식 통장 부모가 대신 못만들죠? ... 2024/06/11 1,138
1592975 오래 전 미래를 예측할 때 의대는 비인기학과가 된다 했는데 4 .. 2024/06/11 1,114
1592974 오트밀 팩이 기미에 좋나요? 9 .. 2024/06/11 1,731
1592973 자식이 부모한테 주는건 세금 안내요? 7 봉양 2024/06/11 2,383
1592972 이제 공직자배우자 뇌물받아도 된다 5 ㄱㄴ 2024/06/11 1,246
1592971 "밀양 피해 중학생 한 번도 웃지 않아…어머니 학교서 .. 2 피요 2024/06/11 3,191
1592970 내일 방탄 진 제대일이죠?ㅎㅎ 10 ... 2024/06/11 1,761
1592969 아줌마 출입금지 헬스장 기사 27 ..... 2024/06/11 5,851
1592968 20대 따님들 머리 감고 나서요.  29 .. 2024/06/11 4,506
1592967 악플쓰고 난리부리던 일반인들이 요즘은 1 ㅇㅇ 2024/06/11 682
1592966 저는 명품 하나 없는데 커피 배달은 잘 시켜먹네요. 25 2024/06/11 4,727
1592965 우래옥 을밀대 을지면옥 빼고 평양냉면 맛집 추천해 주세요 24 .. 2024/06/11 2,071
1592964 소불고기 두께 어느정도로 해야할까요? 4 .. 2024/06/11 776
1592963 에어컨 바람 2 ... 2024/06/11 702
1592962 솔루션 프로그램에 나오는 집 공통점 3 발견 2024/06/11 1,807
1592961 어항 전기세 많이 나오나요? 3 ,,,, 2024/06/11 1,166
1592960 요리의 신 시원국물 대체 1 국물요리 2024/06/11 1,045
1592959 사람을 범죄자로 만드는 방법 공유? 9 .... 2024/06/11 1,674
1592958 40대초반 애엄마 헤어 추천 좀 부탁드려요^^~ 4 ..... 2024/06/11 1,026
1592957 미소년을 떠나보내며 27 2024/06/11 4,222
1592956 박세리가 77년생이면 5 ........ 2024/06/11 4,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