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집순이라서 출근 외에는 딱히 외출도 안하고 집에 있는거 좋아해요
제일 좋아하는건 비오는 휴일에 외출계획 없이 집에 있는거에요 보송하고 아늑한 느낌에 빗소리까지 들리면 기분이 정말 최고에요 잠깐 낮잠이라도 자고나면 컨디션까지 좋아지고요
초등때도 비오는날은 집에 있는걸 넘 좋아했는데 50을 바라보는 지금도 그렇네요
근데 주6일 출근하다보니 휴일에 비오고 제가 집에 있는 날이 굉장히 드물어요
유튜브 보다가 빗소리영상 보니 그런 날이 언제 오려나 기다려지네요
주6일 근무하신다니 집순이가 되실만 하네요
비오는 날 집에서 푹 쉬며 뒹굴뒹굴 너무 좋죠
저도 비 오는 날 좋아해요
차분해지고 가라앉는 느낌
비오는 날 불 다 끄고 드러누워 빗방울 뜨러지는 소리 감상 했어요.빗방울 전주곡 틀어놓거나 예전이나 지금이나 비오는날 따뜻한 커피한잔이면 족해요.
6월이 그래서 좋아요
비날 충준히 즐기고 땡볕여름 당해도 좀 덜억울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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