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큰자식도아니고 초등고학년
아직 손갈나이인데 너무힘들게해서
며칠안보고싶고 따로살고싶고
친엄마라도 그럴수있지않나요?
다큰자식도아니고 초등고학년
아직 손갈나이인데 너무힘들게해서
며칠안보고싶고 따로살고싶고
친엄마라도 그럴수있지않나요?
혹시 ㅅㅈ 사세요?
지역카페에 삼일에 한번씩 그런글 올리는 사람 있어서요
여건이 되시면 그리하심 되죠. 주변에 돌봐줄 사람이 있다면. 며칠 여행다녀오시던지.
애 고학년부터 부모가 힘들어 하죠
여기도 중학교 되자마자 기숙 학교 보내고싶다
종종 글 올라와요
며칠정도면 떼어놓고 쉬고싶을 수 있다고 봐요.
요새 젊은엄마들 친정엄마 찬스쓰며 잘 들 그러잖아요?
혼자 살고 싶다는 글 맘까페에 자주 올라오는 레파토리 잖아요
아이들 말 안들을 때면 갖다 버리고 싶을때도 있었어요.
엄마 사표 내고 싶고....
밤에 눈 감고 잠자리에 들면 어느 때는 아침에 눈 안뜨고
이대로 죽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들때도 있었어요.
애들 사춘기때는 애들하고 똑같은 사춘기인거 처럼 무식하게
싸우고 소리지르고 상처주고.....
그랬는데요 애들 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 간 후 독립시켜 내보내고 나니
다 미안하고 좀 더 잘해주지 못해 후회스럽더군요.
대학 다니고 군대 다녀오고 나니 여유가 생기니까
아이들하고 사이도 돈독해지고 좋아요.
단 같이 안살아요. 학교 앞에 집 얻어주고
1년에 몇 번씩만 만나요.
초등 고학년이면 사춘기 시작될 나이이고
힘든 시기네요. 그래도 지나가니 버텨보세요.
어느 새 그 시절이 저만큼 멀어질거에요.
순간순간 그런맘 들죠
근데 또 금방 다시 옆에서 챙겨줘야하고 신경쓰이고 그런존재
원글 내용이
꼭 논란성 글을 일부러 투척하는 느낌
누구냐? 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