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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 여름 무슨 책 읽으세요

조회수 : 3,413
작성일 : 2024-06-09 21:24:47

휴가 가려고 가방을 싸다보니 자리가 많이 남네요. 왜 일까 생각해보니 책을 한 권도 안 넣었더라고요. 종이책을 잘 안 보니까 그렇긴 하지만 긴 휴가인데 책 한 권도 안 갖고 가는 건 좀 심하지 않나 싶어서 오디오 북이라도 다운 받아서 가려고요. 최근 읽은 중에 재밌었거나 감명깊었던 책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행복한 여름 보내시고요! 

IP : 74.75.xxx.12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4.6.9 9:29 PM (183.98.xxx.10)

    오래된 책이라 읽으셨을 수도 있는데
    전 이번에 양귀자님의 모순이라는 책 추천해요
    행복과 불행, 삶과 죽음 ..모순 투성이인 삶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주네요 ^^ 즐거운 휴가 보내세요

  • 2. 여름이라
    '24.6.9 9:31 PM (118.235.xxx.38)

    청춘을 느끼고 싶어
    재일작가
    가네시로 가즈키의 책
    중고로 5권 사서
    읽고 있어요
    경쾌하고 유머러스하며 씬나요

  • 3. ㅡㅡ
    '24.6.9 9:34 PM (122.36.xxx.85)

    요즘 보는 책 행복의 기원.

  • 4.
    '24.6.9 9:39 PM (172.226.xxx.2)

    어제 성석제 투명인간을 한 번 더 읽었어요. 읽고나니 난쏘공을 한 번 더 얽고 싶어졌어요. 겹치는 시기의 내용이라 난쏘공의 판타지 같은 글을 더 음미해보고 싶더라구요.

  • 5.
    '24.6.9 9:40 PM (74.75.xxx.126)

    첫 댓글님 최근에 여기서 양귀자의 모순 이야기 나왔었어요. 저도 읽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종이책으로 구해서 읽어보고 싶네요.
    가네시로 가즈키 고 읽고 굉장히 먹먹했던 기억이 나요. 다시 읽어봐도 좋을 것 같네요.
    행복의 기원 비슷한 제목의 책들이 많은 데 잘 안 읽게 되더라고요. 이건 오디오 북이 있으니 다운 받아볼 게요
    모두 감사드려요.

  • 6. 얼마전에
    '24.6.9 9:49 PM (39.118.xxx.243)

    자게에 페루에 대한 얘기를 쓰신 분이 있었죠.
    그분덕에 다시 생각하게한 에밀 아자르의 자기앞의 생 그리고 로맹가리( 같은 작가죠^^)의 새들은 페루에서 죽다..어떠세요? 저는 새들은~을 아직 못읽어서 읽어보려고 해요.

  • 7. 얼마전
    '24.6.9 9:51 PM (84.54.xxx.105)

    올 어바웃 러브 읽었는데 거기에 나온
    아직도 가야할 길을 읽어보려구요

  • 8. . . .
    '24.6.9 9:52 PM (1.235.xxx.28)

    저 이번주에 여름독서로
    트러스트
    로마는 왜 위대해 졌는가
    유한계급론
    모비딕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주문해서 받았어요.

  • 9. 그리고
    '24.6.9 9:52 PM (84.54.xxx.105)

    읽다가 중단한 로마인 이야기를 다시 시작하려고해요

  • 10. nature
    '24.6.9 9:59 PM (125.185.xxx.170)

    그리고 로마는 그들을 보았다

  • 11. 사서
    '24.6.9 10:01 PM (220.65.xxx.8)

    천개의 파랑 추천해요.

  • 12. 메리 비어드
    '24.6.9 10:16 PM (125.185.xxx.170)

    고전에 맞서며

  • 13.
    '24.6.9 10:55 PM (61.83.xxx.223)

    저는 이번 여름에는 호모 사피엔스 읽어보려구요. 다들 읽었다는데 (??) 나만 안 읽은 거 같아서요 ㅎㅎㅎ

  • 14.
    '24.6.9 11:01 PM (125.176.xxx.150)

    여름휴가니까 재밌는 소설책 추천이요!
    최근에 최은영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좋았구요.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는 전원일기풍 미스터리 소설인데 몇년 전 여름 휴가 때 아주 재밌게 읽었어요.
    지금 제가 읽고 있는 ‘인성에 비해 잘 풀린 사람’ 도 추천해요.

  • 15. 노인
    '24.6.9 11:51 PM (121.166.xxx.230)

    핵을들고도망친101세노인

  • 16. 어제
    '24.6.9 11:52 PM (211.184.xxx.86)

    백수린 작가님 책 두권 주문했어요
    여름의 빌라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

    미리보기로 몇장 읽었는데 기대돼요
    후기도 아주 좋았어요

  • 17. 그렁ㅅ
    '24.6.9 11:55 PM (121.166.xxx.230)

    가네시르가즈키책은 뭐가재미있나요
    제목을 알려주세요

  • 18. hippos
    '24.6.10 12:28 AM (115.92.xxx.54)

    읽을책 저장

  • 19. ㅇㅇ
    '24.6.10 12:42 AM (112.146.xxx.223)

    셸리 리드의 흐르는 강물처럼

  • 20. ....
    '24.6.10 9:45 AM (39.114.xxx.243)

    최재천의 곤충사회 읽는 중이에요.
    추천해요. ^^

  • 21. ...
    '24.6.10 7:33 PM (61.253.xxx.240)

    아 책추천 저도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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