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이혼하면서
몇안되는 친구다 연락끊었어요
어릴때 학대방치한 엄마도
그때부터 연락끊었어요
몇년째 이러고사는데
제 폰은 오직 작은애한테서만 전화와요
이게 맞는 삶인지 ...
삶이 너무 적막해요
몇년전에 이혼하면서
몇안되는 친구다 연락끊었어요
어릴때 학대방치한 엄마도
그때부터 연락끊었어요
몇년째 이러고사는데
제 폰은 오직 작은애한테서만 전화와요
이게 맞는 삶인지 ...
삶이 너무 적막해요
일부러 동네모임을 자주 나가세요 운동이든 취미든요
제가 뒷끝이 있는거같아요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아두다가
탁 놔버리는
다 참아주고 내색도 안하다가
없지만
친구들 연락은 왜 끊으셨어요 ㅠ
하니 끊었겠죠. 운동을 나가세요. 친구 생겨요
저랑 똑같네요
저는 편하고 조아요
두명친구있었는데
초딩친구요
엄마 얘기 또묻고또묻고 하는게
마음이 불편해서요
사정 다알면서 생각나는대로 툭툭
요즘도 엄마랑 연락안해? 이런거요
있던 친구도 끊겨요
맘이 거기 까지였던 거겠죠
이제 다시 만드세요
친구는 오랜세월을 공유해야만 친구는 아니억요
시절인연이라고
나가보면 지금 만나서 편한지인들이 생기기 마련이에요
종교가있다면 종교로
수영같은 운동으로
일단 어디든 내딛어보세요
사귀세요 오픈톡방도 들어가시고
모르는 사람들과도 톡하는거 대화하는거랑 비슷해요
밴드로 오프모임도 나가보식
별로면 그만만나면되고
가볍게 생각하세요
나중에 고독사할까봐겁나네요
큰애는 개인주이심하고
몇일전에 감기심하게 걸려서
누워서 목소리도안나오는데
와서 자기할말하고 가더라고요
그나마 작은애가 감기걸렸냐고
약사먹으라고 두세번 얘기하는게
위로가되더라고요
아이전화말고는 전혀 없어요.
이젠 포기해서 편하네요.
그래도 외로움은 간혹 들어요.
그때는 취미를 시작하려구요.
혼자인거 좋아하는 사람인줄알았는데
몇년을 이러고살아보니까
너무 적막하고 사람이 그리워요
근데 다시연락하고싶은 친구는 없네요
저도 그래요.
남편이 해외근무 중이라 1년에 두번 휴가 올때만 보는데...
저번 휴가때 주절주절 얘기하다가 내가 성인이랑 이런 사적 대화 나눠보는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고 말하다 울었어요 ㅎㅎ
전화는 또 안하게 되고 남편이랑 친하지도 않은데 이렇게 제어할수 없게 입이 터지는 걸 느끼니 참 비참하기도 하고 그렇더라고요.
지난 몇년을 운동하면서
외로움을 달랬던거같아요
그사람들하고 사적인 연락없이
운동할때만 으쌰으쌰하는
부담스럽지않고 깔끔하고 좋았어요
ㅇ너무 열심히하다가 조금 다쳐서 몇개월쉬니까
운동에대한 열정이 식네요
많이 다르시네요.
전 전화오는게 너무 싫어요. 요즘 세상에 여기저기 바쁜데
가끔 카톡하는게 좋지
전화해서 억지로 안부 묻고 할말 만들어 해야하고 웃어줘야하고 이젠 그런게 다 너무 피곤.
제가 그런데 .딱 가족 말곤 다 멀어지고 끊어지고
운동다니며 이래저래 가볍게 알고 지내기는하는데. 그냥좀.
서로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 봐주고 일상속에 어울리며 길게 갈 사이가 있음 좋겠는데 사실상 힘드니 그냥지내요.
혼자인거 굉장히 즐겼는데 요새 외로워요.
새로 친구 사귀기 쉽지않죠.
돈은 좀 있으신가봐용 다행이에요
근처 성당을 다녀보시면 어떨까요. 레지오 활동하고 봉사도 하면요.
저는 올바른 신자가 아니였는데 직장다니시는 분들도 봉사하시는거 보니 반성하게 되더라고요. 성당가셔서 교리도 배우시고 사람도 만나시고 봉사도 해보시면 쓸쓸하다는 생각 안들꺼 같아요
저도 누가 저를 귀찮게하는거 싫어하고
남을 귀찮게하는것도 싫어하는데
몇년을 사람(마음을 나눌수있는)을 안만나고
오로지 나홀로 지내보니까
너무 이상한 기분이 들어요
시간이 멈춰진거같은
세상은 돌아가는데
내 시공간만 멈춰진거같은 기분이들어요
돈그닥없어여
돈많이벌고싶네요
금전적으로 넉넉하면
여유롭게 할수있는게 많아지니까
훨씬 마음이 편안하고
삶도 더 편안하게 느껴질꺼같아요
친구들한테 연락하세요
마음에 병 생기면 어떡해요
마음의 병은 뿌리깊게 자리잡고있네요
일은 하고 계신가요
일하고 운동하고 본인의 삶도 즐기시길
죽고싶다거나 자해한다거나 그런건아닌데
마음의 병이 있어요
두세번 상담받아받는데
비용이 부담스러워요 시간당 10만원이더라고요
다쳐서 몇개월쉬었는데
이제 일을 해야해요
혼자 잘 지내는 사람이라도..
한번씩 사소한 수다도 떨고 웃고할 사람이 필요하더라고요
마음이 따뜻하면서 유머도있고 말도 재미있게하는 사람이 있다면
먼저 차 한잔하자하면서 한번씩 만나보려 노력해보세요
어찌보면 정신과 약보다 더 효과있을수도 있는것 같아요
저는 그렇더라고요
어른사람이랑 말하는 것은
어떨때는 꼭 내가 돈을 지출 할 때만 이더라구요
예를들면 병원 갓을 때, 음식점, 슈퍼에서 물건 살때…
대화도 아니죠ㅜㅜ 가끔 너무 슬프죠
늙는게 이런건가 싶구요 ㅜ
분 많을것 같은데요..
저같이 세상과 담쌓고사는 사람
거의없지않아요?
보통보면 거의 다 누군가와
희희락 웃으면서 관계하면서 사는거같아요
제스스로 많이 외골수같이 느껴져요
근데 타고난 성향이나 성격이 이래서
어쩔수없나봐요
아닌거 참고 그럴바엔
혼자인게 차라리
좋을꺼 같았는데 지독히 외롭네요
친구는 오랜세월을 공유해야만 친구는 아니에요..
시절인연이라고 22
저도 학창시절 친구없는데 동네친구 만들어서 종종 만나요
그마저도 자주 만나는 건 별로라 제가 원할때만 나갑니다.
방법은 동네 기관(도서관무료 강습 등) 자주 다니다보면 사람들도 만나고
또 그와중에 모임도 만들어지기도 하니 그렇게 나가보세요.
저도 사람 엄청 가리는 스탈이에요 예민하고.
구청 홈페이지 들어가보시면 무료 강좌도 많아요. 새로운 공간에 가보는걸 도전하고 동네 안 가본 곳을 한번 걸어보고 탐색해보세요. 서울 사시면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 들어가보세요. 숲해설사와 트레킹 프로그램도 있고 무료인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아요.
나가보면 지금 만나서 편한지인들이 생기기 마련이에요
일단 어디든 내딛어보세요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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