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아들 막막하고 너무 걱정되네요

궁금이 조회수 : 3,609
작성일 : 2024-06-09 20:15:59

집앞 5분거리 배정 못받고 한시간 넘게 걸리는 학교배정받았는데 3월초에 몇번나가고

질병결석을하고 있는데  

 

학교가 너무 싫다고 안간데요

집앞 학교 전학간다고 해서 교육환경변경신청했는데 부결되었고 또 다시 한데요

 

학교폭력  물어보니 아니라는데 이렇게 안가는 이유가 이해가 안되요

자퇴는 원하지 안는데 이렇게 안가면 얼마후면 유급되서 자동자퇴될것같은데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하루종일 집에서 학원도 안다니고 집에만 있어요

공부도 중학교때부터 안해요 

매일 학교가라고 말하기도 지치고

왜 이런 애가 내자식일까 정말 이해가  안가고

제가 전생에 죄를 많이 지었나봐요

 

학교가 싫은 이유 물어보면 먼것도 싫고 학교 친구들도 싫고 다 싫데요 

학교는 좋은데 이 학교가 싫데요

하루 하루가 너무 힘들어요

 

IP : 112.156.xxx.11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교옆으로
    '24.6.9 8:18 PM (123.199.xxx.114)

    이사가보세요.

  • 2.
    '24.6.9 8:25 PM (171.241.xxx.235)

    상담같은 건 받아보셨나요? 무기력증, 우울증 그런거 아닐까요?

  • 3. 원글이
    '24.6.9 8:26 PM (112.156.xxx.114)

    학교앞 이사도 싫데요
    지금 학교가 싫데요
    다른곳 이사가서 전학도 물어보니 그것도 싫데요
    무조건 지금 살고있는 집앞 학교 가고 싶데요
    집앞에 초중고가 있는데 ㄱㄴ초중고로 이름이 같은 초등학교 중학교는 나왔는데 ㄱㄴ고등학교로 가고 싶다는거에요
    집앞 초중고가 ㄱㄴ으로 이름이 같아요
    ㄱㄴ초등학교 ㄱㄴ중학교 ㄱㄴ고등학교 3개학교가 집앞에 있어요

  • 4. 그런데
    '24.6.9 8:26 PM (122.34.xxx.60)

    특성화고등학교든 대안학교든 이 학교 저 학교 다 알아보세요.
    지금 학업 중단하면 히키코모리됩니다.
    사시는 지역 (구나 읍단위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있을겁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자체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무료로 상담이나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합니다.
    거기도 참가시키세요

    학교 담임쌤과 상담하셔서 적극적으로 전학할 수 있는 학교도 알아보시고 학업숙려제 써서 퇴학 안 당하게 하는 방법도 상담받으시고요 ᆢ
    학교 자체가 싫은거 아니라고 하면 개선의 여지가 있습니다. 기숙사있는 학교들도 담임쌤께 여쭤보세요

    학교, 교육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ᆢ 적극적으로 전화하고 상담 받으셔서, 학교 보내세요
    이대로 학교밖청소년 되면 감당 못하십니다ᆢ


    학교

  • 5. ㆍㆍㆍ
    '24.6.9 8:30 PM (59.12.xxx.215)

    자퇴 숙려제도 이용해보세요.

  • 6. 그런데
    '24.6.9 8:30 PM (122.34.xxx.60)

    지금 집 앞 학교 들어가는 방법은 없나, 교육청에도 학교 담임쌤에게도 구체적으로 문의하세요
    어떤 학생은 그것때문에 다른 지방 학교에서 한 학기 전학 갔다가 다시 자기 원하는 학굘ㆍㄷ 갔대요
    지역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학생수 부족한 학교는 전학생 받아더라구요. 인원수 초과인 학교는 안 되구요

    교육청과 담임쌤 상담이 시급합니다.

    학교밖 청소년 문제로, 교육청이든 학교든 어떡하든 도와주려합니다ᆢ

  • 7. ..
    '24.6.9 9:04 PM (117.111.xxx.247) - 삭제된댓글

    퇴학 당하기 전에 다른 학군으로 전학 보내고 다시 집앞 학교에 자리 생기는대로 전학 시키세요.

  • 8. ...
    '24.6.9 9:15 PM (58.234.xxx.222)

    학교가 멀어서 친구들과도 떨어졌겠어요..
    일단 공감 해주시고 잘 달래봐야죠...

  • 9. ㅇㅇ
    '24.6.9 9:29 PM (172.226.xxx.41)

    저번에 글 쓰지 않으셨나요
    다른학군 이사갔다가 집앞 티오나면 즉시 전학하면 될듯요

  • 10. 저희도 코앞
    '24.6.9 10:31 PM (58.123.xxx.123)

    학교두고 30분 간격으로 다니는 버스를 40분타고 10분 걸어 등교합니다. 힘들지만 적응하려 노력하고 멀어도 어쩝니까. 다니는 거지 ㆍ
    다른곳 다 싫고 집 앞 학교만 가겠다라.. 그냥 학교가 싫은거네요. 공부만하는 고등생활이 싫은듯 ㆍ담임과 상담은 해보셨나요? 다 큰 녀석이 애같이 떼쓰는듯 보이네요.

  • 11. ㅇㅇ
    '24.6.9 10:37 PM (14.42.xxx.224)

    많이 힘드시겠어요
    전문가와 상담을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아드님이 학교가 먼거리 집앞이든
    이것보다
    공부는하기싫고 모든것을 하기싫어하는데
    달래거나 이사 전학으로 근본해결이이 안될듯

  • 12. ㅇㅇ
    '24.6.10 12:58 AM (59.15.xxx.173)

    근처 자사고로 전학 갔다가 집앞 학교로 전학하는 수밖에 없을듯요. 중간고사 끝나고 전학 많이들해서 자리 있을거에요.

  • 13. 원글이
    '24.6.10 5:29 AM (112.156.xxx.114)

    다른곳 전학갔다가 집앞 학교로 전학될지도 의문이고
    아이가 전학 두번에 따라줄까요?
    지금 배정된 학교도 싫다고 안가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419 지상열이 입은 이 셔츠 어디꺼인지 아시는분 4 2024/06/18 1,233
1603418 이불장 추천부탁드려요 도와주세요 2024/06/18 230
1603417 미역국 넘 맛있어요 16 111 2024/06/18 3,410
1603416 신기하네요 1 ㅋㅋㅋㅋ 2024/06/18 532
1603415 이거 정말 몸에 좋은 거 맞나요? 효과보신 분? 7 2024/06/18 1,909
1603414 턱 라인, 볼살 처짐 슈링크? 9 ... 2024/06/18 1,442
1603413 역대급 시가 여름휴가 경험담 아마 제가 1등일 듯 29 .. 2024/06/18 5,109
1603412 ai가 예쁘네요 4 .. 2024/06/18 1,156
1603411 위생, 청결 기준이 참 묘하네요 9 ** 2024/06/18 1,846
1603410 계급 3 ... 2024/06/18 515
1603409 임플란트 치아보험 문의합니다. 6 전문가 2024/06/18 340
1603408 다른 사람이 잘못한게 보이는데 모른척 하실때도 있나요 5 ... 2024/06/18 999
1603407 호텔얘기 나온김에 7 저도 2024/06/18 1,719
1603406 바나나빵 성공했어요 8 오오 2024/06/18 2,275
1603405 말실수란 무엇인가요??? 1 ... 2024/06/18 533
1603404 82쿡보니 어른들도 다 어른같진 않네요 9 .. 2024/06/18 1,356
1603403 푸른바다의 전설은 시청률 안좋았나요? 6 ... 2024/06/18 1,744
1603402 간편결제 3 ... 2024/06/18 684
1603401 황보라 진짜 웃기는 여자네요 27 황보라 2024/06/18 31,853
1603400 똥개들아 이거 기억나니? 2024/06/18 459
1603399 공기청정기 크기 2 공기청정기 2024/06/18 266
1603398 최민희, 과방위원장으로서 보고드립니다!/펌 6 화이팅 2024/06/18 1,369
1603397 인프피 주변에 돌아이가 많이 꼬이는 게 17 .... 2024/06/18 2,667
1603396 솥밥 1인분 시간 얼마나 걸려요? 1 2024/06/18 527
1603395 치아보험 아시는분 궁금해요 4 라라 2024/06/18 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