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에 사또가 부임해 왔는데 아랑이라는 참하고 고운 딸이 있었다. 그런데 그녀를 눈여겨 본 관아 종놈인가가 그녀를 유인해서 겁탈하려다가 반항하는 그녀를 죽였다. 아버지는 밀양을 떠나고 후임으로 부임한 사또마다 귀신 보고 놀라 죽거나 줄행랑을 쳤다
뭐 이런 내용이었던 것 같네요. 어릴 때 읽어서 가물가물..
밀양에 사또가 부임해 왔는데 아랑이라는 참하고 고운 딸이 있었다. 그런데 그녀를 눈여겨 본 관아 종놈인가가 그녀를 유인해서 겁탈하려다가 반항하는 그녀를 죽였다. 아버지는 밀양을 떠나고 후임으로 부임한 사또마다 귀신 보고 놀라 죽거나 줄행랑을 쳤다
뭐 이런 내용이었던 것 같네요. 어릴 때 읽어서 가물가물..
사건이 더 많아요. 원글님아
아랑전설(밀양)
겨레의 노래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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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음악 > 아리랑 도서관 > 아리랑의 어원백설 > 기원설
해설
우리 민간설화에서 ‘아랑형’으로 분류될 만큼 널리 알려지고 이형이 많은 설화인데, 밀양아리랑과 관련을 갖고 있다.
영남루 아래 밀양, 강 언덕 대나무 숲 속엔 아랑 처녀 혼을 모신 가 있다. 이 각에 영정으로 남아 있는 아랑 처녀는 조선 중기 밀양 현감의 딸로 관리인 통인에게 유인되어 대나무 숲에서 정절을 지키다 목숨을 잃게 된다. 이렇게 죽은 아랑은 원귀가 되어 새로 부임하는 현감이 오기만하면 원수를 갚아달라고 나타나고는 했다. 그런데 이 때마다 현감들은 처녀귀신에 놀라 그 자리에서 죽고 만다. 이에 나라에서는 담력이 좋은 사람의 자원을 받아 현감으로 내려 보내기로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소리를 듣고 자원을 한 이가 있어 부임시켰다. 그리고 첫 날 밤, 담력이 좋은 이 사람은 처녀귀신을 맞고 그 소원을 들어 주겠다고 했다. 이렇게 하여 현감은 아랑 처녀를 죽인 통인을 색출하여 엄벌하고 아랑의 혼을 달래는 굿을 벌여 승천하게 했다.
솔직히 말하면 터가 안 좋은가 싶네요
밀양분이셔요?
옛날 전설이어도 외부인 여성 피해자 지역주민 남성 가해자
귀신이 될 정도로 억울한 여성 피해자
이런 패턴의 전설이 흔하진 않죠.
밀양분이셔요?
옛날 전설이어도 외부인 여성 피해자 지역주민 남성 가해자
귀신이 될 정도로 억울한 여성 피해자
이런 패턴의 전설이 흔하진 않죠. 22222
방금 지역별 10만명당 강력 범죄율(강간포함) 구글에서 검색해보니 서울 3위 밀양은 50위권 인데요?
'24.6.9 7:52 PM (210.98.xxx.112)
방금 지역별 10만명당 강력 범죄율(강간포함) 구글에서 검색해보니 서울 3위 밀양은 50위권 인데요?
아까부터 자꾸 서울이 더 심하다고 물타기 그만 좀 해요.
저 전설의 줄거리 말하고 있잖아요.
지금 검색해 보니 사또인 아버지는 딸이 살해되어 실종되자 주변에서 딸이 외간남자와 사통하고 도망 갔다고 해요. 아버지는 망신스러워 사또 자리 사임하고 밀양을 떠나요.
피해자를 모함하고 자기 죄를 없는 것처럼 꾸민 게 아랑 전설에서 제일 소름이네요.
강간 사건 몇 개인가 묻는 게 아니고요
저 전설에 나온 사람들의 사고구조가 그 동네는 21세기에도 안 바뀌어서 놀랍다는 겁니다.
서울걸고 넘어지면 바둥 바둥 난리도 아닙니다
온갖지역 다 욕해도 서울서울 서울 아름다운이거리 타령이라
이래서 촌동네는 자기네 잘못한 거 못 고치나 보네요. 그저 억울하고 그러시죠?
서울 최고 서울 공화국 최고 만만세 ~
지방 소멸 서울로 가자~~~~~~~
118.235.xxx.161 는 밀양 사람 확실한가보네.
원글은 그런 의도가 아닌데 혼자 비약하고 북치고 장구치고.
한양이 더 많았다는 근거가?
덮어 놓고 우앵우앵
밀양 사람들은 서로 덮어주고 감춰줘서 통계에 안 잡히나 보죠22222
아니 이 사람들 왜 이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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