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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줌마인데 남자들하고 말하는게 불편해요

.. 조회수 : 4,032
작성일 : 2024-06-09 16:22:11

결혼전에도 좀 철벽녀스타일이긴했는데

엮인 사람들하고는 티안내고 지냈거든요

결혼한지 10년 훌쩍 넘었는데도 남자랑 얘기하는게 편하지가 않아요

남편만 엄청 편하고

여자들이 편하네요. 저같은분 계신가요?

IP : 223.38.xxx.11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9 4:23 PM (218.159.xxx.228)

    아버지랑 사이 어떠세요?

  • 2. ..
    '24.6.9 4:26 PM (223.38.xxx.138)

    아버지랑 데면데면해요. 아버지성격이 별로여서 싫어했는데 연관있으려나요?

  • 3. 참아봐유
    '24.6.9 4:26 PM (175.223.xxx.102) - 삭제된댓글

    여중 여고 여대 여자대학원 석박 여초직장 다니면서 시아버지 없고 시누 둘 있는 집에 시집와서 딸 하나 낳은 저도 남자들과 잘지냅니다.

  • 4. 참아봐유
    '24.6.9 4:28 PM (175.223.xxx.102)

    여중 여고 여대 여자대학원 석박 여초직장 다니면서 시아버지 없고 시누 둘 있는 집에 시집와서 딸 하나 낳은 저도 남자들과 잘지냅니다. 만나기가 어려워서 그렇지요...또르르

  • 5. ...
    '24.6.9 4:30 PM (218.159.xxx.228)

    개인적으로 연관이 있다고 생각해요. 제 주변도 아버지 고압적이고 사이 별로인 친구들은 남자인 친구들하고 친해질 때 허들이 좀 높아요. 저도 그렇고요. 아버지 가정적이고 사이 좋은 친구들하고 다른 듯해요.

  • 6. 참아봐유
    '24.6.9 4:35 PM (175.223.xxx.102) - 삭제된댓글

    울 아부지 별명이 까치독사 형사님이어유. 사이좋기 힘들쥬.

  • 7. 음..
    '24.6.9 4:36 PM (121.141.xxx.68)

    불편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어떤 대화를 해야 할 지 ,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 지
    등등 생각을 하다 보면 불편 할 수 있다고 봅니다.

  • 8. 원래
    '24.6.9 4:36 PM (14.40.xxx.165)

    여성은 남자를 경계하는 방식으로
    진화를 해왔대요. 나이 많으신 아주머니들도
    내외하는 사람들 생각보다 많아요

  • 9. ....
    '24.6.9 4:37 PM (175.214.xxx.90)

    엄마와 관계가 좋으면 가까운사람과의 애착이 좋고
    아빠와 관계가 좋으면 타인들과의 사회성이 좋다고 하네요.

  • 10. 참아봐유
    '24.6.9 4:37 PM (175.223.xxx.102)

    울아부지 별명이 까치독사 형사님이어유. 사이좋기 힘들쥬.
    젊을 때 비쥬얼 좀 되는 애들이 남자한테 까칠하지 않나요?
    비쥬얼 남아있나봐용

  • 11. ......
    '24.6.9 4:47 PM (51.14.xxx.132)

    여긴 외국인데요.
    여기 아줌마들도 남자랑 말 잘 안 섞어유....
    할 얘기 있으면 하지만
    억지로 말 걸어서 오해살 일 만들지 않더라고요.
    저도 남자랑 말 섞는거 안 편해요.

  • 12. 맞아요
    '24.6.9 4:55 PM (211.186.xxx.176) - 삭제된댓글

    종교시설에서 남자교인들 만나는데 말섞기 어려워요 반장에게 맡기는 편 아들같은 나이대는 보니까 아줌마들이 나서서 관심가지지만 아저씨들에게 말거는 아줌마들 없어요

  • 13. ..
    '24.6.9 4:58 PM (14.33.xxx.93) - 삭제된댓글

    엄마와 관계가 좋으면 가까운사람과의 애착이 좋고
    아빠와 관계가 좋으면 타인들과의 사회성이 좋다고 하네요.

    이거 저나 제주변 대입해보면 정확하네요

  • 14. 맞아요
    '24.6.9 4:59 PM (211.186.xxx.176) - 삭제된댓글

    종교시설에서 남자교인들 만나는데 말섞기 어려워요 반장에게 맡기는 편이예요 다들. 아들같은 나이대는 보니까 아줌마들이 나서서 관심가지지만 아저씨들에게 말거는 아줌마들 없어요 옷차림부터 단속하는 아줌마들 천지라서 금방 오해받고 소문나요 조심해야죠

  • 15. 남녀상관없이
    '24.6.9 5:11 PM (121.133.xxx.137)

    어느정도 거리 두는 사람인데
    특별히 남자라 더 어렵거나 불편하진 않아요
    그냥 사람

  • 16. ..
    '24.6.9 5:14 PM (223.38.xxx.139)

    아 저만 그런거 아니고 대부분 그런거죠?
    제가 이상한가 했어요. 남편하고 같이 다니는거 아니면 그렇더라고요

  • 17. ㅇㅇ
    '24.6.9 5:23 PM (223.38.xxx.249)

    와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다들 그렇군요
    저는 마트에서 남자 계산원 있는것도 불편해서
    피하거든요

  • 18. .....
    '24.6.9 5:25 PM (118.235.xxx.29)

    아빠가 자식들 사회성에 큰 영향을 끼친다더니
    그 말이 맞나봐요.
    제일 가까이 만나는 아빠하고 어색하니
    다른 남자들하고도 어색할 수 밖에 없겠죠.

  • 19. ㅁㄹ
    '24.6.9 5:30 PM (222.100.xxx.51)

    전 별로 안그런데요. 가정에 불화 많았고 아빠와 감정복잡하지만, 어색하진 않았어요.
    때로는 남자들이 말하기 더 편하기도 해요

  • 20. ㅇㅇ
    '24.6.9 5:52 PM (223.38.xxx.3)

    여중, 여고다니다 전학, 여초전공
    저는 남자들이 더 편했는데 사업하면서
    몇몇 개저씨들 경험한뒤로 또래 이상하고는 대화 안해요

  • 21.
    '24.6.9 6:40 PM (180.68.xxx.158)

    남자답고 다정한 아부지하고 관계가 매우 좋았고,
    엄마는 냉정하고 똑 부러지는 성격이라 그렇게 애착이 없었어요.
    성격자체도 털털하고,
    약간 톰보이 스타일이라.
    모든 남자 할배~아기까지 남자가 더 편해요.
    소심한 편인데도 그런건
    아부지영향이 큰듯해요.

  • 22. ..
    '24.6.9 8:02 PM (116.121.xxx.91)

    편하고 안편하고 별의별 또라이 만날까봐 조심하죠
    웃어도 좋아하는줄 착각한다면서요
    철벽까진 아니어도 딱 필요한말만 하고 안웃어요

  • 23. 저요
    '24.6.9 9:44 PM (211.206.xxx.180)

    인정욕구 있는 게 느껴져서 결국 피로하고 불편해요.

  • 24. ..
    '24.6.9 10:18 PM (175.121.xxx.114)

    별로 그런건없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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