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쪽으로요.
유튜브보니 학대동물들 구조하는 단체 있는데
조회수때문에 하는 건 아니고
동물농장, 설채현 수의사, 애니언니(미용),
등등
연계된 사람들이에요.
여기뿐 아니라 순수한 봉사단체, 개인구조자도 많고요.
옛날에는 동물보호단체에 진짜 남자들보기 힘들었는데 남자들도 많아지고
한 20년전에는 학대견 구조 기사 나와도 댓글보면
개는 개답게 키워라
된장 발라서 먹고 싶다 어쩌고
세상에 힘든 사람도 많은데 저런짓 한다 이거죠
그런게 고까워서 저런 못된 댓글 쓰고 놀랍게도 저런 글이 베스트댓글 되고 그랬네요.
그리고 옛날엔 학대가 확실한 상황에도 주인들이 고래고래 욕하고 남의 개 키우는거 왜 참견하냐고
오히려 개를 해꼬지해서 함부로 접근하기도 쉽지 않아 제보자가 돈을 주고 사는 걸로 하고 그랬어요.
지금은 주인들이 순순히 내놓는 경우가 많네요.동물보호법에 걸릴까봐 그런지, 유튜브로 방송타면 비난받을 거 같으니 얼른 포기하는건지
품종 없는 발바리 유기견들도 입양 많이들 가고
참 세상 좋아졌네요.
예전 동물농장보니 펭귄들한테 청양고추 먹이고
불가사리를 온몸을 묶어놓고 깔깔대고 그러는데 지금은 있을수 없는 일이니까요.
지금은 말 등장해서 넘어지게 하는 장면도 크게 논란되고 불매되고 하는 세상이네요.
저 어릴땐 영화에 개잡고 닭잡고 다 했어요.
불쌍한 동물 얘기 나오면
넌 소고기 안먹냐 돼지고기 안먹냐 조롱하는 분위기는 많이 사라진 것 같아요.
인간으로써 불쌍한 동물들에게 좀 더 관용을 베풀고 도움을 주는 따뜻한세상이 되었으면 좋겠고
요즘 젊은 사람들이 그런 방향으로 나가는 것 같아서 고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