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에 다니시는분)) 백중기도 질문이요

....... 조회수 : 1,793
작성일 : 2024-06-09 10:43:45

그간 백중기도를 먼절에 올렸었어요

왕복 4시간정도 거리의. 큰절에 올리고

매주 열심히도 몇년 다녔는데

이제 저도 힘들어서 

집근처 가까운절에서 하고싶은데

뭔가 너무 고요하고 조용한절이고

백중을 지내기는 한다는데

그동안 봉은사나 멀지만 크고 성대하게

백중하던 절에만 다니다보니

조용하고 규모 작은절에 모시기가 어떨지... 

백중 모시는게 중요하니 가깝고 조용한

작은절에 해도 될지 고민이에요

 

백중을 혼자서요? 그건 아닌거같은데요

백중을 모시면서 집에서 따로 기도올리는건

당연하지만 백중자체를 혼자하는건

좀 아니라고 봐요. 등도 달고 스님이랑 같이

백중을 올려야한다고 봅니다

IP : 211.234.xxx.10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9 10:55 AM (112.152.xxx.33) - 삭제된댓글

    상관없지않을까요?
    지방에 살다 서울왔는데 지방살때 인연있던 사찰에 계속
    인등이나 부처님 오신날 가족등.영가등을 전화로 신청해올리지만 가진않아요

  • 2. 괜찮습니다.
    '24.6.9 11:21 AM (175.195.xxx.240)

    작은 절 큰 절 따지는것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편안하게 생각하시고 기도 올리고 동참 하세요.

  • 3. 백중날만
    '24.6.9 11:30 AM (223.39.xxx.143)

    하는거아닌가요?매주가시는건가요

  • 4. 사찰의
    '24.6.9 11:44 AM (125.130.xxx.219)

    규모와 불상의 크기는 도력과 아무 상관이 없어요.
    재(제사 제 아님)를 지내주시는 스님이 얼마나
    불심이 깊고 바른 수행을 하시는 분인지가
    중요합니다.

    동네 작은 절이라도 조계종이고, 스님이 돈 많은
    신도만 챙기고 기도 신청하라고 은근 강요하는
    절만 아니면 괜찮아요.

    저도 올해 봉은사에서 백중 지내볼까 했는데
    전국의 절과 유명 스님들 많이 아는 지인이
    봉은사는 하도 제사와 재를 많이 지내서
    기가 맑지가 않다고 말리더군요.

    절살림에 가장 보탬이 되는게 초파일 연등과
    각종 재와 제사거든요.
    그래서 재 많이 지내는 절은 돈이 많을수밖에
    없고, 그럼 맑고 청정한것과는 거리가 머니
    일리가 있다고 생각이 들어 다른 곳으로 정했어요.

    백중=우란분절=하안거 해재일
    본 뜻도 한여름 90일 동안 스님들이 외부 출입 삼가며
    수행에 전념한 도력으로 음력 7월 15일(백중)에
    제사를 드리며 돌아가신 분들을 천도시키는
    날이니만큼, 절보다 스님을 보고 정하시길 바랍니다.

  • 5. 모시는
    '24.6.9 2:16 PM (112.155.xxx.106)

    모시는 곳은 멀쩡한 절이라면 어느 곳이나 괜찮다고 봅니다.
    백중기도는 절에 가서 하는 것 보다 조용한 곳에서 혼자 하는게 가장 좋더군요.
    경험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701 분실된 카드 찾았어요 5 웃겨요 2024/11/29 1,482
1643700 찹쌀풀에 양념 & 육수에 양념 어떻게 하세요? 5 김장처음 2024/11/29 996
1643699 어제 뉴진스가 기자회견한 목적 24 ㅇㅇ 2024/11/29 5,248
1643698 지금 정기예금 높은 은행 좀 알려주세요. 1 2024/11/29 2,067
1643697 무스탕 두벌중 봐주세요~ 12 땅지 2024/11/29 2,002
1643696 오래전 이혼한 재벌 언급해야 대중들이 관심 주니까요. @@ 2024/11/29 804
1643695 개인정보 유출 4 락앤락 2024/11/29 1,097
1643694 락엔락에서 제 정보유출됐다고 문자왔는데 8 황당 2024/11/29 2,497
1643693 강아지 양치 7 엄마 어렵다.. 2024/11/29 844
1643692 요즘 mz의 기본 마인드는 내가 왜 인가요? 32 ㅇㅇ 2024/11/29 4,201
1643691 생일상 메뉴봐주세요 추천도 부탁드려요 7 라희라 2024/11/29 1,169
1643690 그릭요거트샀는데 안먹어지네요 16 그릭 2024/11/29 3,738
1643689 넷플릭스 트렁크 보다가 깜놀.. (no스포) 8 Dka 2024/11/29 5,584
1643688 예산안 감액안, 민주당 주도로 예결위 소위 통과 4 ........ 2024/11/29 1,347
1643687 롤스크린 끈이 끊어졌어요 4 문의합니다 2024/11/29 870
1643686 중국에서 잘생긴 재벌남 드라마에서 금지 4 ㅁㄴㅇㅎ 2024/11/29 2,278
1643685 국어과외 시간당 15만원 보통 이 가격인가요? 10 ... 2024/11/29 2,280
1643684 인간같지않은 사람하고는 어떻게 끝내야할까요?? 17 질문 2024/11/29 3,749
1643683 저는 고현정 좋아해요. 20 ........ 2024/11/29 2,927
1643682 임플란트한 치과가 없어져버리면 관리는 어떡하지요? 2 언젠가는 2024/11/29 1,796
1643681 윤석열,어째서 사람이 이 모양인가.. 6 ㄱㄴㄷ 2024/11/29 1,781
1643680 잔디장을 한 가족을 보러갑니다. 4 가족 2024/11/29 2,103
1643679 무우 자르고 남은 시래기, 처리방법 알혀주세요 7 김장초보 2024/11/29 1,283
1643678 세명의 친구사이에서 말 전하는거 어떤가요? 2 2024/11/29 1,004
1643677 "요즘 분위기 진짜 살벌"…대기업 사원도 '희.. 14 ... 2024/11/29 7,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