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에 다니시는분)) 백중기도 질문이요

....... 조회수 : 1,529
작성일 : 2024-06-09 10:43:45

그간 백중기도를 먼절에 올렸었어요

왕복 4시간정도 거리의. 큰절에 올리고

매주 열심히도 몇년 다녔는데

이제 저도 힘들어서 

집근처 가까운절에서 하고싶은데

뭔가 너무 고요하고 조용한절이고

백중을 지내기는 한다는데

그동안 봉은사나 멀지만 크고 성대하게

백중하던 절에만 다니다보니

조용하고 규모 작은절에 모시기가 어떨지... 

백중 모시는게 중요하니 가깝고 조용한

작은절에 해도 될지 고민이에요

 

백중을 혼자서요? 그건 아닌거같은데요

백중을 모시면서 집에서 따로 기도올리는건

당연하지만 백중자체를 혼자하는건

좀 아니라고 봐요. 등도 달고 스님이랑 같이

백중을 올려야한다고 봅니다

IP : 211.234.xxx.10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9 10:55 AM (112.152.xxx.33) - 삭제된댓글

    상관없지않을까요?
    지방에 살다 서울왔는데 지방살때 인연있던 사찰에 계속
    인등이나 부처님 오신날 가족등.영가등을 전화로 신청해올리지만 가진않아요

  • 2. 괜찮습니다.
    '24.6.9 11:21 AM (175.195.xxx.240)

    작은 절 큰 절 따지는것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편안하게 생각하시고 기도 올리고 동참 하세요.

  • 3. 백중날만
    '24.6.9 11:30 AM (223.39.xxx.143)

    하는거아닌가요?매주가시는건가요

  • 4. 사찰의
    '24.6.9 11:44 AM (125.130.xxx.219)

    규모와 불상의 크기는 도력과 아무 상관이 없어요.
    재(제사 제 아님)를 지내주시는 스님이 얼마나
    불심이 깊고 바른 수행을 하시는 분인지가
    중요합니다.

    동네 작은 절이라도 조계종이고, 스님이 돈 많은
    신도만 챙기고 기도 신청하라고 은근 강요하는
    절만 아니면 괜찮아요.

    저도 올해 봉은사에서 백중 지내볼까 했는데
    전국의 절과 유명 스님들 많이 아는 지인이
    봉은사는 하도 제사와 재를 많이 지내서
    기가 맑지가 않다고 말리더군요.

    절살림에 가장 보탬이 되는게 초파일 연등과
    각종 재와 제사거든요.
    그래서 재 많이 지내는 절은 돈이 많을수밖에
    없고, 그럼 맑고 청정한것과는 거리가 머니
    일리가 있다고 생각이 들어 다른 곳으로 정했어요.

    백중=우란분절=하안거 해재일
    본 뜻도 한여름 90일 동안 스님들이 외부 출입 삼가며
    수행에 전념한 도력으로 음력 7월 15일(백중)에
    제사를 드리며 돌아가신 분들을 천도시키는
    날이니만큼, 절보다 스님을 보고 정하시길 바랍니다.

  • 5. 모시는
    '24.6.9 2:16 PM (112.155.xxx.106)

    모시는 곳은 멀쩡한 절이라면 어느 곳이나 괜찮다고 봅니다.
    백중기도는 절에 가서 하는 것 보다 조용한 곳에서 혼자 하는게 가장 좋더군요.
    경험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325 애견이발기요 2 ... 2024/06/09 715
1592324 기장(파일럿) 연봉 1 .... 2024/06/09 1,758
1592323 헬렌카민스키 모자 가지고 계신분~ 19 라피아모자 2024/06/09 4,989
1592322 당뇨병인 아이, 닭가슴살 온라인판매와 식단 추천좀 해주세요 24 -- 2024/06/09 2,737
1592321 벌 어떻게 잡나요? 3 집에 2024/06/09 522
1592320 자기 스스로 난 ㅇㅇ하는 사람이야라고 말하는 16 ㅇㅇ 2024/06/09 3,288
1592319 넷플 으라차차 와이키키 넘 잼있지 않아요? 7 푸른당 2024/06/09 1,695
1592318 송곳니하나가 흔들리는데;; 2 jdjf 2024/06/09 949
1592317 우리나라의 가장큰 문제 '가해자 인권' 19 ........ 2024/06/09 2,132
1592316 섬이란 음악극이 정동극장에서 하는데 2024/06/09 427
1592315 isa계좌는 입출금이 자유롭나요? 4 지혜 2024/06/09 2,457
1592314 국내 일본전문가 교수가 말하는 각국의 차이 45 .. 2024/06/09 4,279
1592313 카메라 DSLR 단종되고있는거 아셨어요? 6 ... 2024/06/09 2,863
1592312 급질 일요일에 남대문시장 반찬가게들 문 여나요? ㅇㅇ 2024/06/09 709
1592311 급합니다ㅠㅠ 국제선 탑승수속 관련 질문드려요 15 말낭리 2024/06/09 3,887
1592310 술 끊었더니 근육이 1킬로 늘었네요 6 ... 2024/06/09 2,032
1592309 셀프 페디큐어 해보려는데요. 7 셀프 2024/06/09 1,034
1592308 사람죽인 중대장 아직 '휴가중' 8 ..... 2024/06/09 1,238
1592307 원더랜드보고 왔어요. 9 원더우먼이 2024/06/09 2,915
1592306 다음 끼니... 저녁은 집밥 못 하겠어요. 9 부분파업 2024/06/09 3,451
1592305 장마철 중고딩 뭐 신나요? 8 고민 2024/06/09 1,382
1592304 샛강을 매일 걷는데요 6 ㅎㅎ 2024/06/09 1,866
1592303 쑥갓전 왜이리 맛있나요? 10 ^^ 2024/06/09 2,963
1592302 전세 세입자가 시골주택 마당에 심은 나무 49 2024/06/09 7,624
1592301 캠핑족은 정말 민폐네요. 10 2024/06/09 7,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