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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여자친구를 만나 우연히 들은 이야기

.. 조회수 : 32,149
작성일 : 2024-06-09 10:27:20

대학교 들어가서 처음 사귄 여자친구인데

동네 맛집에서 포장하려고 들어갔는데

떡하니 아들과 여자친구가 먹고 있더라고요

모른척 해야하나 고민했는데 여자친구가 어찌

알아봤는지 먼저 등지고 앉은 아들한테

이야기 하면서 바로 인사하더라구요

 

어어 그래 하면서 밥값만 내주고 나오려는데

여자친구는 어머니 그래도 앉았다 가시라고 하고

아들은 휘둥그레.. 갑자기? 지금? 우리엄마를?

이러고 ㅋㅋㅋ 

 

아무튼 5분정도 앉았다 나왔는데 우리아들이

그렇게 유교남인지 몰랐어요.: 

여자친구가 짧은치마 입고 다리꼬면 

남방 벗어서 가려주고, 가방은 아무리 작은 

핸드백이라도 들어주고, 늦게 들어가면

위험하다고 집도착 할때까지 자기랑 통화하게

하고, 택시타면 위험하다고 자기한테 톡 보내놓게

(카카오택시 알림) 해놓으라고 한다가..

아니 자기 부모있고 다큰 성인인데 거의

딸 키우듯 하더라고요. 

뭐 잘해주고 좋다니까 다행이긴 한데

그래도 우리아들 좀 부족해도 잘 부탁해요

하고 나왔어요 ㅋㅋ

IP : 39.7.xxx.151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9 10:30 AM (202.14.xxx.179)

    근데 여친 핸드백을 대신 들어주는건 보기 싫더라구요.

  • 2. ....
    '24.6.9 10:30 AM (223.39.xxx.76)

    어우 웃기고 재밌어요

    엄마미소 ㅎㅎㅎ

  • 3. ..
    '24.6.9 10:30 AM (58.79.xxx.33)

    엄마미소 222

  • 4. ㅇㅇ
    '24.6.9 10:31 AM (118.235.xxx.112) - 삭제된댓글

    자기 가방은 자기가 들어야죠

  • 5. .....
    '24.6.9 10:31 AM (223.39.xxx.76)

    그래도 우리아들 좀 부족해도 잘 부탁해요
    --------
    원글님 왠지 지혜로운 타입이실 듯 ^^

  • 6. ^^
    '24.6.9 10:34 AM (121.165.xxx.45)

    원글님 멋진 분이시네요.
    울아들 모쏠..낼 모레 서른인데 ㅠㅠ 부러워요

  • 7. ..
    '24.6.9 10:36 AM (175.114.xxx.123)

    아드님 귀엽네요
    여친도 성격 좋은가봐요

  • 8. ㅎㅎ
    '24.6.9 10:37 AM (114.203.xxx.205)

    아빠가 엄마한테 그러시는거 아닐까요?
    아님 집에 따님한테 하는걸 봤다던가요.

  • 9. 닮아요
    '24.6.9 10:38 AM (121.133.xxx.137)

    아빠가 엄마한테 그러시는거 아닐까요?2222

  • 10. 미소
    '24.6.9 10:39 AM (122.42.xxx.82)

    내가 아들에게 한행동을 여친에게 해줌요 정성을 들여 연애중

  • 11. ca
    '24.6.9 10:40 AM (211.234.xxx.106)

    다정다감한 아드님을 두셨군요. 울 남편도 연애시절 그랬는데! ㅋㅋ 지금도 알콩달콩 저랑 잘 지내요.

  • 12. ㅋㅋㅋ
    '24.6.9 10:43 AM (222.235.xxx.9)

    유교남 ㅎㅎㅎ 둘이 예쁜 사랑하길 ㅎㅎ

  • 13. ㅇㅇ
    '24.6.9 10:45 AM (39.125.xxx.69) - 삭제된댓글

    제아들 대학교 3학년인데
    수박주니까 여친 씨 다 발라주고있던데요

  • 14. 아빠보고배움
    '24.6.9 10:45 AM (121.133.xxx.137)

    그나저나 그 5분 사이에
    여친이 말을 참 많이했네요 ㅎㅎ

  • 15. 여자친구
    '24.6.9 10:46 AM (1.237.xxx.181)

    여자친구도 맘에 드네요
    인사하고 그래도 앉았다가라 권하다니
    정있는 아가씨네요~~

  • 16. ....
    '24.6.9 10:47 AM (118.235.xxx.59)

    다정한 아들 자랑이군요.
    아들 잘 키우셨네요.
    여친도 남친 엄마도 잘 챙가고 서로서로 잘 만난듯

  • 17. 전에는
    '24.6.9 10:50 AM (110.8.xxx.59)

    여친 핸드백 들어주는 거 보기 싫더니,
    늙었는지 요즘은 그것도 귀엽고
    그냥 좋을 때다 싶어요 ㅎ

  • 18.
    '24.6.9 10:51 AM (221.138.xxx.139)

    다정하게 잘해주고 안전주의자인건데
    유교남은 아니죠 (글에 있는 것만 봐서는)
    가치관적으로 제약하는게 유교남

  • 19. ....
    '24.6.9 10:52 AM (118.235.xxx.246)

    아들이 대학생은 아닌거죠?
    졸업한 직장남인 거죠?
    저도 대학생 아들 둘있고 썸타는 중인 아들이 있어서
    재밌게 읽었네요
    아들 여자친구가 싹싹한 스타일인가 봐요
    아들은 유교남에 다정한 스타일^^
    글 읽으며 상상하는데 자동 미소 띄어지더군요

  • 20. Vㅅ
    '24.6.9 10:55 AM (211.106.xxx.5)

    핸드백 들어주고싶고 여자도 괜찮으면 드는거지 그게 뭐라고

  • 21. 어머니
    '24.6.9 10:58 AM (121.121.xxx.43)

    아들의 새로운 모습에 좀 당황하셨겠어요.
    연애할때 뭐 다 그렇죠

  • 22. ...
    '24.6.9 11:00 AM (114.200.xxx.129)

    아들 여자친구 글만 봐도 싹싹한 스타일이네요 ..ㅎㅎㅎ 아들도 괜찮아보이구요

  • 23.
    '24.6.9 11:01 AM (118.235.xxx.112)

    그래도 우리아들 좀 부족해도 잘 부탁해요
    --------
    내 자식이 아들이건 딸이건
    부족한데 잘 부탁한다는 말 저는 별로더라구요.
    안하셨어도 될말.

  • 24. ㅋㅋ
    '24.6.9 11:01 A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

    30년 전..만날 때마다 난 가방만 있음 된다! 라며
    열심히 열심히 제 가방 낚아채 들어주던 전남친 생각나네요ㅋㅋ

    지금 런닝바람에 돌아다니는 아저씨한테
    내 전남친 어디갔냐고 물어봐야겠...ㅋ

  • 25. ㅇㅇ
    '24.6.9 11:05 AM (58.29.xxx.148)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한테는 뭐든지 해주고 싶어하고
    보호해주려고 하게되죠
    아들 엄마들이 암만 남녀평등 외치고 왜 남자만 그래야돼 해도
    연애할때는 여전히 저러고 있죠

  • 26.
    '24.6.9 11:08 AM (221.138.xxx.139)

    가방이 크고 무거우면 몰라도
    여친 쪼그만 가방을 남친이 들고 다니는거 정말 ㅡㅡ

  • 27. ㅎㅎ
    '24.6.9 11:11 AM (222.100.xxx.51)

    귀여워요. 가방이 크드 쪼그마든 들어주고 싶은게 사랑이죠
    제가 여친이면 그 마음이 고마울듯

  • 28. 와우
    '24.6.9 11:12 AM (1.229.xxx.73)

    아들 자랑
    ㅋㅋㅋ

  • 29. 예쁜 거플이네요
    '24.6.9 11:15 AM (59.6.xxx.211)

    둘 다 가정 교육 잘 받은 젊은이들,
    원글님 좋으시겠어요.

  • 30. ㅎㅎㅎ
    '24.6.9 11:19 AM (211.58.xxx.161)

    가방도 지가 들어주고싶어 환장한걸 어쩌겠어요 ㅋㅋㅋ

  • 31. ㅎㅎㅎ
    '24.6.9 11:21 A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

    딸 키우듯.. 내가 지한테 한 애정. 정성 그대로 여친한테 쏫는 모습..증말 대공감합니다

  • 32. ..
    '24.6.9 11:22 AM (14.36.xxx.129)

    가방 들어주는 거 어때서요~
    넘 예쁘기만하네요.
    저도 대학 시절 무거운 가방을 남친 아닌 듯 남친 같은 친구가 들어주는 거 고맙고 좋았는데
    얼마전에 딸이 말하길
    퇴근하고 노트북에 이것저것 자료들이 들은 숄더백이 무거워
    어깨가 한쪽으로 기우니
    남친이 이렇게 무거운 건 빨리 날 줘야지~
    이러면서 뺏아 들어줘서 고마웠다고요.
    사소한 것을 티 안내고 배려해주는 마음이 참 좋다고해서
    네 남친 마음이 참 예쁘네, 너도 잘 배려해줘~~라고 해줬어요.

  • 33. .....
    '24.6.9 11:23 AM (118.235.xxx.7)

    남자가 여자 핸드백 들어주는거 보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신기하게 여자가 애 안고 가방들고 남자는 맨손으로 털렁털렁
    다니는건 또 당연하게 여기더라구요.

    아들은 조그만 손가방 하나도 못 들게 하면서
    아들 여친이 군대 뒷바라지 하는건 기특하게 여기죠.
    선택적 평등에 아들만 귀하지

  • 34. ㅋㅋㅋ
    '24.6.9 11:24 AM (118.235.xxx.239) - 삭제된댓글

    남자가 여자 핸드백 들어주는거 보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신기하게 여자가 애 안고 가방들고 남자는 맨손으로 털렁털렁
    다니는건 또 당연하게 여기더라구요.

    어디서 비뚤어진 시각을 평생 달고 가니셨나 봐염

    인스러워라

    자기 가방은 자기가 듭시다들

  • 35. ㅋㅋㅋ
    '24.6.9 11:25 AM (118.235.xxx.16) - 삭제된댓글

    남자가 여자 핸드백 들어주는거 보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신기하게 여자가 애 안고 가방들고 남자는 맨손으로 털렁털렁
    다니는건 또 당연하게 여기더라구요.

    어디서 비뚤어진 시각을 평생 달고 다녔나봐염

    안스러워라

    자기 가방은 자기가 듭시다들

  • 36. ㅋㅋㅋ
    '24.6.9 11:27 AM (118.235.xxx.3) - 삭제된댓글

    남자가 여자 핸드백 들어주는거 보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신기하게 여자가 애 안고 가방들고 남자는 맨손으로 털렁털렁
    다니는건 또 당연하게 여기더라구요.

    어디서 비뚤어진 시각을 평생 달고 다녔나봐염

    안스러워라

    자기 가방은 자기가 듭시다들

    자기 주도권을 왜 남에게 맡겨요?

  • 37. ..
    '24.6.9 11:29 AM (58.29.xxx.45)

    귀엽네요ㅎㅎ

  • 38. 으악
    '24.6.9 11:33 AM (222.120.xxx.110)

    다른건 좋은데 여자 작은 가방은 제발 아들보고 들지말라고하세요. 진짜 보기 흉해요

  • 39. ㅋㅋ
    '24.6.9 11:34 AM (49.236.xxx.96)

    여친 핸드백은 패션의 일부분인데
    왜 그걸 본인이들어서
    본인 패션을 망가트리는지..쩝

    짐가방이면 당연히 들어야겠지만요

  • 40. 귀여워요
    '24.6.9 11:37 AM (1.236.xxx.114)

    한창 좋아서 잘해주고 설레일때잖아요
    유교아드님도 남친어머님과 스스럼없이 대화잘하는 여친도
    아들 커서 여친만나는건 처음이실 원글님도
    다 너무 좋아보여요

  • 41. 영통
    '24.6.9 11:40 AM (106.101.xxx.223)

    핸드백을 왜 들어주는지.. 짐도 아니고
    여자가 팔이 있는데..
    그건 정말 아니라고 봐요.~

  • 42. 가방이
    '24.6.9 11:46 AM (211.205.xxx.145)

    패션의 완성인데 그걸 남자애가 들면 서로 패션이 영~~거시기 해지더라구요.ㅡ성역할을 떠나서 패션의 관점에서 안 예쁘다구요.

  • 43. 가방
    '24.6.9 11:51 AM (99.239.xxx.134)

    정말 하찮은 일로 고나리 쩔어요
    냅두세요 귀엽기만 하구만

  • 44. 저도
    '24.6.9 12:01 PM (121.185.xxx.105)

    가방은 패션의 일부인데 들어주는 거 좀 그래요. 남자도 여자도..

  • 45. 아드님
    '24.6.9 12:04 PM (211.234.xxx.136)

    여자친구를 진짜 사랑하나봐요.
    그렇게 걱정스럽고 염려되는게 사랑하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이쁘네요.

  • 46. ㅎㅎㅎ
    '24.6.9 12:10 PM (218.152.xxx.193)

    너무 귀엽고 흐뭇하네요!
    글 잘 읽었어요~~~~!

  • 47. ...
    '24.6.9 12:14 PM (39.125.xxx.154)

    다들 사위 며느리 볼 나이일 텐데 여친 가방 좀 들어주는 게 뭐 어떻다고 이렇게 잔소리들이실까.

    패션의 일부다는 첫번째 글 이후로는 주관 없어보이고요.
    그냥 싫다라고 말하기 뭐해서 남의 생각을 본인 생각인냥 주장하네요.

    젊은 사람들이 남 연애 질투하는 것처럼 손가방 하나 들어주는 거에 왜 이렇게 불만들이 많아요. 연애할 때는 애기처럼 혀도 짧아지고 남들 보기 유치한 행동도 하는 거죠.

  • 48. 깜찍이들
    '24.6.9 12:21 PM (112.148.xxx.198)

    아니 가방좀 들어주면 안됩니까?
    울낭편 지금도 외출했다 저
    화장실 갈일있음 꼭 들고 기다리는데,
    울아들도 그렇구요.
    가방이 뭐라고
    아들래미 넘 이쁘네요.
    울아들도 여친 생기면 잘할텐데
    언제 생기냐 ㅜ

  • 49.
    '24.6.9 12:25 PM (210.117.xxx.5)

    여자친구도 싹싹하니 괜찮네요

  • 50. 11
    '24.6.9 12:41 PM (223.38.xxx.162)

    남친 어머니 알아보고 앉으라해서
    종알종알

    여친도 귀엽고 예쁘네요
    물론 원글님도 엄마미소로 받아주셨을듯하고..
    보기좋아요ㅠㅎㅎ

  • 51. ..
    '24.6.9 1:14 PM (211.251.xxx.199)

    사랑의 엔돌핀 팡팡
    행복 스멜이 느껴져서 둘다 보기 좋아요

    그리고 작은 가방을 들던 말던
    두사람이 행복하다는데 참 오지랖들도
    난 젊은이들 저러고 다니면 행복한 모습
    뿜뿜만 보이더만

  • 52. 저기. .
    '24.6.9 1:35 PM (118.235.xxx.133)

    여기 다들 며느리나 사위볼 나이 아니에요. 저역시 40대중반이구요. 짐가방말고 누가봐도 여자가방같은 깜찍하거나 예쁜가방을 덩치큰 남자가 들고있으면 정말 웃겨요.

  • 53.
    '24.6.9 1:40 PM (221.138.xxx.139) - 삭제된댓글

    위에
    쪼매난 가빙 댓글,
    전 여친 입징에서 제가 싫다는 말이었어요.

    드레스업 하고 클러치 수준의 가방을 들었는데도
    괜찮다는 걸 부득불 달라고 달리고 하는 남자들이 있어서
    진땀 뺀 기억이 꽤 있어서요.

  • 54.
    '24.6.9 1:44 PM (221.138.xxx.139)

    위에
    쪼매난 가빙 댓글,
    전 여친 입징에서 제가 싫다는 말이었어요.

    드레스업 하고 클러치 수준의 가방을 들었는데도
    괜찮다는 걸 부득불 자기가 들고 싶어하면서 달라고 달라고 하는 남자들이 있어서
    진땀 뺀 경험이 꽤 있어서요.

  • 55. 여친행동 예쁘네요
    '24.6.9 1:55 PM (112.152.xxx.66)

    아드님도 사랑꾼 ㅎㅎ
    둘다 정말 예쁘네요

  • 56. 둘다 예쁜데요 :)
    '24.6.9 2:01 PM (121.190.xxx.109)

    작은 것도 잘 챙겨주는 거 보니 엄마한테도 다정하지 싶습니다 :)
    여친도 인사하고 앉았다 가시라고 하는 거 보니 성격 좋아 보이고 좋네요.
    아 저도 나중에 쿨하게 인사해줄 수 있는 엄마가 되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ㅎㅎㅎ

    가방 들어주는 건 저도 데이트할 때 지금 남편이 늘 들어줬던 거라 (ㅎㅎㅎ)
    전 너무 익숙한데요 ㅋㅋㅋ
    그냥 서로 챙겨주면 좋은 거죠 :)

  • 57. 와...
    '24.6.9 2:13 PM (59.7.xxx.113)

    여학생도 그렇고 아드님도 그렇고 둘다 태도가 넘 좋네요. 잘되었음 좋겠어요

  • 58. ...
    '24.6.9 2:15 P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가방 무겁지도 않은데 왜 들어준다는건지...ㅎㅎ
    그냥 사랑하는 마음이어서겠죠 ㅋ

    여친이 싹싹한 성격이네요
    앉았다 가시라는 말 선뜻 않나올거 같은데

  • 59. ...
    '24.6.9 2:20 PM (58.234.xxx.21)

    가방 무겁지도 않은데 왜 들어준다는건지...ㅎㅎ
    나도 내가 싫던데
    그냥 사랑하는 마음이어서겠죠 ㅋ

    여친이 싹싹한 성격이네요
    앉았다 가시라는 말 선뜻 않나올거 같은데

  • 60. 근데
    '24.6.9 2:23 PM (217.149.xxx.36)

    여친이 님이 엄마인걸 어찌 알았나요?

  • 61. ㅎㅎㅎ
    '24.6.9 2:35 PM (123.212.xxx.149)

    둘이 너무 귀엽고 어머님도 성격 좋으신 듯.
    보기좋은데요.

  • 62. 다 좋은데
    '24.6.9 2:46 PM (211.234.xxx.203)

    무거운 짐 들어주거나 잠깐 여친이 뭘 해야 해서 핸드백 들어주는 건 몰라도, 주구장창 핸드백 매주는 남자 보면 한심해 보여요.
    핸드백 맡기는 여자도 이해 불가.
    20대 때부터 50대인 지금까지도 같은 생각이에요.

  • 63. ..
    '24.6.9 3:32 PM (182.220.xxx.5)

    예쁜 연애 하네요
    위의 일부 댓글은 무시하세요.

  • 64. ㅎㅎ
    '24.6.9 4:52 PM (211.186.xxx.176) - 삭제된댓글

    울아들도 좀 배웠으면 ... 아버지 닮아서 무뚝뚝 그자체

  • 65. ㅎㅎ
    '24.6.9 4:53 PM (211.186.xxx.176) - 삭제된댓글

    귀엽네요 울아들도 좀 배웠으면 ... 아버지 닮아서 지 여친한테도 무뚝뚝 그자체

  • 66. ...
    '24.6.9 5:52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가방이 크고 무거우면 몰라도
    여친 쪼그만 가방을 남친이 들고 다니는거 정말 ㅡㅡ22
    딸엄마지만 꼴불견이죠.

  • 67. ...
    '24.6.9 5:56 PM (110.13.xxx.200)

    가방이 크고 무거우면 몰라도
    여친 쪼그만 가방을 남친이 들고 다니는거 정말 ㅡㅡ22
    주구장창 핸드백 매주는 남자 보면 한심해 보여요.
    핸드백 맡기는 여자도 이해불가.. 22
    딸엄마지만 그런거 하지말라고 얘기합니다.
    믈론 딸엄마들이야 흐믓하게 보겠지만.. ㅋ

  • 68. ...
    '24.6.9 6:37 PM (211.62.xxx.250)

    큰가방이든 작은 가방이든 들어주는게 어때서요
    아드님과 그 여친 이쁘기만하네요..

  • 69. 아니ㅋ
    '24.6.9 8:01 PM (118.235.xxx.96)

    뭔가방에서 주도권까지 찾아요? 들어주면 어때서
    소소히 챙겨주는 연애가 보기 좋네요 ㅋ

    가방챙겨주는 남자는 다정다감에 배려깊은 남자일 확률이 높네요.

  • 70. 아니ㅋ
    '24.6.9 8:03 PM (118.235.xxx.96)

    딸엄마 아니더라도 현재 고딩인 우리아들이 성인이 되서 여친이 생기면 가방들어주는 남친이였으면 좋겠어요.

  • 71. ......
    '24.6.9 8:13 PM (123.109.xxx.246)

    무거운 가방도 아니고 핸드백을 왜 들어줌까?

    내 손이 허전해져서 맡기기도 싫음.

    여친은 싹싹한 성격인가봐요.
    남친 엄마 만나서 얘기 잘 하고..

  • 72. ...
    '24.6.9 8:47 PM (118.218.xxx.143)

    마치 아빠마음으로 여친 아끼는 남친들이 있더라구요
    이뻐요~

    남이사 코딱지 만한 가방 들어주든 말든 뭐 이렇게 꼰대질들인가요
    그거야 연인끼리 알아서 할일이죠

  • 73.
    '24.6.9 8:51 PM (220.117.xxx.35)

    울 아들한테 내 가방 주니 “엄마 드라마 너무 많아 봤어 ,적당히 봐 ”
    흠…

  • 74. ..
    '24.6.9 10:34 PM (121.138.xxx.89)

    핸드백 들어주기 그냥 소소한 애정표현같은거지 진짜 힘들까봐 그러는 거겠나요. 거기서 주도권까지 찾는 건 참…꼬였다고밖에는 할 말이 없네요

  • 75. ..
    '24.6.9 10:57 PM (110.45.xxx.201)

    다른걸 다 떠나서 그 여친이 요즘애들같지않게 빈말이라도 앉았다 가라는 말도 할 줄 알고... ㅎㅎ
    예의가 바르고 뭔가 융통성있는 친구네요.
    가정교육 잘 받은 친구같네요.

  • 76.
    '24.6.9 11:28 PM (142.126.xxx.81)

    글의주제가 왜 또 가방으로…

  • 77.
    '24.6.9 11:52 PM (223.38.xxx.217)

    아니 코딱지만한 가방을 들어주든 말든 그건 당사자들끼리 알아서 할 일이지 제3자가 이해를 하네 마네 꼴불견이네 ㅎㅎㅎ 아니 연애 초기에 뭔 짓을 못해요 밥도 서로 떠먹여주고 난린데 뭐 팔없어서 떠먹여주나요? ㅎㅎㅎㅎ 다리 없어서 업어주나요? 못말려 진짜 ㅎㅎㅎㅎ 애들 연애 좀 하게 냅둬요 뭘 또 애 엄마한테 가방 들어주는 건 아니다 어쩌고 ㅉㅉㅉㅉㅉ

  • 78. 000
    '24.6.10 12:18 AM (211.186.xxx.26)

    남친 어머니 알아보고 앉으라해서
    종알종알

    여친도 귀엽고 예쁘네요
    물론 원글님도 엄마미소로 받아주셨을듯하고..
    보기좋아요ㅎㅎ 222

  • 79. ,,,,,,,
    '24.6.10 7:47 AM (119.194.xxx.143)

    귀여워요!!!!!!!!!!

  • 80. . .
    '24.6.10 8:54 AM (175.119.xxx.68)

    남자들 여자 핸드백 들어줄때
    손에 들고 있는게 아니라
    일부는 여자처럼 본인 우람한 팔에 작은 핸드백 끼우고 들어 주더라구요
    그래서 꼴불견이다라는 소리가 나오는 거 같아요

  • 81. 000
    '24.6.10 9:45 AM (39.7.xxx.156)

    다른걸 다 떠나서 그 여친이 요즘애들같지않게 빈말이라도 앉았다 가라는 말도 할 줄 알고... ㅎㅎ
    예의가 바르고 뭔가 융통성있는 친구네요.
    가정교육 잘 받은 친구같네요. 222

  • 82.
    '24.6.10 1:58 PM (49.163.xxx.161)

    아드님 여자친구 제 맘에 다 드네요
    요즘 젊은 친구들이 앉았다 가시라고...말하기가 쉽나요?
    성격 좋아 보여요

  • 83. ㅇㅇ
    '24.6.10 8:47 PM (125.176.xxx.30)

    남친이 여친 가방 들어주는 게

    남녀 모두 연애 로망 중에 하나래요.

    특히 남자가 언제 여자 가방 들어보겠나요

    소꿉장난 하는 아이처럼 설레는 모습도 귀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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