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중국가서 대접이 저런 걸 보니 ㅠ
물론 예외는 있는데
미국에서 거의 학대의심받을 정도로 마르고 야위었다가 중국으로 돌아간 야야,
얘는 중국에서 일부러 보여주려고 그러는지 잘 먹이고 잘 돌봐서 늙긴 했어도 살도 찌고 상태도 좋아졌던데
미국도 좀 이해를 할 수가 ㅠ
왜 얘를 이 상태를 만들었죠?
암튼 이 정도 예외를 제외하면
판다는 중국에야 2천마리가 넘게 있어서 많지만
각국에는 우리도 푸바오 낳기 전엔 딸랑 두 마리였고
몇 마리 없다 보니
인기이고 동물원의 마스코트같이 그렇다 보니
대접이 정말 최상이더라고요
우리만 봐도 우리나라에서 제일 그래도 동물들이 살만하다는 에버랜드에서도
최최상급 대접을 받잖아요
판다들 더위에 취약하다고
유리로 집을 지어서 여름엔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주죠, 야외방사장에서 여름에도 아침에는 산책 시켜서 건강관리 해주죠
러바오는 탈모왔다고 수의사한테 레이저치료까지 받죠
물론 얘네들이 벌어들이는 돈이 다른 동물보다 많죠.
얘네들 보러 에버랜드에 겨울에도 몰려드는 바람에
지난 1분기 매출 최대 찍었다니 말이죠
아기들은 4살 되기 전에 돌려보내는 게 계약이니
소공녀같이 어릴 때는 온갖 대접 받다가 가서는 수많은 판다들 중 하나가 되니 어릴 때 받던 그 대접이 아닌데
아이바오, 러바오같이 15년 계약으로 오면 판생 대부분을 정말 팔자 좋게 사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