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지갑을 샀거든요.
소파에 누워 친구랑 톡하다가 친구한테 보여주려고 사진을 찍으려고했죠.
일어나기는 귀찮고 주변 사물 간섭없이 지갑만 잘 보이라고
바닥에 지갑 툭던지고 폰으로 찰칵 이게 계획? 이였는데
폰을 던졌어요.
머리는 지갑을 던지랬는데 손은 폰을 던졌네요.
이럴거야? ㅠㅠ
카드지갑을 샀거든요.
소파에 누워 친구랑 톡하다가 친구한테 보여주려고 사진을 찍으려고했죠.
일어나기는 귀찮고 주변 사물 간섭없이 지갑만 잘 보이라고
바닥에 지갑 툭던지고 폰으로 찰칵 이게 계획? 이였는데
폰을 던졌어요.
머리는 지갑을 던지랬는데 손은 폰을 던졌네요.
이럴거야? ㅠㅠ
이럴 거야?
화내지 말고 달래가며 시켜야 해요
당근 다듬어 껍질은 그릇에 뽀얘진 알맹이는
음쓰통에 버린 후 저도 소리 질러봤어요 ㅎㅎ
웃겨요. 그럴 때 있어요.
홍합 국물에 실파 넣고 먹으려고 했는데
껍질까서 알맹이만 남기고 국물을 홀랑 버려버림.
맨날 그래요
머리와 손은 거리라도 멀죠
머리로 생각하고 입으로는 다른 단어 나오는건
어쩔
이렇게 재밌는 글에 달랑 댓글 4개라니 ㅋㅋ
호혹시 50대신가요?
아주 요즘 제 모습이랑 찰떡같네요
저는 요새 이 닦다 짜증나는 일 생각하며 혼잣말하며 퉤퉤하고 보면 폼클렌징으로 닦고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