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심당같은 빵집의 제빵사가 되려면

엄마 조회수 : 5,236
작성일 : 2024-06-09 09:40:51

어떤 학과에 진학해야 하나요?

중딩 아이가 제빵에 관심이 많은데

제가 아는 게 하나도 없어서요

ㅠㅠ

IP : 183.97.xxx.45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9 9:47 AM (114.200.xxx.129)

    중학생이면 제일 먼저 제빵학원을 다니면 되지 않나요.???? 전문대학에는 호텔 제과 제빵학과 같은거 있던데 4년제에는 무슨과를 가야 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학원같은곳 다니면 대학진학 부분으로도 알려주지 않을까 싶네요 ..

  • 2. 소형
    '24.6.9 9:49 AM (183.97.xxx.120)

    오븐 사주고 집에서 조금씩 만들어 보게하세요
    제빵도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중노동이더군요
    요리배우는 특성화고등학교도 있지만
    제과제빵 학원다니면서 배워도 되고요

  • 3. 호텔조리학과
    '24.6.9 9:50 AM (210.100.xxx.74)

    가는게 기본이고 요리특성화고도 괜찮죠.
    주변에 제빵학원이나 배울수 있는곳이 있으면 시작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쉬운 업종은 아니지만 모든 일이 쉽지않으니 좋아하면 해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끈기와 성실이 많이 필요하고 새벽 출근도 기본일수 있구요 체력도 좋아야합니다.
    10년째 한곳에서 잘하고 있는 친구 딸이 있는데 존경스럽더라구요^^

  • 4. Aaaa
    '24.6.9 9:51 AM (123.243.xxx.236)

    돈 안되고 힘든 일은 하지 말게끔 부모가 잘라주는 것도 필요해요

  • 5. 졸지에
    '24.6.9 9:56 AM (119.17.xxx.167)

    졸지에
    성심당에서 일하는 제빵사들..
    돈 안되고 힘든 일하는.. 부모가 마땅히 말려야 하는 허접한 일에 종사하는 그런 사람들이 됐네요...

  • 6. 엄마
    '24.6.9 10:06 AM (183.97.xxx.45) - 삭제된댓글

    아니, 제빵사가 어때서요?
    울아이 좋다는거 한다는데, 도움주고 밀어줄거에요!

  • 7. 학원부터
    '24.6.9 10:09 AM (106.102.xxx.180) - 삭제된댓글

    제과/제빵 기능사 학원 보내서 자격증부터 취득해 보라고 하세요
    좋아 하는거랑, 직업적으로 시킬만큼 소질이 있는거는 안 해 보면 모르니까요
    얘가 어느 정도로 손재주가 있는지 객관적으로 파악부터 해야지요
    그저 빵 먹는거, 빵집 가는거 좋아 하는거랑, 제조/개발할 역량이 있는거랑은 다르니까요

  • 8. 학원부터
    '24.6.9 10:09 AM (106.102.xxx.180)

    제과/제빵 기능사 학원 보내서 자격증부터 취득해 보라고 하세요
    좋아 하는거랑, 직업적으로 시킬만큼 소질이 있는거는 안 해 보면 모르니까요
    얘가 어느 정도로 손재주가 있는지 객관적으로 파악부터 해야지요
    그저 빵 먹는거, 빵집 가는거 좋아 하는거랑, 실제 제조/개발할 역량이 있는거랑은 다르잖아요

  • 9. 참고
    '24.6.9 10:11 AM (149.167.xxx.159)

    굉장히 힘든 일이라고 들었어요
    친구아들도 원글님 아이처럼 제빵원해서 배우고 실제로는 너무
    힘들어 그만 두었어요
    좋아하는것과 일하는건 다른거 같아요
    체력도 따라 줘야하고
    요리사와 제빵사 둘다 굉장한 체력 요하는거 같아요

  • 10. 예술
    '24.6.9 10:14 AM (121.190.xxx.74)

    우리들 다 빵 많이 먹어봤죠 ㅎㅎ
    제과와 제빵이 다르죠.
    쿠키, 케익 같은 디저트류나 빵 만드는 기술이 달라요..
    홍대 미대 나와서 입체 케익 만드신 분, 인스타에서 봤어요.
    제빵이면 빵 만드는 건데, 이스트 종류에 따라서도 빵이 다르니까 지금부터 많이 먹어보고 연구하고, 학원 다니고.. 조급하지 않게 화이팅입니다.

  • 11. Aaaa
    '24.6.9 10:15 AM (123.243.xxx.236)

    아는 지인, 특급호텔 세프 하다가 일도 너무 야간시간이라 아기들 볼 틈도 없고 연봉도 높아봐야 그저 그래서 용접으로 옮겨갔어요.
    해외라 가능한데 연 2억 정도 번다고 들었어요

  • 12. 123123
    '24.6.9 10:18 AM (116.32.xxx.226)

    지인 딸아이가 제과제빵사 되겠다고 중등 내내 진짜 열심히 학원 다니더니 고등되어 관두고 공부해요
    지인이 당부하네요 꿈은 바뀔 수 있으니 공부는 손 놓지 말라고요

  • 13.
    '24.6.9 10:21 AM (121.152.xxx.181) - 삭제된댓글

    돈 안되고 힘든일은 누가하나요?

  • 14. .....
    '24.6.9 10:24 AM (223.39.xxx.76)

    123.243.xxx.236
    이런 분은 내 주변에 없길

  • 15. 이건기술직인데
    '24.6.9 10:28 AM (211.58.xxx.161)

    이런거 재능있고 하고싶어하면 밀어줘야하는게 부모아닌가요?
    이런 기술가지고있음 평생먹고사는건 걱정없잖아요

  • 16.
    '24.6.9 10:33 AM (1.225.xxx.157)

    디짜고짜 제빵사가 돈 안되고 힘든일이라 폄하하는 사람 당신은 무슨일해요? 아니 무슨일하는지 안궁금하구요. 당신이 이건희라도 이런데다 조언같은거 쓰지마요 진짜. 들을말 하나도 없으니까요. 당신은 생각의 깊이가 남한테 조언해줄 정도가 안돼요

  • 17. ...
    '24.6.9 10:34 AM (182.231.xxx.6)

    이제 결혼도 다들 안하고 여자도 전업하기 힘들고
    스스로 벌어먹고 살아야하는데 돈안되고 힘든일 가리다가는
    손빨고 나라세금이나 축낼거 아니에요.
    뭐라도 하고싶은일이 있다는게 기특합니다.
    요새 애들 문제는 공부못하는게 아니라 하고싶은게 없다는거.

  • 18. 바람소리2
    '24.6.9 10:40 AM (114.204.xxx.203)

    새벽출근에 일이 힘들긴해요

  • 19. ㅡㅡㅡㅡ
    '24.6.9 10:49 AM (61.98.xxx.233)

    요리특성화고로 진학시키세요.

  • 20. 제빵사
    '24.6.9 10:49 AM (222.235.xxx.9)

    제빵쪽이 완전 저임금 노가다부터 시작해서 올라가는 곳이라 끈기 있어야 버티고 팅겨 나가는 사람 대부분인데 또 의예로 적성 맞으면 대박도 나는곳이 이쪽이니
    먼저 워밍업 적성 검사로 오븐 하나사고 홈베이킹 으로 시작시키세요

  • 21. 힘든일
    '24.6.9 10:49 AM (211.60.xxx.148)

    피해갈수 있으면 다른일 찾도록 하는것도
    부모가 할 일이죠..
    스타 제빵사 되기도 어렵고..
    시간 월급 일 강도 ..피할수 있으면 피하는게 맞죠

  • 22. 제빵사2
    '24.6.9 10:54 AM (222.235.xxx.9)

    윗님 세상에 안힘든 일이 어디있어요?
    스타 제빵사 애기하는것 보면 이분 이쪽 생리도 모르면서 댓글 함부로 쓰고 계시네요.
    저 전문 베이킹 배웠고 빵 좋아해 전국 빵지 순례 다니는데요
    베이킹이 적성에만 맞으면 정말 괜찬아요.
    단 적성

  • 23. 성심당에서
    '24.6.9 10:55 AM (117.111.xxx.47) - 삭제된댓글

    경력을 쌓았다는 거 자체로
    나와서 빵집을 차려도 커다란 커리어가 되니까
    앞으론 들어가는 것도 경쟁률 높을 거 같아요
    직원들도 쉽게 그만두지 않으니 티오도 잘 안 생길 거고

  • 24. ...
    '24.6.9 10:56 AM (39.7.xxx.136) - 삭제된댓글

    내 자식일이 아니라고 말을 참 험하게 하네요.
    남의 자식이 피할수 없이 제빵사가 되어 피할수 없이 만든 빵은 못 먹겠군요.
    안 사먹는건 피할 수 있으니

  • 25. 이야
    '24.6.9 11:03 AM (112.150.xxx.31)

    진짜 너무들하네요.
    제빵사 직업이 어때서
    열심힝땀흘려 일히는 직업을 가지고 험한일 돈못버는일등등
    말 진짜 짧게생각하고하네요.

    돈안돼고 힘든일하고 있는 사람 덕분에 이나라가 유지될수있는겁니다.

  • 26. 힘들지
    '24.6.9 11:05 AM (118.235.xxx.250) - 삭제된댓글

    않고 돈주는데 찾는거면 부모가 용돈 2백씩 월급식으로 주세요.
    동네 빠리바게트 빵집 점주가 엄청 까다롭고 알바생 늦게 곤도 더 안주면서 교묘히 빵라벨 작업이나 빵분류, 이름외우기 등으로 부려먹으려 해서 알바생들 오래 안다닌데요.
    그런데 거기 제빵사가 새벽 5시에 출근해서 오후 2시 퇴근이라던데
    여자고 10년도 넘게 50대가 하고 있어요. 월급도 쎘어요.
    다 자기가 좋아하면 힘들어도 해요.먹고 사는 문제랑도 직결되고요.

  • 27. Aaaa
    '24.6.9 11:08 AM (123.243.xxx.236)

    아 네..
    저도 파티세리 인터내셔널 하게 트렌드 챙겨보는 데요
    누군가 임대료라도 펑펑 내 줄 수준되야 기술 믿고 빵집 차리죠
    추세가 대자본에 특히나 단가가 세지 않은 거 경쟁률이 치열하구요. 먹는 거 관리가 또 위생관련해서 힘들고, 재고 관리 힘들고요.
    어딘가 국제 제빵 박람회 최근 있던 거 보니 제조공정도 많이 자동화 되었더만요

  • 28. 한심
    '24.6.9 11:09 AM (112.154.xxx.20)

    다들 그냥 방구석에서 이렇다더라~시연
    제빵사: 돈안되고 중노동이다.
    미용사: 돈안되고 중노동한다.
    약사: 종일 좁아터진 약국에서 약파는거 못할짓이다.
    교사: 진상 학부모때문에 못할짓이다.
    승무원: 밤낮 바뀌고 몸 다 상하는 직업이다.
    하나라도 해보고 글쓰는 사람은 없다는게 웃기는 일. 죄다 방구석에서 다른 직업들 비하하는사람치고 일이라도 해본 사람이 있을까?

  • 29. 진입장벽
    '24.6.9 11:26 AM (59.7.xxx.113)

    낮은 일인거 맞고 노동강도에 비해 급여 안높은거 맞지 않나요. 저번에 제빵사 따님을 둔 어머님이 수습사원하는 따님의 출퇴근 시간과 급여 올린적 있는데 힘들겠던데요. 성심당 영업이익율이 30% 정도던데 저번에 유튜브로 보니 엄청 많은 제빵사들이 진짜 쉴새없이 일하더군요.

  • 30. ㅇㅇ
    '24.6.9 11:28 AM (161.35.xxx.195)

    돈안되고 힘든일 맞는데 무슨 말도안되는 약사 교사를 들이대며 비교질인지 참 지능이 의심스럽네요
    그러는 댁들이나 아들이 공사판에서 포크레인기사나 아파트 공사판 미장일 하는 게 재밌고 좋아보인다 하면 중딩부터 밀어주고 시키세요 그것도 기술직이고 라이센스 필요합니다

  • 31. ㅇㅇ
    '24.6.9 11:31 AM (161.35.xxx.195) - 삭제된댓글

    아이가 택시 운전수 좋아보인다 하면 중딩때부터 버스 운전 택시운전 꿈키워주시고 원글한테 입찬소리 하시고요

  • 32. ㅇㅇ
    '24.6.9 11:31 AM (161.35.xxx.195)

    아이가 택시 운전수 좋아보인다 하면 중딩때부터 버스 운전 택시운전 꿈키워주시고 나서 입찬소리 하시고요 본인부터 실천을 하길

  • 33. ㅇㅇ
    '24.6.9 11:35 AM (112.150.xxx.31)

    161.35
    부끄러운줄아세요
    지능이 의심스럽다고?
    공사판 미장일이 있으니 당신이 땅에 발붙이고 다닐수있는거예요.
    그일이 힘들다고 못배웠다고해서
    당신한테 무시당할 직업군이 아닙니다.

  • 34. 유학
    '24.6.9 11:37 AM (121.166.xxx.230)

    유학보내세요
    일본제빵전문학교나
    프랑스나 이태리로
    성심당딸도 이태리서 요리학교다닌걸로
    알고있는데요
    그래서2층에 이태리요리팔고있는지

  • 35.
    '24.6.9 11:38 AM (118.235.xxx.250) - 삭제된댓글

    아파트 미장일 우스워요?
    아무나 못합니다. 자격증 필요하고요. 경쟁입찰 해야 할겁니다.
    무슨 자기집 수도꼭지 샤워기만 교체하는 간단한 일정도로 취부하네요.
    공사장이라 험해 보여도요. 나름 안전 규칙 지켜가며 일해요.
    하청이어도 월급제고 경쟁입찰 딴 업체면 다음 공사장 일거이 연결되고요.
    여자들도 몇년씩 배워 미장일 많이해요. 나도 하고 싶은데 늙었다고 안쎠줘요ㅠ쎠주면 얼마든지 가거든요. 정신적인 일보단
    육체노동 +머리좀 쓰는게 제겐 맞아요. 땀 실컷 흘리고 샤워 시원하게 하면 스트레스 없어져요.

  • 36. ㅇㅇ
    '24.6.9 11:39 AM (15.204.xxx.34)

    무시하는 사람없으니 본인들 자식부터 공사판 미장일 시키시길

  • 37. 와...
    '24.6.9 11:46 AM (220.85.xxx.45)

    댁들 아들이나 공사판 포크레인 기사나
    아파트 공사판 미장일 하는게 좋으면 중딩부터 밀어주고 시키세요.

    정말 여기 수준이 왜 이러나요?
    댁.들. 아. 들.이.나 라니...
    나와 우리애는 그딴 저급한 일 못하고
    파티셰같은 돈 안되고 힘들고 수준 떨어지는 일은
    당신들이나 당신 새끼들이나 하라는게..
    고고하신 161. 35님과 자제분은 저급인간들이 만든 거 사드시고..

    이봐요.
    파티셰 힘든 거 모르는 사람 있나요.
    하지만 그 일에 종사하는 사람도 있도
    그 일에 자부심 가지고 천직인 줄 알고 하는 사람 있어요.
    도대체 얼마나 오만하면 남의 직업을 이리 내리 까세요??
    그리고 어떤 부모가 중딩부터 자식을 아파트 공사판 미장일이나 포크레인 기사를 시키나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어떤 인생을 살았으면, 이런 생각을 하죠??

  • 38. 윗님
    '24.6.9 11:46 AM (118.235.xxx.71) - 삭제된댓글

    직업으로 사람을 함부로 판단하고
    손쉽게 놀고 먹으며 돈주는 일 찾는 님은 써주지도 않고요 님자식들도 못가요.
    성실함과 손재주랑 일재주, 일머리 없음 못버텨요.
    뭔 안일하게 공사판 미장일 시키시길 요gral 하세요.
    누구나 다 하는 한가하게 하는 일인줄 착각하나봐.

  • 39. ㅇㅇ
    '24.6.9 11:54 AM (15.204.xxx.34)

    원글딸한테는 중딩부터 제빵사 시키라고 응원하면서 자기아들이나
    시키라니까 어떤 부모가 중딩부터 자식을 아파트 공사판 미장일이나 포크레인 기사를 시키나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어떤 인생을 살았으면, 이런 생각을 하죠라고 개거품을 무네요?

  • 40. ㅎㅎ
    '24.6.9 11:55 AM (118.235.xxx.70)

    161.35
    저 윗분 아니지만 제빵사 약사 교사를 동시에 언급하면 그게 같은 급으로 치부하는겁니까? 사람들이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판단하는 예로 든거지 그게 같은 수준이란 뜻이 아니에요. 제대로 이해도 못했으면서 누구더러 지능이 의심스럽대. 내용 이해 못했으면 답글을 달지 말아요 그냥.

  • 41. 엄마
    '24.6.9 12:11 PM (183.97.xxx.45)

    먼저 조언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호텔조리학과 알아볼께요.
    꿈은 변할 수 있으니 공부놓지 말라 조언해주신분, 새겨듣겠습니다.
    오븐사서 홈베이킹하며 적성 알아보라고 조언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여긴 시골이라 학원도 없고, 원데이클래스 그런 것도 차타고 한참 나가야 하고...
    가장 현실적인 방법 같네요.
    제빵사 하루 일과 노동강도 등 알려주신 분들께도 모두 감사드립니다. ^^

    한편 씁슬하네요......
    누군가 빵을 만들어야 빵을 먹을 수 있고,
    청소를 해야 위생적인 환경에서 살 수 있는 거죠.
    모두 이 사회를 돌가가게 하는 일들입니다.
    40넘게 살다보니, 꿈이 있고 가슴뛰는 일이 있다는 건
    참 좋은 거다라고 생각해요...
    저는 아이가 제빵으로 진로를 정하면 응원할거예요...
    ^^
    모두들 행복하길 바랍니다....

  • 42.
    '24.6.9 12:23 PM (223.62.xxx.63) - 삭제된댓글

    돈안되고 힘든일은 하지말게끔 부모가 잘라줘야한다니!

    진짜 어느별에서 살다가 오신분인지!
    그 시간이 있어야 제빵사도 ㆍ빵가게 주인도 ㆍ사장도 되는거에요
    친한친구 조카 ^ 고려대^ 나와 프랑스 제과학교 6개월다니고 소개시켜준 가게에서 인턴으로 있어요
    그것도 제과학교과정에 포함되는지 일년은 더 있어야한대요
    6개월학비만 4천이라들었어요
    지금은 최저임금받고 있대요
    왜 고려대 어문학과 나와 영어 ㆍ외국어 자유로 쓰는 여성이 제과학교 다니는데 부모가 큰 돈을 쓰는지?이해못하겠죠!

  • 43. 원글님
    '24.6.9 12:23 PM (119.17.xxx.167)

    제빵 분야에 대해서 아는건 거의 없지만 그냥 덧글 달아드리고 싶어서요. 살면서 제빵 업계에서 일하는 분 두분 봤네요. 한분은 친구의 사촌 오빠고 한명은 초등 동창이에요.
    그래서 들은 건 좀 있는데요. 힘들대요. 힘든 건 맞대요.
    그래도 둘다 꽤나 재밌어하고 경제적으로도 넉넉했다는게 공통점이었던것 같네요. 수익구조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아이가 참 기특하네요.
    하고 싶은게 없는게 사실 문제지 하고 싶은게 있다는게 얼마나 좋나요. 꿈은 언제라도 바뀔 수 있지만 그런 열정이 참 좋아보여요.

  • 44. 아휴
    '24.6.9 12:56 PM (123.243.xxx.236)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 먹어봐야 아나요.

    최저임금 받고 싶으면 그렇게 해요, 어차피 그렇게 배워서 흐지부지, 경쟁력 없고 유행 타는 거.. 진짜 돈 되는 건 안 알려줘요. 내 아이나 되면 알려줄까..

  • 45. 친구아들
    '24.6.9 12:58 PM (121.133.xxx.137)

    중등 내내 전교 탑
    외고 무난히 입학하고 한학기만에 갑자기
    제빵사되고 싶다고
    친구는 세상 무너진듯이 난리치고...
    우혀곡절 끝에 대학도 관련학과 갔고
    제가 호텔관련일해서 그쪽에 취업해서 2년 일하고
    제 남편이 러시아쪽에서 사업하는데
    한국스타일 빵집하면 먹히겠다해서
    친구부부랑 아이 관광겸 한번 오라해서
    상권 보여줬더니
    큰 결심하고 자그마하게 빵가게 내줬어요
    어마무시 잘됩니다
    그쪽은 식사빵이 주류다보니
    부드럽고 달콤하고 예쁜 빵 엄청 잘 먹히더라구요

    남들 하는대로 따라가면 별볼일 없어요

  • 46. 오타
    '24.6.9 12:58 PM (121.133.xxx.137)

    우혀곡절 -우여곡절ㅋㅋㅋ

  • 47. 웃겨
    '24.6.9 12:58 PM (118.235.xxx.25) - 삭제된댓글

    지는 취직도 못해 집에 있으면서 넘 포크레인 기산 왜 끌고와서
    험담이래.
    포크레인 자격증이나 따보고 취직이나 하고 글써봐요.
    포크레인일 험하지만 남자라면 그런 자격증 로망있는거 몰라요?
    심지어 남들 마다하는 타워크레인 자격증도 따놓는 사람은
    아주 개로 보겠네
    사람마다 자기가 자신있고 오래할수 있는거 해야지
    난 능력 2인데 5인데 가면버틸까요?
    공장도 성실하고 인내심 많아야 오래 근무합니다.
    공장공장 거리며 힘들어 외노자 쓴다고라.
    그런 공장도 십년이상 하면 상줘야해요.
    지들은 못하니 남직업 깍기 쉽죠?
    누군 머리 쓰고 복잡한거 싫어 아예 공장일 힘들어도 몸쓰는 단순
    일자리 선호하는 사람도 많아요.
    세상이 자기 수준으로 돌아가는줄 착각하나봐요

  • 48. 웃겨
    '24.6.9 1:02 PM (118.235.xxx.25) - 삭제된댓글

    지는 취직도 못해 집에 있으면서 넘 포크레인 기산 왜 끌고와서
    험담이래.
    포크레인 자격증이나 따보고 취직이나 하고 글써봐요.
    포크레인일 험하지만 남자라면 그런 자격증 로망있는거 몰라요?
    심지어 남들 마다하는 타워크레인 자격증도 따놓는 사람은
    아주 개로 보겠네
    사람마다 자기가 자신있고 오래할수 있는거 해야지
    난 능력 2인데 5인데 가면버틸까요?
    공장도 성실하고 인내심 많아야 오래 근무합니다.
    공장공장 거리며 힘들어 외노자 쓴다고라.
    그런 공장도 십년이상 하면 상줘야해요. 지들은 성실함도 인냐심도 없어 쉽게 관두면서 그것도 못함서 남직업 깍기 쉽죠?
    누군가는 머리 쓰고 복잡한거 싫어 아예 공장일 힘들어도 몸쓰는 단순 일자리 선호하는 사람도 많아요.
    세상이 자기 수준으로 돌아가는줄 착각하나봐요.
    다 낮은데서 오래 일해야 그분야에서 다른걸 해도 살아남지
    평생 부모가 돈대줄래?

  • 49. 웃겨
    '24.6.9 1:02 PM (118.235.xxx.25) - 삭제된댓글

    지는 취직도 못해 집에 있으면서 넘 포크레인 기산 왜 끌고와서
    험담이래.
    포크레인 자격증이나 따보고 취직이나 하고 글써봐요.
    포크레인일 험하지만 남자라면 그런 자격증 로망있는거 몰라요?
    심지어 남들 마다하는 타워크레인 자격증도 따놓는 사람은
    아주 개로 보겠네
    사람마다 자기가 자신있고 오래할수 있는거 해야지
    난 능력 2인데 5인데 가면버틸까요?
    공장도 성실하고 인내심 많아야 오래 근무합니다.
    공장공장 거리며 힘들어 외노자 쓴다고라.
    그런 공장도 십년이상 하면 상줘야해요. 지들은 성실함도 인냐심도 없어 쉽게 관두면서 그것도 못함서 남직업 깍기 쉽죠?
    누군가는 머리 쓰고 복잡한거 싫어 아예 공장일 힘들어도 몸쓰는 단순 일자리 선호하는 사람도 많아요.
    세상이 자기 수준으로 돌아가는줄 착각하나봐요.
    다 낮은데서 오래 일해야 그분야에서 다른걸 해도 살아남지
    평생 부모가,,부모복 최고라며 ㅎㅎㅎ 돈대줄래?

  • 50. 아휴님
    '24.6.9 1:10 PM (118.235.xxx.25) - 삭제된댓글

    돈되는게 어떤건지 알고 싶네요.
    노인과 식물인간 빼곤 노동으로 먹고 사는 직업이 의사포함 90%
    는 될텐데요.

  • 51.
    '24.6.9 1:48 PM (223.39.xxx.37)

    성심당 같은 대형은 공장같은 곳이라 일을 다양하게 배우긴 힘들어요 분업화 되어 있어서 같은 것만 오래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성심당 같은 큰 곳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경험 쌓아보고 작은 곳에서 총괄적인걸 배워야죠

  • 52. 유튜브에
    '24.6.9 2:00 PM (59.7.xxx.113)

    연대 나왔는데 30대에 제빵 공부하고 프랑스에서 빵집 차려서 성공한분 영상 봤어요. 이분은 정말 빵에 푹 빠진 분이시더군요. 결국 얼마나 빵을 사랑하고 열정적이냐가 핵심인것 같아요. 널린게 빵집이지만 정말 유명한 곳은 극소수잖아요. 원글님 아이가 그 유명한 빵집의 주인이 될수도 있는거죠. 빵에 미쳤다면 도전해볼만하다고 생각해요. 그런 면에서 성심당과는 쟝르가 다른것 같아요

  • 53.
    '24.6.9 2:27 PM (118.235.xxx.44)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봐야 안다는둥 진짜 돈되는건 안 알려준다는둥 ㅎㅎ 알려주면 할 수는 있고? 다 자기 타고난 능력대로 사는거에요. 증권사 펀드 매니저 같은거 돈 엄청 버는거 우리 다 알지만 그거 알아도 그거 되는 사람은 극소수죠. 하여간 한국 사람들 자기 객관화 안되고 말만 떠드는거 알아줘야해요. 자기 능력에 맞게 하고싶은일 하며 살아가는일에 대해서 존중이라든가 존경심같은건 찾아볼 수 없는 사람들.

  • 54. ㅇㅇ
    '24.6.9 3:02 PM (133.32.xxx.11)

    ㄴ 유투브에 연대나온 제빵사가 연대안나오고 프랑스에서 성공안하고 그냥 공고나왔고 지방 그저그런 동네에 망해가는 빵집운영하는데
    혼자 비싸고 기똥찬 케잌 만들어 팔면 그 유투버를 님이 인상깊게 봤을까 싶네요

  • 55. ....
    '24.6.9 3:04 PM (222.116.xxx.229)

    아는 아이 전공도 제빵
    사업장도 제빵..
    몇년하다가 힘들어해서 아예 관련없는 다른일해요
    힘듦과 중노동 이겨낼만큼 의지와 열정이 있어야해요
    그 아이 빵은 쳐다보기도 싫다고 한대요

  • 56. 연대나온
    '24.6.9 3:19 PM (59.7.xxx.113)

    제빵사가 눈길을 끌었던건 어린 나이도 아닌 어른 나이에 제빵을 시작했다는 것이고 또 프랑스로 날아갔다는 것이었어요. 공고 나온 사람이 서른 살에 제빵을 시작했고 프랑스에서 성공했어도 유심히 봤을거예요. 연대를 나와서 돋보인 점은, 학벌이라는 메리트를 집어 던졌다는 거였어요. 공고 나온 제빵사가 30대에 프랑스를 갔어도 유심히 봤을 거예요. 어쨋든 이 제빵사는 엘리제궁에 빵을 납품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 받았으니까요.

    시골에서 농고를 다니다가 공부가 너무 싫어서 때려치고 수박농사를 짓다가 러시아에 가서 우주항공 박사가 된 한국인도 있어요. 이 분도 30대에 공부를 시작해서 40대에 박사를 땄대요.

    요는 얼마나 미쳐있는가.. 그거라고 봅니다. 빵에 미쳐서 빵을 안만들고는 못살거 같으냐.. 단, 요새 성심당이 핫하고 돈을 많이 번다니 나도 제빵사가 되어볼까.. 그걸로는 많이 부족할거고요.

  • 57. 다소중
    '24.6.9 6:52 PM (175.223.xxx.66)

    누군가 빵을 만들어야 빵을 먹을 수 있고,
    청소를 해야 위생적인 환경에서 살 수 있는 거죠.
    모두 이 사회를 돌가가게 하는 일들입니다.
    40넘게 살다보니, 꿈이 있고 가슴뛰는 일이 있다는 건
    참 좋은 거다22

  • 58. ....
    '24.6.10 3:44 PM (147.47.xxx.108)

    음식을 만드는일은 다 힘들어요. 위험하기도 하고...
    근데 본인이 보람을 느끼면 열심히 하게되고, 잘 되는것 같아요.
    일단 중학생이니... 경험을 많이 해보라고 하고 싶어요.
    먼 친척 조카가 중학생시절 제과제빵에 관심이 있고 프랑스로 유학가고 싶다고 제과제빵학원에 프랑스어 학원에 열심히 했는데... 다른 계통으로 진학해서 다른 일 하고 있어요.

    아이들은 시시각각 관심사가 바뀌니까... 지금 관심 있는 일이 꼭 그 아이의 미래는 아닌것 같아요. 단지 부모로서 꿈을 꿀 수 있도록 지원해주심 좋을 것 같아요.

    세상에 안힘든일이 어디있겠어요. 본인이 즐거운 일을 하는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2402 고백못하는 mbti는 없죠? 12 ,,, 2024/06/14 1,809
1602401 아우 속시원해 2024/06/14 1,981
1602400 육아 선배님들.. 13 허허허 2024/06/14 1,578
1602399 길냥이가 아픈 것 같은데 조언 필요해요 9 레이나 2024/06/14 809
1602398 전기압력밥솥에 꽁보리밥 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3 ㅇㅇ 2024/06/14 481
1602397 유산소 운동만 해도 체력 길러지나요? 11 ........ 2024/06/14 3,774
1602396 닭발 얘기 들으니 엄청 땡기네요 3 ..... 2024/06/14 790
1602395 영어 공부 하면서 오늘 써먹은 일 7 피료 2024/06/14 2,770
1602394 로봇청소기에 맡기다가 깜놀… 17 경악 2024/06/14 7,911
1602393 커넥션 범인 3 . . . 2024/06/14 3,022
1602392 스치는 사람 99%는 타인 일 뿐 17 .. 2024/06/14 4,895
1602391 굿노트 스크린샷했는데 사진이 안보여요 ㅇㅇ 2024/06/14 277
1602390 고추장이 너무 달아요 ㅠ 10 Oo 2024/06/14 1,528
1602389 보통 후라이팬 인덕션위에서 5 ··· 2024/06/14 1,254
1602388 오늘 남편에게 들은 충격적인 얘기 41 ... 2024/06/14 38,924
1602387 연애남매 스포대로네요. 10 ㅉㅊㄷ 2024/06/14 4,589
1602386 우린 정말 모두 요양시설에 가야할까요 33 ㅇㅇ 2024/06/14 6,729
1602385 5년도 넘은거같은 검은콩 5 ㅡㅡ 2024/06/14 2,050
1602384 김희선도 이제 나이티가 많이 나네요 32 ........ 2024/06/14 8,579
1602383 냄비밥 어려운가요? 10 2024/06/14 1,907
1602382 가사도우미는 어디서 구하나요? 5 .. 2024/06/14 1,608
1602381 여행 가려고요 5 어디로 2024/06/14 1,596
1602380 위층 사는 여자 7 .... 2024/06/14 3,687
1602379 인스타 잘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1 어렵당 2024/06/14 661
1602378 얼굴 따가움? 5 푸른하늘 2024/06/14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