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쉬지못하는 성격 ㅠㅠ

조회수 : 2,125
작성일 : 2024-06-08 14:45:34

일하지 않는 주말 좀 푹~~~ 아무것도 안하고 쉬어도되나요?

아침부터 뭘 해야하는지 리스트를 정해요

오늘은 고양이모래 전체갈이 꼭 해주고

침대시트 다 걷어서 빨고

기본적인 집안 청소 빨래후

그냥 쉬고싶은데 왠지 날씨좋은데(비가 온후 흐려서 선선) 산책이라도 가야할까하고 

장이라도 보러 마트라도 갈까

 

몸은 아무것도 안하고 쉬고싶은게 맞는데

왜 저만 이럴까요

이와중에 남편 쇼파에서 자고

고등아이는 넷플로 영화보고있어요 ㅜㅜ

저만 뭐 해야하나하고 안절부절

베란다 청소할까 운동화빨까 ㅡㅡ 생각만 ㅋ

휴.. 이 성격 고치고싶네요

IP : 49.171.xxx.7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8 2:48 PM (114.200.xxx.129)

    그냥 남편분 처럼 한숨 주무세요 ..원글님처럼 살면 본인 몸이 피곤하잖아요..
    쉴때는 푹 쉬어줘야죠...

  • 2. ....
    '24.6.8 2:53 PM (112.148.xxx.198)

    아 이게 타고난거라.
    우리는 식구들이 제발 일좀
    하지 말라고 ㅋㅋ
    마트 간다면 대충 먹자고
    청소 한다면 담에 하라고
    왜케 가만있질 못하냐고 ㅜ

  • 3.
    '24.6.8 3:00 PM (121.185.xxx.105)

    저희 어머니가 그런 성격이신데 나이들어 허리수술 다리수술 하셨어요. 몸 아끼세요.

  • 4. ...
    '24.6.8 3:05 PM (223.62.xxx.169)

    성격이 팔자. 그렇게 한다고 누가 알아주지도 않고 누가 알아주기 바래서는 아니라지만 원글 더 늙어 골병 예약일 뿐이죠.

  • 5. adhd
    '24.6.8 4:01 PM (121.130.xxx.247)

    한동안 무기력에서 못벗어났는데 벗어나니 한시도 가만 못있겠어요
    제가 adhd라네요

  • 6. 그래야
    '24.6.8 5:50 PM (58.125.xxx.11)

    담주가 굴러가니 주말에 더 바빠요
    식재료 사다 나르고 반조리 상태로 채소
    다듬고 차라리 주중 직장일이 더 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472 외곽 신도시 우울해서 못살겠어요 60 .. 2024/06/09 27,785
1592471 다이아반지할 필요가 없네요 17 ㅇㅇ 2024/06/09 8,025
1592470 유산균.한번에 15포 먹었다는 애기요 10 2024/06/09 4,757
1592469 송스틸러 보시나요? 장혜진.. 1 olive。.. 2024/06/09 2,107
1592468 만약 부모가 자식을 차별한다면 ㅇㅇ 2024/06/09 971
1592467 세종시가 가장 살기좋은 곳으로 뽑혔다는데 23 ㅇㅇ 2024/06/09 5,933
1592466 주재원 16 미소야 2024/06/09 2,835
1592465 Intj여자는 어떤가요? 제 주변 infp들 15 2024/06/09 5,003
1592464 공주같이 자랐다는 시어머니 22 갑자기 2024/06/09 7,237
1592463 전세사기피해자 특별법 예산 꼴랑 3700억 9 악마 굥멧돼.. 2024/06/09 969
1592462 올 여름 무슨 책 읽으세요 21 2024/06/09 3,379
1592461 매직시술후 머릿결 엄청 상했는데 트리트먼트 추천해주세요 ㅠㅠ 10 .. 2024/06/09 2,318
1592460 친정엄마와 남편이 어쩜이리 똑같을까요? 7 ㄷㄷ 2024/06/09 2,644
1592459 내가 아무리 윤가놈 싫어하긴 해도 17 어휴 2024/06/09 4,649
1592458 저 부잔데 부를 보여줄 방법이 없네요 105 허세의 반대.. 2024/06/09 27,899
1592457 대한항공 국내선 너무 낡았어요 3 대한 2024/06/09 3,028
1592456 서울에서는 지하철 시내버스만 타고 다녀요. 17 2024/06/09 3,120
1592455 40대에 주말에 누워만 있는 거 비정상인가요? 21 ㅇㅇ 2024/06/09 6,116
1592454 외제차 가지고 왈가왈부 하는 것도 솔직히 질투 열등감이죠 9 ... 2024/06/09 1,723
1592453 강아지(비숑) 콤 추천해주세요 2 2024/06/09 770
1592452 선재때문에 청춘기록을 다시 봤어요 17 선재야 2024/06/09 3,258
1592451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우가 안눌러져요 5 ... 2024/06/09 1,753
1592450 연락하는 사람이 없으니까 쓸쓸하네요 29 .. 2024/06/09 6,911
1592449 전쟁나면 예비군들도 모두 전쟁 참전이예요 12 ... 2024/06/09 3,457
1592448 고1아들 막막하고 너무 걱정되네요 12 궁금이 2024/06/09 3,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