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으로 다문화 혼혈자녀들이 적응 잘할까요?

다문화 조회수 : 2,940
작성일 : 2024-06-08 14:38:51

앞으로 한국은 다문화가정이 

엄청나게 많아질거고

2000년부터 국제결혼 붐이어서

특히 시골총각이 가난한 나라의 신부와

짝지어서 이제 그 아이들이 많이 자라

이제 거의 성인이거나 그쯤 되는 나이인데

 

혼혈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살아가는데

앞으로 문제가 없을까요? 

겉으로 볼땐 한국은 열정적이고 정많고

친절한 나라같지만 한국만큼 민족배타적인

나라도 없거든요

단일민족으로 살아온것도 있겠지만

끈질긴  그 중국 차이나타운이 유일하게

형성되지 못한 두나라가 있는데

그게 바로 한국과 북한이래요 ㅎㅎ

 

완전 외국인한테는 잘해줘도

그 혼혈인까지 태연하게

사회가 편견없이 잘 흡수해줄지

솔직히 저도 40대라서 그런지

머리로는 이해해도 마음으로는 글쎄요

저 알바하는 흑인소년이 한국이름에

한국말까지 저렇게 완벽한데도

저 친구들을 그냥 한국인처럼 대하고

서슴없이 이순신이니 유관순이니

막역하게 얘기할수 있을까

 

특히 잔인한 애들에게 차별이나 모욕을 

당하지 않을런지 사회가 그방면을

잘 준비하는지 걱정도 돼요

머저리 굥대통정부가 그런거 신경도 안쓰겠지만

앞으로 저도 인식 바껴야되는데

눈이 바뀌게될지

 

저도 단일민족이라 배우고

노르탱탱한 사람들끼리 살아서

낯선거는 사실이지만 적응해야겠죠

솔직히 옛날처럼 우리끼리만 살았음

좋겠단 생각도 하지만요

그리고 기사보니 다수의 다문화 아이들이 

학업성취도가 낮데요 학벌도 높지않고

정서적갈등으로 한국사회에 그닥

적응 잘못한다는 뉴스를 봤는데

비정상회담 멤버들이 거의 한국여자랑

결혼한거 보고는 글을 끄적여봤네요

 

한국이란 나라 확실히 별나고 특이하죠

외국인들은 모르니까 열광한다지만

손님일때는 무한친절

하지만 자기 바운더리에 들어오면

물고 뜯어 없앤다는걸

 

IP : 119.82.xxx.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8 2:41 PM (124.60.xxx.9)

    이미 사회깊숙히 퍼져있어요.다문화는.
    외국인도 들어와사는데 그들은 한국에태어나 자라고 교육받았는걸요. 그리고 생각보다 가난하지않은 사람도 많습니다.

  • 2. 문제가
    '24.6.8 2:42 PM (223.38.xxx.103)

    없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죠

  • 3. ...
    '24.6.8 2:43 PM (118.235.xxx.160) - 삭제된댓글

    동남아처럼 화교 자본이 장악하지 못 한 건 박정희 때 정책 때문 아닌가요?
    그거랑 지금 다문화 가정 2세 이슈와는 상관 없는 것 같은데요

  • 4. 미국 유럽
    '24.6.8 2:47 PM (121.130.xxx.247)

    많은 나라가 다문화 사회예요
    거기가 우리가 차별 당했던걸 떠올리면 우리는 그렇게 하지 말아야겠다는 쪽으로 사회분위기가 만들어져야죠

    그리고 차이나타운은 중국인들은 마음만 먹으면 만들수 있어요
    한국에 차이나타운을 만들지 못한건 정치적 이유가 크고요
    제주도에 중국열풍이 일었을때 열배 주고서라도 싹쓸이할 기세였지만 사드 코로나 같은 이슈로 중국정부에서 금지했기때문에 열기가 식었어요
    문화차이가 아니라 정치적이유

  • 5.
    '24.6.8 2:51 PM (99.239.xxx.134)

    차이나타운 인천에 있지 않나요?
    암튼 글고 나이든 세대 말고 젊은 세대들은 유연해요
    글로벌시대에 익숙하구요
    물론 개개인 레벨 이상으로 정책적 뒷받침이 되어야겠죠

  • 6.
    '24.6.8 2:54 PM (39.7.xxx.12)

    우리나라에 부모 따라 들어왔든 여기서 태어났든
    특히나 남자아이들은 군대까지 갈텐데
    의식적으로라도 차별하지 않도록 노력해야죠

    지금 안산이나 구로쪽은 다문화학생들이 무척 많은데
    언어가 서툰 경우가 많아서 학업이 어렵기도 해요
    그야말로 정책이 중요해요

  • 7. 지방 자치단체
    '24.6.8 2:56 PM (14.40.xxx.165)

    에서 더 이상 다문화결혼 지원 안하기로
    한 것 같아요. 처음 의도와는 달리 매매혼이
    너무 많고 부작용도 많아서
    국가에서 다문화 지원 많이 하지만
    그 결과는 아무도 모르죠

  • 8. 우리가
    '24.6.8 2:58 PM (210.100.xxx.74)

    잘해야죠, 다문화 다인종은 세계화에서 반드시 받아들여야할 흐름입니다.
    쇄국하다 망한 나라가 조선인데 현대에서 그런 실기를 한다면 얼마나 미련한 일일지.
    학업성적은 열악한 조건의 다문화 가족이 많은 탓에 부족하게 교육 받아서 저학력일수밖에 없었는데 보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같이 살아가야 한다면 나은 정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해요.

  • 9. 딴건 몰라도
    '24.6.8 3:13 PM (223.62.xxx.12)

    차이나타운 소리는 근거없어요
    차이나타운 없는 나라 없다는 소리는 사실이 아니예요

  • 10. 돈벌기쉬워요
    '24.6.8 3:13 PM (211.235.xxx.64)

    자식이 다문화 2세랑 사귄다 해도 그냥 두셔야되요

  • 11. ...
    '24.6.8 3:14 PM (114.204.xxx.203)

    다수가 되면 자연스러워지죠

  • 12. 예전에
    '24.6.8 3:17 PM (58.228.xxx.29)

    미술선생님이
    한국인은 국제결혼 장려로 인종개량 해야 한다고………ㅎㅎ
    실제로 일본도 서구문물 개항때 그런 적 있다고 하데요

    한국사람이 허리 제일 길고 엉덩이 제일 쳐지고
    오다리고
    코는 제일납작, 눈은 제일 작다고 울분 토하심

    혼혈들이 대체로 이뻐서 의외로 쉽게 받아들일 수 도요.

  • 13. ……
    '24.6.8 3:39 PM (223.62.xxx.248)

    인종적 다양성은 지향해야죠.
    대신 그 안에서 우위를 점하는 인종이 있을 수 있겠죠.
    미국의 앵글로색슨 백인들처럼요.
    한국에서 다문화가 된다면 한국인이 주류가 되지 않을까요.

  • 14.
    '24.6.8 3:46 PM (1.237.xxx.38)

    좋을게 없죠
    미국도 이민자 때문에 골치 아프다는데요

  • 15. .........
    '24.6.8 3:55 PM (59.13.xxx.51)

    스웨덴이 인구감소로 고민하다가 이민자 받아들였는데
    그 자녀들이 적응하지 못하고 갱 집단을 형성해서
    현재 굉장히 골치아픈 사회문제가 됐다죠.
    한국은 제발 그런일 없도록....방법을 찾길.

  • 16. .....
    '24.6.8 4:18 PM (178.88.xxx.167)

    다문화가 대세라 우리 사회가 미리 받아들이고
    이 문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해보입니다.
    근데 우리나라가 이 처럼 빨리 성장하고 뭉칠 수
    있었던건 단일민족이라는 정체성도 무시 못 할거
    같아요.

  • 17. 구굴
    '24.6.8 4:35 PM (103.241.xxx.163)

    다문화와 같이
    자란 세대는 문제없어요
    다문화를 겪어보지 못한 어른 세다가 문제일듯

  • 18. 골치 아픈건
    '24.6.8 4:38 PM (39.7.xxx.109) - 삭제된댓글

    하지않는게 좋지
    뭘 다문화를 잘해주고 문제없이 대하냐구요.
    그렇잖아도 다문화로 골치거린데 한국말고 결혼한 상대방 나라가서 살러고요ㅡ

  • 19. ..
    '24.6.8 4:38 PM (82.35.xxx.218)

    울나라는 더 안좋겠죠. 벌써 사회문제로 다문화가정 아이들 사고 많이쳐요 (제가 그쪽에서 잠깐 일해본적있음) 지금 다문화로 몸살앓고있는 유럽나라들 법 무서운 나라에요. 우리같이 허술한 나라는 저런 나라들에 먹히는 거 순간이에요. 나라 망가지는 잠깐입니다. 게다가 저런 나라들은 국가에서 매매혼을 지원해주다뇨? 모든 게 자국민 위주여요. 정말 현지국민 아니면 서러운. 우리같이 베트남녀가 국적따서 현지인결혼 흔하고 수도권 대학에서도 베트남학생들이 입학안하고 사라지는? 그나라에선 상상도 못할일. 우리는 법도 엉망이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 법령도 없고 국개의원들은자기들 이권만추구. 기득권은 저출산핑계로 정치권이랑 결탁해 나라망가져도 이익만추구. 국민들은 바보같이 정치인팬덤으로 무조건 환호

  • 20. 이슬람은불가
    '24.6.8 5:51 PM (180.70.xxx.227)

    프랑스 출판사 총기테러 경찰도 못들어 사는 이슬람 마을이
    있고 프랑스 법도 안통한다고 합니다...독일,이탈리아 이슬람
    난민 많이 받아드려더니 여자들 집단 강간,남편이 옆에 있어도
    아내 집단 강간.숙박할 호텔이 없어 텐트치고 가는데 강간 당
    했지요...절대절대 이슬람은 안됩니다...한국 망하는데 100%...

    동서남아 아프리카 미개국 나라 사람들은 한국에 들어 오면
    불법체류 100% 입니다...특히 베트콩,태국,중공,러시아 이쪽
    들은 마약은 100%...이들 나라 불체자가 마약을 수입유통해서
    고딩들도 쉽게 마약을 합니다. 또 집단폭력 조직 만들고 매춘,
    강간도 아주 우습게 합니다.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 처럼 열심히 공부하고 일해서 잘 살아야지
    이런 마인드가 거의 없고 불법 저질러 한탕할 생각만 합니다....
    성환에 땅이 좀 있는데 전철 타고 가거나 성환역에 주차하러 가면
    시커먼 동서남아.아프리카 남자들이 양아치처럼 어슬렁 거리네요.
    밤이 되면 여자들은 무서워서 할머니들도 못나간다네요. 암튼
    이슬람은 절대 정착 불가 입니다.

  • 21. 다문화실패
    '24.6.8 8:10 PM (106.101.xxx.28)

    미국은 이민국가라 총기허용하고 다문화하지만요
    유럽은 실패했고 다문화 권장하지않아요
    한중일 어디도 다문화하지않는데
    무슨 다문화를 해야한다는건지
    다문화하려면 강력한 법체계와 교육이 필요한데
    안하잖아요 무대책으로 들어오는 다문화는 백퍼 부작용투성이
    입니다 통일국가 만들어서 한민족이 어울려
    살아가야하는게 더 타당해요

  • 22. ㅇ ㅇ
    '24.6.8 8:14 P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성횐이 어디에요?

  • 23. ......
    '24.6.8 8:48 PM (123.109.xxx.246)

    울나라 차이나타운은 그냥 중국집 수준에사 성장하지 못하게 수?!를 썼더라구요. 동남아에선 화교들이 재계를 주무르고 있잖아요. 상류층으로 살고

  • 24. .....
    '24.6.9 12:41 AM (220.120.xxx.189)

    다문화아이가 많은 곳은 도시라도 집값도 싸고 안 좋은 환경에서 자라고 엄마가 똑똑하게 애들 잘 양육하면 괜찮은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걱정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367 녹두가루, 팥가루 어디 쓸까요? 1 ㅁㅁ 2024/09/16 379
1630366 다이어트는 최고의 성형 말실수했나요? 22 그럼 2024/09/16 4,677
1630365 미용사분들 계세요? 조언 구합니다 4 iasdfz.. 2024/09/16 1,128
1630364 콧구멍이 삼지창처럼 들리기 시작하는거 3 000 2024/09/16 2,052
1630363 아래 에어컨 못틀게 하는 시모 글 보고 14 ㅑㅑ88 2024/09/16 4,360
1630362 시어머니기 에어컨 못틀게 하셨다는분 8 ㅇㅇ 2024/09/16 4,114
1630361 책 어떻게 읽고 계신가요? 6 거북목 2024/09/16 1,764
1630360 밑에 한국의료 최고? 라는 글에 덧붙여…. 56 888 2024/09/16 1,686
1630359 티비에 의사가족들 좀 그만 보고 싶어요 5 그만! 2024/09/16 2,736
1630358 진짜 미국은 집안에서 신발 신나요? 17 때인뜨 2024/09/16 5,726
1630357 독립한 아들 와서 잘 먹었습니다 5 맛있다 2024/09/16 3,968
1630356 내일 시댁 가져갈 음식 17 ... 2024/09/16 4,436
1630355 마음이 슬퍼서 치킨 시켰어요 17 ... 2024/09/16 5,010
1630354 파김치 맛있는곳 알려주세요~ 1 ** 2024/09/16 905
1630353 아버님 돌아가시고 첫 차례를 지냅니다. 5 시니컬하루 2024/09/16 2,360
1630352 탕국 레시피 공유하실 분 7 혹시 2024/09/16 1,391
1630351 의사 며느리면 명절 준비 안하고 24 벼슬 2024/09/16 7,266
1630350 중1 여아 선물 추천 좀 해주세요 5 허지호니 2024/09/16 464
1630349 시엄니 보면 남들한테 잘하고 살아야겠다 싶어요 11 ㅇㅇ 2024/09/16 4,546
1630348 장윤정 아이들 미국간걸 왜 보여주는거에요 94 ... 2024/09/16 23,177
1630347 서울대쪽 낙성대역 쟝블랑제리 빵집 아시나요? 23 ........ 2024/09/16 3,608
1630346 사람 많은 아울렛 이런데서 못견디게 괴로워요 9 dsfgf 2024/09/16 2,567
1630345 시댁 드릴 밑반찬을 했는데 12 iasdfz.. 2024/09/16 4,449
1630344 한국 의료 세계 최고? 29 2024/09/16 2,262
1630343 내집에서 뒹굴뒹굴 1 추석전날 2024/09/16 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