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화점 옷이 티나게 좋은가요?

질문 조회수 : 5,454
작성일 : 2024-06-08 14:35:31

아래 명품가방 주얼리에 동대문옷 얘기 나와서..

지난주 강남에 있는 대형 백화점 가서 둘러 보았어요.

가격표 안보고  디자인 예쁘고 고급스러운 옷 찾아봤는데..정말 없던데요.   소재가 다  시장옷이라 해도 믿겠다 싶을만큼 후줄근한게 많았고..디자인도 별로..

물론 로로피아나 같은 외국 명품 브랜드는 안들어가봤어요.

IP : 175.208.xxx.164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4.6.8 2:38 PM (172.226.xxx.41)

    개인의 경험이나 또 취향에 따라 느끼는건 다 따르죠
    백화점 둘러봐도 시장옷같다고 느끼면 시장가서 싼거사면 되구요
    백화점 물건이 비깐값하네 싶으면 사입으면 되는거구요
    뭘 남한테 물어봐요 ㅎㅎㅎ

  • 2. 제 눈엔
    '24.6.8 2:38 PM (112.152.xxx.66)

    디자인 천 다 매끈하고 더 낫긴 하던데
    가격차이는 몇배로 나죠
    각자 선택할 사안같아요

  • 3. ㅇㅇ
    '24.6.8 2:39 PM (119.194.xxx.243)

    요즘은 백화점 입점 브랜드들 가격대가 진짜 다양해서
    시중 보세보다도 싼 가벼운 옷들도 많아요.
    가격대별로 차이가 크죠

  • 4. ,,,,
    '24.6.8 2:54 PM (223.39.xxx.18) - 삭제된댓글

    옷 좋아해서 다양하게 골고루 사입는 스타일이에요
    백화점,아울렛, 자라,코스,보세등 결국 질리지않고 변함없이 옷장지키는 옷들은 백화점 옷들이네요,,

  • 5. 바람소리2
    '24.6.8 2:55 PM (114.204.xxx.203)

    좀 괜찮다 하면 100 넘어가요

  • 6.
    '24.6.8 2:55 PM (124.49.xxx.205)

    옷감이 다르긴 달라요.

  • 7. 음..
    '24.6.8 3:04 PM (211.234.xxx.93)

    겨울옷 아닌다음에야
    요즘 보세도 예쁘고 질좋게 잘나와요

  • 8.
    '24.6.8 3:06 PM (121.185.xxx.105)

    백화점 옷도 브랜드 나름 가격대 나름이에요.

  • 9. ~~~~
    '24.6.8 3:16 PM (223.62.xxx.107)

    백화점도 만원대 티부터 있어요.

  • 10. .,.,...
    '24.6.8 3:19 PM (59.10.xxx.175)

    백화점은 백화점에 내는 수수료 값이라고 생각해서 굳이...

  • 11. ...
    '24.6.8 3:20 PM (114.200.xxx.129)

    저렴한건 저렴하고 딱 봐도 표시나는거는 기본 100만원은 넘어가죠..

  • 12. ..
    '24.6.8 3:26 PM (223.38.xxx.112) - 삭제된댓글

    부모님 옷 사드려 보니
    좀 비싼 브랜드 입으면 좀 달라보이세요
    부모님과 약속 있을 땐 시골 어르신같은 분 찾는 편인데
    비싼 브랜드 거 입으면 잘 못 알아봐요
    고급스러워져서
    부모님은 브랜드에 대해모르는데 이 옷은
    빨아도 항상 새 것 같고
    안 구겨지고 관리가 쉽다고 하세요
    나가면 옷 이쁘다고 한다고
    여름옷은 안 달라붙고 얇고 구김 덜하고

  • 13. ..
    '24.6.8 3:28 PM (223.38.xxx.112) - 삭제된댓글

    부모님 옷 이것저것 사드리는데
    (싼 건 안사드리는 편이고 중간급부터 너무 고가 아닌 고급까지)
    좀 비싼 브랜드 입으면 좀 달라보이세요
    부모님과 약속 있을 땐 시골 어르신같은 분 찾는 편인데
    비싼 브랜드 거 입으면 잘 못 알아봐요
    고급스러워져서
    부모님은 브랜드에 대해모르는데 이 옷은
    빨아도 항상 새 것 같고
    안 구겨지고 관리가 쉽다고 하세요
    나가면 옷 이쁘다고 한다고
    여름옷은 안 달라붙고 얇고 구김 덜하고

  • 14. ..
    '24.6.8 3:30 PM (223.38.xxx.112) - 삭제된댓글

    부모님 옷 이것저것 사드리는데
    (싼 건 안사드리는 편이고 중간급부터 너무 고가 아닌 고급까지)
    좀 비싼 브랜드 입으면 좀 달라보이세요
    부모님과 약속 있을 땐 시골 어르신같은 분 찾는 편인데
    비싼 브랜드 거 입으면 잘 못 알아봐요
    고급스러워져서
    부모님은 브랜드에 대해모르시니
    제가 사드린 고급 라인 옷보고는
    빨아도 항상 새 것 같고
    안 구겨지고 관리가 쉽다고 말하세요
    나가면 동네 어른들이 옷 이쁘다고 한다고
    여름옷은 안 달라붙고 얇고 구김 덜하고
    다르다고 하세요

  • 15. ..
    '24.6.8 3:31 PM (223.38.xxx.112)

    부모님 옷 이것저것 사드리는데
    (싼 건 안사드리는 편이고 중간급부터 너무 고가 아닌 고급까지)
    백화점 좀 비싼 브랜드 입으면 달라보이세요
    부모님과 약속 있을 땐 시골 어르신같은 분 찾는 편인데
    비싼 브랜드 거 입으면 잘 못 알아봐요
    고급스러워져서
    부모님은 브랜드에 대해모르시니
    제가 사드린 고급 라인 옷보고는
    빨아도 항상 새 것 같고
    안 구겨지고 관리가 쉽다고 말하세요
    나가면 동네 어른들이 옷 이쁘다고 한다고
    여름옷은 안 달라붙고 얇고 구김 덜하고
    다르다고 하세요

  • 16. 그럼요
    '24.6.8 3:42 PM (220.72.xxx.108) - 삭제된댓글

    백화점옷이 박음질이 달라요. 그런데 디자인이 좋은지는 모르겠어요.
    그리고 영스트리트에 있는 브랜드는 거의 도매 택갈이예요. 고급 도매아니구요. 청평화 디오트 1층 진짜 저렴한 도매에서 하는거예요. 저 1층 지나다 나이ㅅㅋ랍, 이랜x등.진짜 엠디들 얘기하는거 수 차 들었어요. 보세도 브랜드공장에서 하는 보세들은 비싸요. 그런 보세들은 단가도 정말 비싸구요. 소재도 다르구요. 이런옷들도 한데 보세취급은 약간 억울하죠.
    그리고 요즘 w컨셉같은 곳에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들도 다 출발은 보세요. 성공이 쉽지 않아 다들 고민하고 접고 하는거구요. 디자이너 브랜드도 품질 관리 좀 잘 된 보세이구요. 백화점 브랜드옷도 옷 나름이라 생각해요. 보세도 보세 나름이듯이요.

  • 17. 저는
    '24.6.8 3:42 PM (211.213.xxx.32) - 삭제된댓글

    딱30만원 부터는 차이가 보이던데요.
    티든 카디건이든 뭐든 여성복은 세일전 가격 30만원. 뭐든 어 좀 괜찮네 하고 보면 최소 그 이상. 그래서 못샀어영.. 요정도가 세일해서 가격 떨어지면 살만한.

  • 18. 아뇨
    '24.6.8 3:46 PM (106.102.xxx.123)

    100만원부터 차이가 보여요

  • 19.
    '24.6.8 3:52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가성비 떨어져요
    여름 옷은 후줄근한것도 있고 티 나게 좋아보일려면 터무니 없이 비싸고

  • 20.
    '24.6.8 3:54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가성비 떨어져요
    여름 옷은 후줄근한것도 있고 티 나게 좋아보일려면 터무니 없이 비싸고
    하는수 없이 유니클로 몇장 샀어요
    티는 싸면서 질이 괜찮으니
    편한 입지에 있어 그런것도 있지만

  • 21.
    '24.6.8 3:56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가성비 떨어져요
    여름 옷은 후줄근한것도 있고 티 나게 좋아보일려면 터무니 없이 비싸고
    하는수 없이 유니클로 몇장 샀어요
    티는 만원대로 싸면서 질이 괜찮아 몇번을 세탁해도 괜찮으니
    편한 입지에 있어 그런것도 있지만

  • 22.
    '24.6.8 3:58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가성비 떨어져요
    여름 옷은 후줄근한것도 있고 티 나게 좋아보일려면 터무니 없이 비싸고
    하는수 없이 유니클로 몇장 샀어요
    티는 만원대로 싸면서 질이 괜찮아 몇번을 세탁해도 괜찮으니
    쇼핑 편한 입지에 있어 그런것도 있지만
    한국은 왜 이런 만만한 대형스파가 없는지 모르겠어요

  • 23.
    '24.6.8 3:59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가성비 떨어져요
    여름 옷은 후줄근한것도 있고 티 나게 좋아보일려면 터무니 없이 비싸고
    하는수 없이 유니클로 몇장 샀어요
    티는 만원대로 싸면서 질이 탄탄해 몇번을 세탁해도 괜찮으니
    쇼핑 편한 입지에 있어 그런것도 있지만
    한국은 왜 이런 만만한 대형스파가 없는지 모르겠어요

  • 24. ..
    '24.6.8 4:11 PM (49.173.xxx.221)

    그냥 자기 만족 같아요
    알아봐줄 사람 없어도 다 자기가 입고 나가면 알고 있는거 같이 느껴지고 당당해지고 그런거땜에 아닐까요

  • 25.
    '24.6.8 4:12 PM (1.237.xxx.38)

    가성비 떨어져요
    여름 옷은 후줄근한것도 있고 티 나게 좋아보일려면 터무니 없이 비싸고
    하는수 없이 유니클로 몇장 샀어요
    티는 만원대로 싸면서 질이 탄탄해 몇번을 세탁해도 괜찮으니
    쇼핑 편한 입지에 있어 그런것도 있지만
    한국은 왜 이런 만만한 대형스파가 없는지 모르겠어요

  • 26. @@
    '24.6.8 4:25 PM (118.235.xxx.182)

    이른바 사입제품은 동대문부터 아울렛 백화점까지 있어요
    같은건데 가격 책정만 두세배까지
    선품 발품 팔면 저렴히도 구입하지만 아닌다음에야 그냉 검색안하고 사는거면 @@

  • 27.
    '24.6.8 4:42 PM (211.186.xxx.59)

    제가 백화점 들렀다가 주르륵 옷걸이에 걸려 복도에 나와있는옷 만삼천원 이만원 쓰여있길래 별 생각없이 흔한 싸구려옷 생각하며 봤는데 색이 너무 예쁘고 디자인도 너무 이뻐서 나도 모르게 손이 가더라고요 와 이옷이 이가격이면 당장 다 산다 그러면서 다 사려고 쟁이려는 찰나 0이 하나 더붙어있는걸 눈치챘죠 절대로 같지 않습니다 원글님은 어떤옷을 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요

  • 28. ㅇㅇ
    '24.6.8 4:43 PM (1.245.xxx.158)

    근데 요즘엔 백화점에도 저렴브랜드도 많아서
    비싼건 티나요

  • 29. ㅎㅎ
    '24.6.8 4:43 PM (211.234.xxx.93) - 삭제된댓글

    요즘 분위기가 흉흉해서 쇼핑끊고 현금 모으고 있는 중인데
    옷 좋아해서 에르메스부터 보세까지 안가리고 구입해서 입어요
    디자이너 브랜드는 질보다는 디자인때문에 입어요

    에르메스? 무스탕 가져다놓고 2~3천만원이에요
    그 돈이면 펜디에서 밍크 입어요

    진도 밍크랑 펜디 밍크랑
    밍크질이 펜디가 더 좋다고는 하는데
    밍크가 뭐 그렇게 다르겠어요
    디자인 보고 펜디입는거죠

    여름 옷 땀나고 금방금방 후질근해져요
    에르메스, 여름 티셔츠에 가죽 패치를 해놨어요 ㅎㅎ
    세탁 열라 까다로와요
    세탁소에 맡겼는데도 염색 이염되서 핑크 옷을 다 망쳐놨어요
    하아... 이염이라니요
    요즘 보세도 이염안되겠구만;;

    무튼 결론은
    보세 옷도 질 좋고 잘 나옵니다
    여름엔 땀도 많이나고 옷 금방 후질근해지는데
    보세옷 디자인 예쁜거 구입해서 속편히 입는게 나아요

  • 30. ...
    '24.6.8 5:00 PM (58.29.xxx.135)

    몸매가 명품이거나, 옷 보는 안목이 명품이 아닌이상 차이가 나요.

  • 31. 엄마
    '24.6.8 6:03 PM (121.168.xxx.246)

    저희 엄마는 옷을 잘 안사시는데 사면 오래입으세요.
    30년전에도 블라우스하나 50만원. 투피스 100만원 이런 옷을 일년에 몇번 사시는데 예전 옷들이 좋은지 아직도 예쁘고 그런 옷들이 있어요.
    예전 디자이너 옷들. 나이 드셔서는 쁘렝땅. 손정완? 이런거입으시는데 확실히 오래 입어도 좋더라구요.

    저는 그냥 막 사는 주의 였는데 40넘으니 좀 좋은거 입으려 노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012 대통령실, 푸틴 방북 앞두고 "러시아에 선 넘지 말라고.. 32 000 2024/06/17 1,986
1603011 강아지 키우기 고민 17 푸들 2024/06/17 1,410
1603010 프라다 변우석 모음 7 사랑해 2024/06/17 2,052
1603009 화장품 브랜드 힌스요 1 현소 2024/06/17 618
1603008 청소년 통일 자전거 국토순례 2 자전거 국토.. 2024/06/17 307
1603007 나랏빚 1128조 9000억 역대 최대..세수 쇼크에 재정 건전.. 11 .. 2024/06/17 1,472
1603006 어디에서 들어 오는 걸까요? 3 2024/06/17 1,004
1603005 젤리도 살 많이 찌죠? 10 .... 2024/06/17 1,703
1603004 기숙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1 둥이맘 2024/06/17 408
1603003 한 직원이 핸드폰 벨소리를 뽕짝으로 5 .. 2024/06/17 1,362
1603002 .... 40 .. 2024/06/17 6,998
1603001 지혜구합니다. 39 Mm 2024/06/17 3,737
1603000 요이불 세탁들 어케 하세요? 2 흐음 2024/06/17 1,150
1602999 해지 2 소심하게 2024/06/17 392
1602998 중 1 해외 사용카드 추천 부탁드려요 79 2024/06/17 405
1602997 여름에 하안검 2 못봐줌 2024/06/17 684
1602996 가난한 운동선수 수술비를 내준 배우/펌 13 오우 2024/06/17 4,820
1602995 기자가 권력의 애완견이란 말 딱 와닿네요 6 애완견 기자.. 2024/06/17 577
1602994 땡겨요 쿠폰받으세요!! ㅇㅇ 2024/06/17 478
1602993 어제본 중년커풀 38 2024/06/17 23,542
1602992 퇴사후 남편 직장의보? / 지역의료보험?,, 딱 결과 알아 볼 .. 8 어떤 사이트.. 2024/06/17 1,407
1602991 버릴 아이패드 당근나눔하고 후회중이에요 9 .. 2024/06/17 2,679
1602990 존오브인터레스트 7 독일 2024/06/17 1,045
1602989 승자독식사회 2 다이빙 2024/06/17 711
1602988 50초 한솔교사 근무 9 무지개 2024/06/17 2,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