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힘들일이 있을때 위로나 공감보다는 현실적인 조언이 더 도움이.??

... 조회수 : 2,071
작성일 : 2024-06-08 13:31:28

저는 진심으로 고민거리 있을때는 여자친구들 보다는 

남동생한테는 잘 털어놓는편이거든요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할때는 가끔 조언을 얻을때가 있는데 

근데 왜 저는 위로나 공감을  싫어하는걸까요.??? 

여러분들중에서 공감이나 위로 같은거 싫어하는 분들 있으세요 

 답이 안나올때는 위로나 공감 보다는 그때는 그냥 혼자 있는걸 좋아하는것 같구요 

이때는 다른  가족들도 그냥 혼자 있게 내버려 두는게 좋아요 

그래야 생각의 정리가 되는것 같거든요 

 어떤길을 가야 될지 갈팡질팡할때.. 

내생각 말고 남의 생각도  필요할때는요 

그럴때는 남동생이 팩폭도 잘 날려주고 
또  굉장히 현실주의자라서  동생이랑 이야기 하다가 답을 얻을때도 많구요 

 

 

 

 

IP : 114.200.xxx.12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24.6.8 1:33 PM (223.38.xxx.227) - 삭제된댓글

    위로나 공감 필요 없어요
    그저 시간이 필요할 뿐
    조언도 내가 구하지 않으면 귀에 안들어와요
    그래서 저는 고민이나 힘든 일은 아예 말을 않습니다

  • 2. .....
    '24.6.8 1:34 PM (118.235.xxx.51)

    엠비티아이 t들이 그러더군요.
    감정보단 논리나 문제해결에 촛점을 두는 타입

  • 3. 저도
    '24.6.8 1:40 PM (223.39.xxx.100)

    저요 저도 위로 공감 싫어요
    충분히 혼자서 생각 많이 했거든요
    저도 조언을 구해야할 정도 아니면 남에게 얘기 안합니다

  • 4. ...
    '24.6.8 1:41 PM (114.200.xxx.129)

    생각이 정리가 안될때는 가족들도 그냥 저 혼자 내버려 두는걸 좋아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정말 갈팡질팡 할때. 내가 지금 내길을 제대로 가는거 맞는건가 싶을때는 팩폭제대로 날려주는 동생이 필요할때는 있어요..
    아무래도 동생이니까 팩폭이 필요할때는 여자친구들 보다는 훨씬 더 현실적으로 이야기 해주니까 도움이 되더라구요..ㅎㅎ

  • 5. 혼자
    '24.6.8 1:55 PM (59.1.xxx.109)

    생각하고 정리하는게 최고

  • 6. 저도요
    '24.6.8 1:56 PM (61.105.xxx.11)

    저도 위로 필요없어요
    그저 시간이 필요할 뿐
    조언도 내가 구하지 않으면 귀에 안들어와요
    그래서 저는 고민이나 힘든 일은 아예 말을 않습니다 222

  • 7. ㅇㅇ
    '24.6.8 2:16 PM (118.235.xxx.213)

    저도 위로 말고 해결책이 필요해요
    조언구하려고 의논하는 거잖아요

    위로는 에피타이저, 해결책은 메인디쉬

    힘들땐 날 좀 냅둬

  • 8. 저는
    '24.6.8 2:17 PM (203.211.xxx.51) - 삭제된댓글

    위로 공감 좋아요.
    제발 이렇게 해봐라 저렇게 해봐라 하지말고 그랬구나만 해줬음 좋겠어요.
    그들도 내 상황에 대해서 내가 얘기한다 한들 다 아는게 아니잖아요. 나는 그냥 하소연 하면 잘 들어주고 그랬구나만 하면서 공감해줬는데 내가 하소연하면 자꾸 해결방법만 얘기하니 말을 안하게 되더라고요. 나한테는 공감을 받아가놓고 나한테는 공감을 안주고.

  • 9. ....
    '24.6.8 3:01 PM (115.22.xxx.93) - 삭제된댓글

    F지만 저도 힘들땐 걍 혼자 생각하는게좋아요. (상대가 힘들땐 공감 잘해줌)
    글구 저도 고민털어놓을때 해결책 말해주는 사람이 베스트긴한데
    상처받고 기죽고 욕들으면서 그걸들을바에는 걍 공감만 해주는게 좋음.
    내기분을 존중하지않는 해결책 제시는 딱히 듣고싶지않음

  • 10. ...
    '24.6.8 3:04 PM (115.22.xxx.93)

    F지만 저도 힘들땐 걍 혼자 생각하는게좋아요. (상대가 힘들땐 공감 잘해줌)
    글구 저도 고민털어놓을때 해결책 말해주는 사람이 베스트긴한데
    상처받거나 기죽으면서 그걸들을바에는 걍 공감만 해주는게 좋음.
    내기분을 존중하지않는 해결책 제시는 필요없음

  • 11. ....
    '24.6.8 3:06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생각해보면 제남동생이 그런역할을 정말 잘하는것 같아요...
    팩폭을 날려도 제가 좀 덜 힘든쪽으로 현실적으로 이야기 해줄때가 많거든요
    그래서 항상 고마운 감정 가지고 있어요

  • 12. ...
    '24.6.8 3:07 PM (114.200.xxx.129)

    생각해보면 제남동생이 그런역할을 정말 잘하는것 같아요...
    팩폭을 날려도 제가 좀 덜 힘든쪽으로 현실적으로 이야기 해줄때가 많거든요
    그래서 항상 고마운 감정 가지고 있어요
    제인생에 최고의 조언자라고 생각해요..

  • 13. ㅇㅇ
    '24.6.8 5:15 PM (223.38.xxx.194)

    자존심이 세고 자기능력을 믿는 경우 위로를 자존심 상해하는 것 같았어요

  • 14. 저도요
    '24.6.8 6:51 PM (121.162.xxx.234)

    피곤해요,
    내가 생각할 시간과 생각의 공간 이 필요하지 위로받아 별로ㅡ달라지는 거 없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125 셀프 혈전방지주사 놓는 부위? 3 알려주세요 2024/06/08 1,041
1592124 지난주에만 깎아주면 산다는 사람 세명이였는데 이제 집 팔릴까요?.. 10 말할데가 없.. 2024/06/08 3,684
1592123 가루세제만 사용하는 분 계신가요? 13 2024/06/08 2,717
1592122 이 가방어때요? 8 가방 2024/06/08 2,279
1592121 미국 단기 파견( 6개월) 나가는데 핸드폰 질문 드립니다. 6 주말 2024/06/08 914
1592120 신선한(?) 강아지 유투브 영상 3 happy 2024/06/08 1,373
1592119 자녀와 콘서트 같이 가보신 어머님 계세요? 27 질문 2024/06/08 1,981
1592118 불후의명곡 2 2024/06/08 1,781
1592117 들들 볶아대다...라는 말이 표준어가 아니에요? 3 ... 2024/06/08 904
1592116 매실 씨 안 빼고 매실청 담그는 분 10 매실 2024/06/08 2,131
1592115 땅콩버터에 뒤늦게 빠져서리 15 .. 2024/06/08 5,511
1592114 석유공사 "액트지오, 4년간 영업세 체납했지만 용역 계.. 9 이게나라냐 2024/06/08 2,723
1592113 편식하고 안 먹는 애들이 식욕 과한 애보다 낫지않나요 20 궁금하다 2024/06/08 2,829
1592112 안면만 있는 남자의 행동 4 나비 2024/06/08 1,760
1592111 맛있는 풋고추는 어디가면 살수있나요? 2 모모 2024/06/08 820
1592110 저탄수중인 배가 안고파서 신기해요~ 신기 2024/06/08 1,986
1592109 빨래를 세제 푼 물에 담가두면 때가 더 잘 빠지나요? 2 ... 2024/06/08 2,097
1592108 야들야들 열무 2단, 오이6개, 호박 2개,부추 한단 4 8500원 2024/06/08 1,747
1592107 당근 거짓말 7 ..... 2024/06/08 1,802
1592106 God 박준형 예능에서 우는 장면이 맘 아팠어요 2 ... 2024/06/08 2,983
1592105 영어만 20년 가르쳐보니 20 ㅇㄴㅁ 2024/06/08 7,968
1592104 "AI가 100년내로 인간 멸종 시킬 가능성 99.9%.. 21 ㅇㅇ 2024/06/08 5,018
1592103 집에서 당뇨 재는 기계 쓰시는 분들 추천부탁드립니다 7 2024/06/08 1,443
1592102 음 은퇴후 날씨 때문에 이사해서 살고 싶어요. 17 2024/06/08 4,705
1592101 아파트 갈아타기 힘드네요 11 포기할까 2024/06/08 5,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