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진상 페르시아 왕자 중딩이 학원 보강 가는 날.

다녀오십쇼 조회수 : 3,865
작성일 : 2024-06-08 12:33:17

오늘 기말대비 주말 보강 첫날 이네요.

일어나 커피 한잔 마시고 빨래 하고 내기준 이것저것 차려 아점 밥상 대령해주고 다행히 모든게 다 입에 맞으셨다며 만족해 함. 후식도 꼭 먹어야 하는데 시간이 촉박하니 요구르트 하나 드링킹. 학원을 가는지 패션쇼를 하는지 이 옷은 안 입겠다 다른옷 찾아달라 진상을 떨고 드라이기 고데기 야무지게 다 사용하고 걸어서 못 가시겠다 차 태워달라 해서 아빠가 데려다주고. 나간뒤 초토화된 부엌. 욕실. 애방.

쌓인 설거지를 보니 한숨이 절로.

뭔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자식을 낳았는가.

그나마 하나라서 다행.

학교 학원 지각 없이 잘 다니고 숙제는 잘해가니 그래 이만하면 됐다 맘을 다스립니다.

주말 아침부터 뭔가 진이 다 빠져서... ㅎㅎㅎ

 

IP : 223.33.xxx.19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완전공감
    '24.6.8 12:34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뭔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자식을 낳았는가....ㅋㅋ

  • 2. .....
    '24.6.8 12:37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진상을 떨고 ㅋㅋㅋ

    애썼쓰, 애썼쓰 궁디퐝퐝

  • 3.
    '24.6.8 12:37 PM (211.234.xxx.92) - 삭제된댓글

    전국민의자녀가 공주왕자

  • 4. ㅡㅡ
    '24.6.8 12:39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첫아들 낳고나니
    딸이 갖고싶더라는
    아들도 딸도 가졌으니 분명 부러울것이 없었는데..
    젊은날의 나의 그 자신감 무엇

  • 5. .....
    '24.6.8 12:41 PM (118.235.xxx.143)

    얌전히 학원이라도 가주는것에 감지덕지 하는게
    부모 마음이죠 ㅎㅎ
    으이구 사랑스러운 진상들 ㅋㅋㅋ

  • 6. ㅇㅁ
    '24.6.8 12:44 PM (122.153.xxx.34)

    극공감!
    다녀오십쇼!라니..ㅎㅎ
    저희집 고1 녀석도 같은 레퍼토리로 학원에 모셔다 드렸어요.
    다행이 옷 까탈은 안부리는 녀석이라.
    대신 학원 사이의 오찬을 본인 입에 맞는걸 드시겠다고
    엄카를 받아가셨지요.
    더구나 사탐 문제집이 이미 있는데,
    편집스타일이 본인 마음에 안드신다고,
    다른걸 산다고 하네요.
    진짜 요새 같아서는 하나라서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7. ..
    '24.6.8 12:45 PM (211.208.xxx.199)

    진상짓의 강도는 갈수록 더해질텐데.. ㅎㅎ
    엄마들 애쓰십시오. !!

  • 8. ㅇㅇㅇ
    '24.6.8 12:47 PM (220.86.xxx.41)

    최고의 사치품이 자식이라잖아요 ㅋㅋㅋ
    어릴때 귀여움으로 본분을 다하셨으니 좀 만 더 참아보세요
    저도 그런 진상떨던 중딩이 커서 재수생인데 그런진상은 중딩때 최고였어요

  • 9. ...
    '24.6.8 12:50 PM (183.102.xxx.152)

    수고하시네요.
    우리애 그맘때 진상짓을 했는지 학원은 잘 갔는지도 모르고 바쁘게 살았네요.
    이글 읽고 퍼뜩 정신차려보니
    아이는 내년에 서른이 됩니다...ㅠㅠ

  • 10. ...
    '24.6.8 12:52 PM (223.38.xxx.233)

    전... 둘이네요. 아이들땸에 아이아빠랑도 사이안좋아 혼자 커피숖 앉아있습니다.

  • 11. .....
    '24.6.8 1:09 PM (104.28.xxx.34)

    전...셋이네요..
    진상이라해서 읽다가 막판에 자랑글 같아서 좌절..
    셋 중 둘은 숙제도 반만 해가서 매번 남네요..
    학원 다 정리하고 싶은 맘 굴뚝같습니다

  • 12. ㅇㅇ
    '24.6.8 1:16 PM (39.125.xxx.75)

    98년생 아들,,,페르시아 왕이 될 나이인데 4수끝에 들어간 대학,,기말고사 기간이라 아직 저지랄하고 있어요. 도서관에 태워주고 왔어요

  • 13. 선플
    '24.6.8 1:17 PM (182.226.xxx.161)

    그러게요.. 고1 비위 맞추느라.. 내돈쓰고 내가 왜 비위를 맞춰야하나.......... 흑흑

  • 14. ...
    '24.6.8 1:19 PM (114.204.xxx.203)

    중딩때가 젤 심하죠 ㅎㅎ
    앞으로도 갈길 머니 쉬엄쉬엄 하세요
    100프로 쏟으면 지쳐요

  • 15.
    '24.6.8 1:36 PM (118.235.xxx.74)

    전 넷입니다. 말해 뭐해요. 쿄쿄쿄.

  • 16. 아이고
    '24.6.8 1:44 PM (39.122.xxx.3)

    아들만둘 그런 왕자들 그래도 평탄하게 대학가고 지금 군에 있는데 둘째는 일주일된 훈련병 아들 옷 담긴 택배상자 받고 가슴 찡.. 안에 들어 있던 편지 읽고 빵.
    무려 편지지가 두장인데 큰글씨로 부모님 걱정마세요
    잘지낼께요가 끝 ㅋㅋㅋㅋㅋ
    한장은 엄것도 안써있어요
    그래도 오늘 주말이라 1시간 핸드폰 사용가능 다리아프다 물품 보내달라는거 쿠팡 로켓배송주문해 놓고 월요일 우체국 문열면 자로 달려가 택배 보내려구요

  • 17. ..
    '24.6.8 1:53 PM (118.235.xxx.66)

    윗분 훈련병 아들 편지 저도 빵

  • 18. 헐...
    '24.6.8 2:05 PM (211.234.xxx.49) - 삭제된댓글

    페르시아 왕자...
    왕이 됬어야하 나이 인데 아직도 저지랄....

    ....지하철에서 읽으며 빵터집니다.
    미혼에게는 신기한 세계

  • 19. 헐...
    '24.6.8 2:06 PM (211.234.xxx.49)

    페르시아 왕자...
    학원 사이의 오찬...
    왕이 됬어야 할 나이 인데 아직도 저지랄....

    ....지하철에서 읽으며 빵터집니다.
    미혼에게는 신기한 세계

  • 20. 영원한대비마마
    '24.6.8 2:41 PM (114.203.xxx.133)

    그렇게 성장하신 공주 왕자 마마
    설거지, 기본 요리, 청소 방법..
    기본적인 집안일 하나하나가르치려니 속 터집니다.
    독립해 살려면 돈 관리 하는 것도 알아야 하니
    용돈도 제한하고
    저축 방법도 알려주어야 하고..
    (가만 두면 용돈 알바비 그냥 다 써 버려요)

    아, 이런 것 가르치는 학원은 없나요.

  • 21. Umm
    '24.6.8 3:00 PM (122.42.xxx.82)

    아 몰라 이 본전못찾는 사치재

  • 22. ...
    '24.6.8 3:10 PM (59.27.xxx.75) - 삭제된댓글

    작성자: 다녀오십쇼 ㅋㅋㅋ깨알같네요. 글 잘쓰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3036 혼자 식당서 밥먹는데 일어난 일 14 ........ 2024/06/30 7,755
1583035 구리와성남 어느곳이 4 ... 2024/06/30 2,154
1583034 abc주스 혈당 안오르나요? 11 .. 2024/06/30 4,012
1583033 아들이 이상해요 42 중3 2024/06/30 25,263
1583032 해쉬브라운 맛있네요. 6 오! 2024/06/30 2,622
1583031 그러고보니 택배도 바뀌었어요 12 ㅇㅇ 2024/06/30 5,220
1583030 졸업 마지막회 왜이리 늘어지나요 31 ㅠㅠ 2024/06/30 4,643
1583029 하루에도 감정이 수시로 변화하나요? 3 ㅣㅣㅣㅣ 2024/06/30 1,582
1583028 대학생(여)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어디로 가야하나요? 10 ㅇㅇ 2024/06/30 1,808
1583027 졸업 보시는 분들 불판 열어봅니다 19 ooooo 2024/06/30 4,593
1583026 죽고싶다는 생각.. 26 허허허 2024/06/30 7,537
1583025 사람이 싫은건 아닌데 약속하면 최대한 늦게 만나고싶어요 3 .. 2024/06/30 2,413
1583024 고학년 하루 몇번 챙겨주시나요? 1 2024/06/30 1,135
1583023 오페라덕후 추천 공연(서울,인천) 13 .. 2024/06/30 2,024
1583022 감자 통째로 삶기? 찌기? 9 ... 2024/06/30 2,778
1583021 책을 구입해서 볼 필요가 없는 것 같아요 99 …… 2024/06/30 17,627
1583020 “쿠팡, 100건 더 배송했는데 추가 수당 0원”…명절 단가 3.. 1 ㅇㅁ 2024/06/30 2,718
1583019 비오는 부산여행 4 ㄱㄱ 2024/06/30 2,057
1583018 피티수강 도중 강사변경 요청하면 껄끄러울까요? 8 다다익선 2024/06/30 2,198
1583017 국민 세금이 자기 돈이야? 11 가난 2024/06/30 2,949
1583016 토스 세이브잇으로 세금 환급 받았는데요 1 00 2024/06/30 1,275
1583015 초5아이 영어과외쌤 넘 고민됩니다. 8 ㅌㅌ 2024/06/30 2,338
1583014 이영자 집 보니 전원주택 너무 살고 싶네요. 11 2024/06/30 9,006
1583013 타인을 자기 뜻대로 휘두르려고 5 ㄴㅇㅎ 2024/06/30 2,638
1583012 오이소박이에 국물이 없는데 지금만들어서 부어도 될까요? 3 질문 2024/06/30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