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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친했던 친구

.... 조회수 : 3,159
작성일 : 2024-06-08 12:19:36

한 때 절친했던 친구가 있어요.

 

결혼식 때 제가 지방 근무였는데

더운 초여름날 정장입고 서울 가서 

하루종일 전통혼례 하는 친구 수발을 들어줬지요.

 

선물도 해주구요.

 

그런데 다녀와서 고맙다는 연락이 없더라구요.

달리 인사를 한 것도 아니구요.

그 뒤로 사는 곳이나 형편이 달라지면서

서서히 안 보게 되었어요.

 

요즘 졸업생 모임에서 가끔 보는데

이젠 그냥 선후배보다 가깝게 느껴지질 않아요.

 

IP : 121.137.xxx.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8 12:21 PM (61.43.xxx.81) - 삭제된댓글

    짝사랑은 그만해야죠

  • 2.
    '24.6.8 12:24 PM (118.235.xxx.93)

    저는 부산에서 서울까지 올라가 하루종일 수발들고 공항까지 보내줬는데 제 결혼식은 전날 온다더니 그후 연락 끊던데요

  • 3. ....
    '24.6.8 12:24 PM (121.137.xxx.59)

    돌아보고 생각을 해보니
    이 친구 주변에 그런 걸 말해줄 만한
    어른이 별로 없었고
    또 보고 들은 것도 없어서 그랬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른 동기가 부모님 상을 당했을 때
    저희 동기들이 버스 대절해서 내려갔거든요.
    상 치른 뒤 고맙다고 장문의 편지를 쓰고
    답례품을 돌렸어요.

    아직 사회인이 아닌데 답례를 어찌 이리 잘 챙겼나 했더니
    집안 어르신들이 (부모님 다 돌아가심) 동기들 우정이 고맙다고
    이런 건 사례를 제대로 해야한다고 말씀을 해주셨다네요.

    친구가 무심해서 저런 것 같기도 하지만
    실제로 일상에서 보고배우는 게 크다는 거
    나이 먹을 수록 느껴요.

  • 4. 어느정도맞는말
    '24.6.8 12:31 PM (122.32.xxx.24)

    사람과의 관계에서
    뭔가를 적당히 주고 받는거
    좋은 쪽으로는 답례 보답
    나쁜 쪽으로는 적절한 응징 불쾌감 표시
    이런건 보통 어른들한테 배우는거같아요

  • 5. 사소한걸로
    '24.6.8 12:48 PM (39.119.xxx.55)

    서운하죠
    저도 폭설 내린 날 힘들게 운전해서 비싼 꽃다발까지 들고 지인 행사 축하해주러 갔는데 그 이후의 행동이 절 너무 서운하게 하더라구요
    밥한번 먹자 해놓고 연락도 없으니...나이나 적으면 몰라서 그렇다 치지만...

  • 6. 품앗이
    '24.6.8 12:50 PM (211.235.xxx.234)

    님 결혼 축의금 참석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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